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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2 20:42
허걱,,, 이런 이런 무언가 오해를 하신듯 하네요~ 저랑 캐리어님이랑 같이 대회를 주최한것은 아니랍니다. 대회가 이렇게 된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것이 절대 아니라 정말 그렇답니다. 사실 저는 좀더 완벽하게 준비해서 대회를 치룰려고 여러가지 안들을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캐리어님이 저에게 같이 진행을 해보자는식의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에게 아무런 말씀없이 대회를 열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글도 올리면서 최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도중이었는데 같이 대회를 진행하시겠다고 한분이 갑자기 대회를 열어서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차피 제가 계획한 대회도 나중에 열면 되지. 하면서 그냥 그 대회에 일단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캐리어님과 함께 대회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저와 상의 없이 갑자기 대회를 진행하시는 바람에 이 대회에서 저는 전적으로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저는 참가자일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캐리어님의 대회에 있어서 여러가지 미흡한점을 쪽지로 계속 건의하고 도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대회가 되어서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05/01/12 20:52
그리고 제가 2차대회를 통해서 느낀점은 제가 생각한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그맨님이 3차대회를 진행하시고, 저의 도움을 허락해주신다면 저그맨님을 열심히 돕고 싶습니다. 이번 2차대회를 보면서 몇 가지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해봤는데 일단 한가지 건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대리신청은 안 받아주었으면 합니다. pgr은 가입허가가 되는데 2개월이 걸립니다. 그 만큼 이곳을 충분히 이해한후에야 같은 식구가 될수 있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pasl은 말 그대로 pgr인들의 대회입니다. 그리고 2개월을 기다려 가입이 된만큼 pgr인들은 이런 대회를 매너있게 참가할만한 어느정도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몇몇 비 pgr인(대리신청으로 접수한분들)들이 pgr스럽지 못한 행동을 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너무 막말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대리신청을 하신분이더라구요.. 그래서 pasl인들이 아닌경우는 대회 참가를 안 받아주셨음 합니다. 한 두명 때문에 그렇게 제한을 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지도 모르겠지만 어찌됬건 pgr 대회이니만큼 pgr의 분위기와 매너를 아는 분들만 대회를 참가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5/01/13 00:13
1회 대회 32강 이상 시드배정이 있었네요~^^
아까는 미쳐 못 봤습니다. 이대로 대회가 열린다면 잼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확정안을 안정하신듯한데요.. 한가지만 더 건의해도 될까요? ^^;; 제가 전에 냈던 의견보다는 확실히 더 간편하고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가능한한 최대한 간편한 방식이면 좋겠습니다. 이번 2차리그때 참가하면서 느낀점인데요. 참가하면서도 최소한의 경기공지사항도 읽어보지 않고 오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마 복잡하면 할수록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오시는분들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05/01/15 08:59
1차 대회 때 대리 신청자들..
자기 친구들 있는지 계속 뭐라 말 하면서 짜증내고 pgr21회원 맞나 싶었는데 역시나 대리 신청자더군요.. 대리 신청자 말고도 구경꾼으로 온 사람도 매너 안좋더군요. 대회가 열린다면 순수 pgr21인들의 대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05/01/15 15:36
필요없어™/
1차대회에서도 그런분들이 있었군요.. 역시나 대리신청은 안받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2차대회가 파행되어서 대회 둘째날 모인사람들끼리 4:4로 팀배틀 하자는 의견이 나왔었는데.. 사람이 10명이 넘어서 할수없이 몇명은 못하게 됬습니다. 모 대리신청과 그 친구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솔직히 개초보들이 알아서 나가라"고... 전적 다 찍어보고 나가라 이거죠. 그때 제 아이디 전적이 0승 2패 여서 그냥 제가 나오고 말았는데요. (구경하겠다는데 안 하는 사람들은 귀찮으니까 빨리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그 사람들 전적이면 충분히 버스태워줄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냥 말없이 쫒겨나고 말았습니다..
