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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8 09:50
이렇게만 된다면야 좋겠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또한 말이죠... 문제는 여건 이겠죠? ^^;
저도 여건만 허락된다면,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그저 말로 그칠 가능성이 크고, 그냥 끄적이는 거겠습니다만, 그저 꿈꾸고 싶네요. 제가 제안하는 바는 현재의 양방송사시스템을 유지하는 선에서의 발언입니다. 각방송사별로 본선리그, 서브리그, 팀리그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몇몇 선수들은 중복 출연때문에 힘들고, 그럼에도 많은 선수들은 방송에 얼굴을 보일 기회조차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이건 분명히 문제점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팀리그의 강화와 개인리그의 약화(?)를 주장하는데요. 팀리그는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펼치며, 프로야구의 경우처럼 협회소속의 모든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로 진행합니다. 방송일정이 모자르죠? 이때는 개인리그는 쉬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일주일에 2번 팀리그를 방송하고, 1번은 서브리그(챌린지와 마이너)를 방송하는 거죠. 팀리그를 기껏출범시켰음에도 스케줄때문에 스타플레이어들이 배제된 상태로 진행되어 스폰서들이 집중 투자하기가 꺼려지는 현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팀리그가 종료된후 대략2개월의 시간동안 본선리그와 듀얼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이것 역시 주2회방송이면 충분하죠. 16강은 한주에 모든 선수가 나오면서 3주에, 8강은 1주반만에 끝나니까 재경기 나오더라도 합쳐서 대략 5주죠. 준결승과 결승이 각각 1주면 끝나게되고, 듀얼도 3주면 진행됩니다. (순서상 듀얼이 먼저죠.) 온겜에 맞춰서 설명했지만, 엠겜의 경우엔 기간이 더 짧죠. 개인리그가 진행되는 기간동안의 남는 주1회의 방송은 이벤트전을 하는 거죠... 아마대회도 좋겠고, 라이벌전리벤지를 부활시켜서, 진행된 팀리그나 진행중인 개인리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나오는 거죠... 맵도 예전처럼 자율선택...(대회에서 쓰인 맵으로 해서?) 그리고... 통합리그만큼은 지금처럼 KPGA가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게임티비나 SBS등의 다른 방송사에서 방송스케쥴상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방학때의 특별 프로그램 형태로 방송한다면 그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왕중왕전의 향수를 가진 사람들도 그게 더 기쁠 것이구요... (4대천왕전이나 핫브레이크배처럼 성격이 비슷한 대회들이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양방송사에서 방송할 경우엔 퇴색한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진행된다면, 현재처럼 양방송사의 경쟁도 즐기면서, 지금처럼 여기저기서 마구 대회가 진행되어 정신없는 형태가 아니라 집중력있게 리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대회 경기수 자체는 큰 차이 없으면서 말이죠.
04/01/08 09:53
또 한가지... 조금 다른 의견입니다만, 챌린지리그에서 새맵을 사용해 밸런스를 체크한 후에 수정된 버전을 듀얼과 본선에서 사용하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데요... 이런체제라면 더 가능성이 높겠죠. ^^
04/01/08 10:31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토론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읽어 주세요. ^^ 발제자는 개인 정보를 공개 하셔야 합니다. 좋은 토론 되세요.
04/01/09 06:38
축구에서의 FA컵은 트리플크라운을 이루는 하나의 요소죠(FA컵, 챔피언스리그, 자국리그 우승)..근데 보편적으로 자국리그 우승보다는 별로 쳐주지 않던데요..챔피언스리그 우승이면 모를까..
04/01/09 10:20
프로리그우승보다는 덜쳐주는데요. 그리고 저는 광주 상무 서포터즈에요. 딱 4번 나갔지만 -_-;; 피쥐알에도 축구팀 서포터즈 계신가요?
04/01/09 15:32
스마일타운님과 信主NISSI님의 발제를 보면서 정말 이제는 이루어져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信主NISSI님의 팀리그 위주의 진행으로 진정한 프로 리그 형태를 띄는게 급선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팀리그 위주로 인해서 장단점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 가장 큰 장점은 현재 방송되어지는 게임방송의 횟수를 크게 줄이지 않으면서도 집중된 리그 형태를 띄는 걸로 보입니다 개인리그의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팀리그 기간 사이에 대회 자체를 성대하게(상금을 크게 한다거나 128강 단판 토너먼트 형태로 많은 참가자를 받는다던지..) 치루면 개인리그에 대한 아쉬움도 해결되리라 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리그 전체를 집중도를 가지고 볼 수 있다라는게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이는군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발제의 대상입니다 pgr에 발제를 한다고 해서 온게임이나 엠게임 관계자분이 얼마나 읽거나 검토를 하실지 자뭇 궁금해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토론이 조금 더 진행된 뒤 수정 보완을 통해서 엠게임과 온게임측에 제안서 형태로 띄워보는 건 어떨까 하는 겁니다 팬의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가는 조금은 성급한 모습일지는 몰라도 항상 거론되는 세계 최고 전적 분석가님 처럼 게임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리라 판단이 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04/01/10 13:34
개인적으로 세계대회가 wcg 하나밖에 존재하지않는다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wcg외에도 국가대표제가 생겨서 세계리그나 챔피언쉽같은것도 더더욱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04/01/11 21:53
챔피언스 리그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보기힘든 다른 리그들의 팀들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게임계는 그런 점이 없어서 딱히 챔피언스 리그 같은 대회는 힘들지 않나고 생각합니다.
04/01/12 02:19
이제 적어도 게임방송을 보는 시청자의 눈은 프로게이머는 우리가
방송파에서 접하는 연예인 그 이상이니만큼... 방송파에서 방영되는 버라이어티 연예프로그램 같은.. 그런걸 하나 만들어서 프로게이머 들을 내보냈으면 좋겠네요... 임요환과 이윤열이 기왓장 깨기 격파왕 을 하는 상상만 해도 재미 있군요.
04/01/16 15:11
양대통합리그는, 축구같은 타 스포츠대회에 비해서 중복참가가 가능하기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을것 같아요. 현재 OSL은 3.5시즌정도로 1년을 구성하고있고 MSL은 어떤지 잘모르겠는데, 그보다 팀리그의 비율을 늘려서윗분 말씀대로 팀리그에도 철저히 준비된 게임들이 나올수있게 하고 3.5시즌을 2시즌 정도로 줄이고 남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양대리그 시즌을 하면좋겠어요. 말하자면 왕중왕전이나 위너스챔피언쉽을 통합해서 한개로 운영하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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