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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7 01:36
이글에 대한 몇가지 태클을 걸어보겠습니다.. 글쓴이에 대한 안좋은 감정은 물론 없구요.
1.테란이 쓰는 주력병력들은 모두 순간적인 파워를 극대화 할수 있는것.. 이것은 테란이란 종족의 장점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2.테란의 실질적인 화력을 담당하는 공격패턴은 거의가 원거리 유닛이긴 합니다. 하지만 테란이란 종족자체가 블리자드사가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만들때 이야기를 보면 테란은 지구인으로써 프로토스와 같은 파워나 체력도 없고, 저그와 같은 타고난 전투력을 가지지도 않았죠. 그래서 테란은 지구인만의 특별한 기계종류를 사용해 파워,체력,전투력을 카바하게 된 것입니다.. 3.물론 테란은 강한 종족임은 요즘 추세로 보아 인정하겠습니다. 4.테란의 경제적인 힘은 세종족중에 단연 최고인데요 테란은 멀티를 먹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 이유는 일꾼이 직접 건물을 건설해야 하는 점때문일 것인데요, 하지만 요즘 신예테란유저들은 토스상대로 자리 정말 잘잡으면서 멀티도 토스보다 더 빨리 가져갑니다.. 이점은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풀어야할 과제로 보이고, 저그상대로는 여전히 멀티를 먹기가 힘이들죠.. 그런데 이렇게 멀티를 먹기가 힘이든 테란종족이 경제적 능률면에서도 뒤떨어지면 테란 너무 암울해지지 않을듯 싶네요. 그래서 테란각각의 유닛하나하나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것일 것이구요, 물론 벌처의 경제적 측면으로 보아 가격이 싼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80원정도면 적당할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메딕의 치료속도같은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메딕치료속도 때문에 다른타종족이 죽어날 정도는 아닌것으로 보이거든요. 음.. 아무튼 테란에게 너무 악한 심정이 있으신가 보네요; 테란그래도 좋은 종족인데...
03/12/17 01:54
오리지날 때부터 죽 테란을 해왔습니다. 블루드워 이후 1.07에 이르기까지 정말 엄청 졌습니다. 손을 잠시 놓게 되었죠..뻔한 이야기이지만 드랍쉽을 타고온 임요환...들리는 소문에 테란으로 전승에 가깝게 우승을 했다고 하드라고요..안 믿었죠..처음 게임방송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된 코크배..이후 WCG2000 을 보면서 "아..테란도 이렇게 하면 강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아..플토/저그 도 이렇게 하면 강하구나~"란 생각이 들게 해줄 선수가 등장할거라 믿습니다.
03/12/17 02:27
임요환 선수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Now&Then) "요즘 토스가 방어를 너무 잘한다.. 테란도 다른 방법을 연구해야될 시기다.."
사실 그 방법이 벌쳐로 나온이상.. 토스도 연구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방법이 안나온다면 그제서야 밸런스 논의를 해봐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글은 왠지 자게의 토스가 죽어난다는 것과 연관되는것 같아서 이런글을 남깁니다..
03/12/17 02:30
그리고 한가지 더.. 토스유저 이신대 저그에게는 불만이 없으신지요?
가령 노스텔지어라는 가스가 없는 앞마당에선 저그가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가스 멀티 먹기가 이제 힘들어 보이던데요? 사실 이때까지 노스텔지어에서 토스가 이긴 시나리오는 가스 멀티끝에 몰래 캐논도배.. 그1분간을 저그가 몰라주는 것이였는데 성학승선수는 전체를 오버로드로 덥고 감시를 하더군요.. 그냥 토스가 안되보여 하는 잡담이였습니다..