05/01/15 21:45
김승남//저도 거기 있었는데, 사람들이 장난으로 한 말가지고 님이 너무 민감하신거 같은데요. 그거때문에 화가 안풀리셔서 대리신청자들도 받지말자니.. 거기 분들 다들 아이디는 안 좋은거 들고 있었는데 충분히 버스태워줄 실력이니 이런말 함부러 쓰지 마시죠. 팀배해서 그 말 한사람한테 올킬 당했습니다.
05/01/15 22:52
그리고 어떤분이 자꾸 말꼬리 잡고 초등학생이신가? 이러시더군요
저보고도 초등학생이냐고 뭐라하시더군요. 알고보니까 대리신청자더군요.
05/01/15 22:56
아뇨. 그 상황을 끝맺으셨으면 그냥 넘어가시면 될껄 괜히 대리신청자를 빼자느니, 버스에 태울수 있다느니, 뒤에서 이런말 하는게 좀 그래서요.
차라리 거기서 해결을 보시지... 그리고 분명 장난조의 말이었습니다. 후에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해서 자진해서 사람 빼느라 팀배 상당히 늦게 시작했죠.
05/01/16 07:23
플토맨님/
제말 뜻은 무엇이냐면요.. 거기 분들이 다 안좋은 아이디로 들어오신거는 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아이디 보고서는 개초보로들 나가라고 한다면야, 저도 그정도 아이디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이길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쪽에서 내 아이디만 보고 머라고 할수 있다면 저도 상대방 아이디 보고 머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솔직히 그 분이 올킬을 했다고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게 중요한건 절대 아니니까요) 그리고 아마 그분이랑 끝까지 게임을 하셔서 얘기도 더 많이 나누셔서 좀 괜찮아 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절대로 그게 장난 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플토맨님 그게 장난으로 보이시던가요? 제가 언급한 얘기는 빙산의 일각 아닌가요? 얘기를 하자면 훨씬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이런 이야기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 말고도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pgr에서 왜 유효기간을 거쳐서 회원가입을 승인해 줄까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꼭 매너 문제를 떠나서라도 pgr에 가입되어있지 않으면 대회 운영하시는 분들도 더 힘들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pgr에서 pgr인들끼리 대회를 열자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븐티형제님이 그때 어떤 아이디를 쓰고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같은 상황에 계신분이 있네요. 절대로 장난조의 말이 아니었습니다. 시종일관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투와, 말꼬리 잡기 일쑤였죠.
05/01/16 13:35
플토맨님/
찾아보니 플토맨님이 그분들 대리신청 해주신 분이군요. 혹시나 했었는데 그때랑 pgr 이름만 바뀌셨네요~ 그렇다면 정말 말 다했죠. 플토맨님이 그 분들이랑 어떤 관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플토맨님 입장에서는 그 말들이 장난으로 들리실수 밖에요... 그 때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플토맨님, 그리고 계속 언급되고 있는 그분, 그리고 다른 한분 이렇게 모두 세분이 다 같은 분위기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 분이 특별히 심하긴 했지만요.. 제가 왜 아이디를 다 찾아봤는지 아시나요? 왜 한사람이 저렇게 심한말을 하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그걸 다 받아주는지가 궁금해서 였습니다. 결국 세 명이 같이 신청을 하신분들이었구요. 그리고 세 분 중에 한분이었던 플토맨님이 그때의 상황이 장난이었다고 말씀하고 계신거네요. (정확하게 말하면 플토맨님이 특별히 매너없는 행동을 한것은 아닙니다. )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도 다 지나간 일이고 하니 별로 언급안하고 싶지만... 다음 대회를 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끔 의견을 내는 과정에서 "예"로써 언급된것 뿐입니다.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서 대리신청을 안받는것이 좋겠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버스' 이야기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채널에 계셨던 분들 어느 한분도 고수가 아닌 분이 없을거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사람들 아이디만 보고 개초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 아이디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말씀드린것 뿐이지요. 아이디만 보고 하수같다고 한다면야, 저도 아이디만 보고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05/01/16 22:23
괜히 저 때문에 다음 대회가 논의되어야 할 곳이 다른 이야기들로 가득차버렸네요. 앞으로는 다음 대회를 위한 논의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반응이 예상됬었는데 아무래도 2차대회의 여파가 큰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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