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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6 11:25
선수들의 이름만 가지고 대회의공신력이 서는 것은 아닐겁니다.
애써 무시하려 했던 프리미어 리그가...또다시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는군요. 아..개인리그에서 대진 추첨을 하는데 같은 팀 선수끼리의 대진을 빼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면 이번리그와 같은 경우 대진이 뻔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추천 시드도 몽땅 한팀이 가졌는걸요.--;;
04/10/16 12:29
전부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1차 인터리그때 붙었던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 중에서 한명과 무조건 무작위로 뽑아야합니다. 순서는... 음... 그 시점까지의 순위대로 하면 될 것 같군요. 그러니까 현재 이윤열 선수가 소속 리그 1위이니까 이윤열 선수가 먼저 뽑습니다(물론 1차때 붙었던 강민 선수는 제외하고). 그 다음 순위대로 계속 뽑으면 됩니다.
같은 팀? 필요없습니다. 이게 팀리그입니까? 엄연히 개인리그입니다. 팀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설사 같은팀끼리 전부 붙게 되었다해도 운이 없었던 것 뿐입니다. 같은 종족? 물론 필요없습니다. 같은 종족전좀 하면 어떻습니까? 말이 안됩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추첨 기준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같은팀 배제, 혹은 같은 종족전을 될 수 있는한 피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다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일입니다. 그럴거면 그냥 팀배틀전이나 해야죠 ㅡ,.ㅡ;; 아님 종족 최강전이나 하든지... ㅡ,.ㅡ;; p.s. 제 글이 좀 공격적인데 글쓰신 분께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님께서 쓰신 의도도 충분히 이해했고 공개 추첨이란 것도 찬성합니다. 종족과 팀 배분 의견만 빼고요 ㅜㅜ 그저 이번 일로 인하여 다양한(?) 논쟁이 또 다시 일어났다는 것이 살짝 짜증이 나서 좀 흥분했네요... ㅡ,.ㅡ;; 다시 이런 의혹을 받지 않으려면 차라리 공개추첨하는게 속 편하죠. 그래야 억울하게 누명 쓴 사람도 없을 것이고 불필요한 논쟁도 없어지겠죠. 그리고 이번 대진표에 의혹도 전혀 없습니다. 우연히 케텝 선수들이 비교적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대진표가 나왔을 뿐입니다. 뭐 부커진이니 케텝의 농간이니 하는 말들 전부 믿을 수 없는 말이고요. 프리미어리그에 참가중인 모든 선수들...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멋진 경기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04/10/16 13:05
2차리그 시작할때 기사로도 나왔었죠. 조작이나 불공정시비를 없애고 흥행을 위해서도 인터리그에서 철저하게 다른종족,다른팀끼리 경기를 배정하겠다고요. 이번에 그렇게 배정되지 않았고, 상성으로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의혹이 안나올수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온게임넷쪽 대진만 해도 원칙대로면 홍진호vs서지훈 박정석vs최연성 임요환vs강민 성학승vs이윤열 박태민vs박용욱 이런식으로 맞추는게 더 옳을 것 같은데요. 같은종족전을 만들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아무튼 이제 공개추첨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겠죠. 그리고 하는 김에 주최측에서 앞으로의 계획(플레이오프 진출이라던지...)등도 정확히 공지해줬으면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1회때처럼 갈팡질팡하는 운영보다는 확실한 운영을 해줬으면 합니다.
04/10/16 13:39
공개 추첨 자체에 이의를 갖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현실적으로 이것을 관철시키려면 방송시간 할애 측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현 메이져 대회가 개막 1주를 앞두고 조편성을 한다 할지라도, 프리미어 리그 역시 추첨이라는 방송 시간을 더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최측과 방송사간의 많은 협의와 생각 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조추첨 시청률이 방송을 안하느니만 못하다" 라고 판단 했을 때 방송사 측에서 거부할건 당연할 것입니다. 물론 팬들이 원하므로 그것을 감수할지도 모르긴 합니다. 이미 시작이 되어버린 프리미어리그에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프리미어 리그가 지속된다면 이러한 팬들의 목소리도 귀담아 듣길 바랍니다.
04/10/16 14:26
흥행을 위해서 같은팀을 제외시킨다는것은 말도 안되죠
만약 ktf의 강민 vs 홍진호 이런 경기가 나온다면 강민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같은 구단소속이어서 흥행이 안된다는 말씀인지? 공개 추첨 저도 동의 합니다.
04/10/17 00:53
다음 프리미어리그부터는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T1에 두 플토가 저그와 대진하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플토와 대진하는 것도. 하지만 1차 인터리그에서 두플토는 테란과 대진했고, 임요환선수는 저그와 경기했습니다. 언듯보면 불공평해보지만, 세종족모두 같은 종족을 피하며(물론 완전히 피하지 못했지만, 상성이 강한 종족과 1경기, 약한 종족과 1경기.. 한번 확인해보십시요.
04/10/17 01:04
멀 신경쓰나요.. 그냥 이벤트 대회일 뿐이에요. 대회 권위가 KTF적인 사고방식으로 만들어지긴 어렵나보네요..
대회 탄생부터 깜짝성 아니었나요. 가장 먼저 없어질 대회일게 분명하고, 조금만 더 말나오면 아마 이번대회를 끝으로 그만두겠죠. 어차피 장삿속인 대회니까.
04/10/17 01:21
돈으로 권위를 만들수는 없죠. 권위는 결코 단순히 시간의 총합으로 얻어진게 아닙니다. 그건 '열정'의 총합이 만들어낸 모두의 이상입니다. 그네들의 생각엔 가소로울지 모르지만, 이곳을 지켜내온 사람들에겐 생명과 같은겁니다. 그걸 KTF적인 사고방식으로 이해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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