03/12/17 02:44
저는 현재에 스타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사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테란은 저그에 강하고, 저그는 프로토스에 강하고, 프로토스는 테란에 강하다는(최근에는 투팩 벌쳐 전략으로 인해 이것이 무너지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것이 중론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이 종족간의 플레이시 편안함에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테란은 저그를 상대하기에 편하게 상대할 수 있고, 저그는 프로토스를 상대하기에 편하게 상대할 수 있고, 프로토스는 테란을 상대하기에 편하게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저런 밸런스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테란 대 저그전을 살펴보면, 테란은 특별한 실수가 없는 한 주도권을 가지고 게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전시에도 테란이 효율성을 이용해 편안한 교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물론 상대적인 것입니다. 저그유저나 테란 유저 모두 교전시 최선을 다해서 유닛 하나라도 더 살리려 하겠지만, 저그에 비해 테란이 교전의 패배시 불안감이 적은건 사실입니다.) 또한 이 효율성을 수로 극복하기 위해 병력생산에 치중하다 보면, 테크트리에서 밀리게 되므로(테란이 저그보다 높은 테크를 점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이 테란 대 저그전의 일반적인 양상입니다.) 주도권이 테란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저그 대 프로토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에는 프로토스 유닛이 저그 유닛을 상대할 때 테란만큼의 효율이 없습니다. 따라서 주도권은 저그에게 넘어가게 되고,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양상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프로토스는 수에서도 저그에게 압도당하게 되기 때문에 두 종족같의 편차가 더욱 발생하여 지금의 밸런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섬전에서는 프로토스의 유닛의 효율이 저그보다 확실히 좋기 때문에 반대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테크의 확보 또한 빠르구요.) 프로토스 대 테란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테란은 프로토스 유닛에게 저그유닛만큼의 효율을 발휘 할 수 없는데, 숫자에서 밀리게 되니(이것은 또한 확장의 용이성과 관련이 되어있는데, 확장의 용이성이 저그>프로토스>테란의 순이기 때문에 유닛수도 이와 관련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그의 생산체계가 다른 두 종족과 다르기 때문에 방생하는 수 차이도 존재하지만...테크트리는 테란>프로토스>저그의 순서로 빠른 확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함에 있어서 편안해야 합니다. 그러나 별쳐라는 유닛이 프로토스 전에서 이 차이를 없애게 만들어 주죠. 가격대 성능비가 워낙 좋기에, 프로토스전에서의 유닛 효율을 높여 줄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이 세종족간의 맞물리는 상성을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앞에서 말한 투팩벌쳐는 이 벌쳐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전략인 점에서 이와 상통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반드시 게임의 결과와는 연결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편안함의 차이가 각 종족간의 밸런스의 차이를 유발시킬수는 있다고 봅니다. 즉 1:1경기를 했을때 승리가능성은 양쪽이 반반이지만 10게임, 100게임, 1000게임을 하게 된다면 이것으로 인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테란은 저그를 상대로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지만 반정도는 패배가능성이 존해하고, 저그는 테란을 상대로 어렵게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지만 반은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저그 대 프로토스 마찬가지고, 프로토스 대 테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이 스타크래프트가 다른 전략시뮬레이션과는 다른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따라서 지금의 스타는 약간 과장해서,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을 남긴다면 프로토스 대 테란전에서의 벌쳐에 대한 것인데, 스타크래프트는 나온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또한 워크래프트라는 새 게임이 출시된 상황에서 블리자드의 패치를 기대할 수 도 없구요. 그분들에게는 가혹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프로토스 게이머분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각 족종이 암울하다는 말이 나오는 이때에도 스타크래프트는 여전히 재밌지 않습니까?^^
03/12/17 07:17
다른 것은 몰라도 벌쳐 가격과 터렛 가격은 최근 테란의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진작 올랐어야죠. 드랍 하려면 거북선 터렛 도배되어 있고, 마인 한방에 드라군 2대 날아가면 눈꼬리 올라가고 ... 테란 유저분들에게는 욕먹겠지만 완전 개활지 맵에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
03/12/17 09:45
지나친 수정은 예상외의 곳에서 밸런스가 파괴되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기 때문에...제 생각에는 이 정도.
