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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1 04:06
왕추천입니다.
패치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런 시도 굉장히 참신합니다. 맵이 좀 많아서 선수들이 다소 피곤할 수 있지만 미리 결정되는 방식이니 만큼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츄~~
04/11/21 09:36
이렇게 되면 특정한 맵에서만 계속 경기가 치뤄 질수도... -_-
거기다가 저번에 1.12패치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PGR에서 본거 같은데...
04/11/21 12:07
『 Slayers 』님//
본문 글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선수가 같은 맵에서 계속 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맵에서만 계속 경기가 생긴다는 점은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04/1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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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1 17:15
좋은 생각 같습니다. ^^
읽어가면서 6개의 맵을 제작하려면, 맵 제작자의 부담도 상당할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나중에 맵도 부분적으로 통합된다고 하니 좋은 생각같네요.
04/11/22 01:27
가룡님//말씀처럼 "무난한" 맵만 고르는 경우도 생길수 있겠네요.
그 점만 해결할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제안이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캬캬캬님//난감-_-:
04/11/22 14:43
프리미어 맵을 5개로 늘리고, 제외하는 맵을 일주일 전에 공개하는 건 어떨까요? (셋 중 하나의 추첨은 당일에 하고요.)
간단히 맵의 다양성은 늘리고, 선수 부담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두 방송사 맵에서 2개씩 쓰고, 하나는 프리미어리그용으로 자체 제작)
04/11/22 18:28
기본적으로 맵을 늘려야한다는것에 대해 찬성입니다.
다만 선수들에게 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말 가룡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정말. 전체맵 밸런스 맞추기 힘듭니다 -_-
04/11/22 18:28
자게에 비슷한 글을 적었었는데 토게에 더 적당한 장소가 있네요. 이리로 옮깁니다. (아래부터 자게에 쓴 그대로...)
재밌는 생각을 하셨네요. 사실은 저도 글쓰신 분과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단, 제가 주요하게 생각한 것은 공정한 진행 보다는 '승자 어드밴티지의 강화'의 측면에서였죠. 개인전에서 추첨을 통해 맵이 결정된다는 것이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완화하고,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이 중요 포인트였습니다. 예시는 OSL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일단 조지명식은 그대로 합니다. 조지명식이 끝난 후에 각 조의 시드부터 공식맵 4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시드를 제외하고 듀얼토너먼트 성적-이전 리그 성적에 따라 성적이 좋은 선수 순으로 나머지 맵 중에서 하나씩 선택합니다. 여기에서 듀얼토너먼트의 순위가 이전리그의 순위보다 우선합니다. 이전 스타리그에서 4위를 했다고 해도 듀얼토너먼트에서 2위로 진출했다면 1위 진출자보다 후순위가 됩니다. 듀얼의 성적이 동일하다면 스타리그 순위-챌린지리그순위-통산본선다승-승률-kespa 공식랭킹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그 후에 지명자와 피지명자의 경기에서는 피지명자가 선택한 맵을 사용합니다. 지명자에게 선수 선택의 권리가 주어졌으니 피지명자에게 맵선택의 권리가 주어지게 됩니다. 지명과 피지명의 관계가 없는 경기에서는 선순위자의 맵에서 경기합니다. 이렇게 해서 8강이 정해지고 8강 대진이 완성이 되면 또다시 맵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는 16강 1위 진출자가 1경기의 맵을, 2위 진출자가 2경기의 맵을 선택하게 합니다. 3경기의 맵은 추첨을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4강부터는 이런 맵선택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미 토너먼트에서 진출한 선수에게 그 이전의 성적으로 이익을 주는 것이 적절치 않기 때문입니다. 두선수는 반대로 제외하고 싶은 맵을 각각 선택합니다. 제외하고 싶은 맵을 2,3경기에 배치하고 나머지 2개의 맵을 추첨해 1,4경기에 배치합니다. 5경기의 맵은 1경기의 맵을 다시 사용합니다. 만약 두 선수가 같은 맵을 제외했다면 제외한 맵은 3경기에 배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경기 하나하나 마다 이후 경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선수들이 보다 더 경기에 집중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04/11/23 19:11
좋은 의견같군요. 그리고 공식맵을 5개 혹은 6개를 선택한다고 해도 맵 제작하시는 분에겐 별무리가 없을것 같네요. 왜냐하면 현재 온게임넷이 하는 것처럼 이전에 사용되었던 공식맵을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문제는 해결될 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5~6개의 공식맵이 선택된다면 지금 보다 다양한 경기를 한 시즌에서 구경할 수 있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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