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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0 12:28
눈시울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님께 좋은 평가를 받게 되다니 영광일 따름입니다. 어제 조 편성 보면서 최연성 선수의 지목부터 약간의 제 예상과 꼬이더라구요.. 첫 선수만 알았어도 좋았을뻔했는데^^ 하핫~~ 아무튼 온게임넷 조편성 예상에 참여하게 되서 재미있었고, 이렇게 분석글까지 올려주시고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님따라서 8강 예상하기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04/12/10 21:11
앗, 제 아이디도 두 번 보이네요
김근백 선수만 제대로 예상했다면 C조를 다 맞출수도 있는 기회였는데..^^; 집계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8강 예상도 했는데 이번엔 얼마나 맞출지 기대되네요^^
04/12/10 23:24
예상과 많이 어긋났다고 생각했는데 순위권 내에 들다니...
기분 좋네요. 이렇게 결과까지 분석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눈시울님.
04/12/16 05:00
뒤늦게 조지명식을 보았는데 이병민 선수의 지명은 정말 볼 만하더군요.
이병민 선수가 그렇게 어린 줄은 몰랐는데 조용호 선수를 형이라 불렀고 변길섭 선수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지 몰랐는데 조용호 선수를 동생이라고 표현하더군요. 그러니 이병민 선수가 변길섭 선수보다 최소한 2살은 어리다는 것이지요. 변길섭 선수가 워낙 매서운 눈매를 가지기도 한데다가 지명당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표현했었는데 이병민 선수가 굉장히 불편해 하며 안절부절 못하더군요. 이병민 선수가 스무살이 채 안된 나이이고 그 나이때엔 한두살의 나이차이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 때인데 두살이상 많은 큰 엉아가 무서운 눈초리로 기분나쁘다고 표현을 하니 나름대로 굉장히 무서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변길섭 선수의 입장에서는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지만 기분나쁜 티를 많이 내지 않고 나름대로 차분하게 생각을 말한 것 뿐이었는데 의외로 이병민 선수가 자신의 얘기를 듣고서 갑자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고 어이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참.. 내가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 하며 자책했을지도 모르지요 ^ㅡ^ 게임 속에선 냉엄한 사령관이지만 게임밖에서는 여린맘을 가진 평범한 소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도 좋은 게임 많이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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