벌쳐/터렛 가격 80, 메딕 마나총량 소량 감소(대신 마나 업그레이드 비용 소량 감소), 스톰 공격력 복귀. 음...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
03/12/17 11:21
벌쳐 하향 보다, 드래군 상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질럿-드래군, 스카웃-커세어. 프로토스의 기본적인 조합이지만, 가장 효율이 낮은 조합이죠.
03/12/17 11:22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것을 손보면 밸런스는 오히려 망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벌쳐의 가격을 100으로 올리면(터렛이 줄어든 대신) 프토vs테란의 밸런스는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저그와의 게임에서 스톰데미지 굳이 돌릴 필요 없습니다.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 기본 스킬이된다면 지금의 러커 뮤탈 이지선다에 만큼은 괴롭지 않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03/12/17 11:24
더불어 저그대 테란 밸런스를 맞추자면 메딕의 힐링 기능을 러닝 스킬로 바꾸는 것입니다.초반의 2,3배럭에서 모이는 머린 메딕은, 저그가 초반에 도저히 드론을 생산할수 없게 합니다. 조금의 진출 타이밍 차이로 승패가 바뀐다는점을 생각하면 메딕의 힐링 스킬을 러닝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03/12/17 11:27
메딕을 아카데미와 엔지니어링베이 둘 다 지어야 생산할 수 있게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그의 퀸이나 프로토스의 하이템플러에 비해 테란의 마법유닛 너무 빨리 나오는것 같아요.. 스파이어를 지으면 퀸도 같이 나온다면.. 그것도 좋을듯 싶구요,
03/12/17 12:56
제 친구들(그래도 아직 매니아 수준으로 스타를 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저보단 훨씬 잘하고요-_-;)과의 대화를 통해 나오는 얘기는 벌쳐의 가격 100으로 상승&마인 2개, 터렛 가격 100으로 상승, 스톰 데미지 128로 상승 but 범위 축소, 스포닝 150으로 감소, 드래군 연사력&빌드타임 07시절로 복귀. 정도만 이뤄지면 되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는 테란의 막강함은 업그레이드의 편리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의 업글은 메카닉-바이오닉 어느 쪽이든 1-1업은 모두 100/100이면 완료됩니다. 토스는 실드업까지 합치면 공방업 하는데 테란의 2배가 들고, 저그는 메딕의 존재 때문에 공 1업 정도 해봐야 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물량을 더 뽑게 되죠. 특히 저그의 업글은100/100+150/150이지만 밀리와 레인지 유닛의 업글이 갈립니다. 테란처럼 공업하면 마린과 파뱃이 모두 공1업 되는 경우가 아니라는 거죠. 테프전 특수능력 업글을 보실까요. 테란은 벌쳐마인-속업, 골리앗 대공 사업이 모두 100/100입니다. 시즈 업만 150/150이죠. 반면 플토는 가장 기초적인 드라군 사업과 질럿 발업이 150/150이고, 하이템플러 스톰업은 200/200, 마나업은 150/150이며, 셔틀 속업도 200/200입니다. 리버나 캐리어를 쓸 경우 스캐럽과 인터셉터에 일정 미네랄이 계속 소비되구요. 가뜩이나 건물도 비싼데 이러한 각종 업글 비용의 차이는 더욱 테프전에서 오히려 테란이 앞서가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07때도 있었던 대나무류가 08에서 엄청나게 강력해진 건 개인적으로 벌쳐 마인업이 150/150에서 100/100으로 줄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쳐의 진출 타이밍, 마린 갯수, 시즈업 타이밍(혹은 시즈 생산 타이밍) 자체가 엄청 빨라졌죠. 덧붙이자면 테란대 플토전에서 전략의 우선권은 테란이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컴샛을 초반부터 확보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플토의 정석은 1게이트 1로보로 일단 옵저버부터 뽑고 시작합니다. 이후 테란의 스타일에 맞춰서 플토가 플레이합니다. 대저그전도 마찬가지죠. 플토의 암울함은 결국 상대 전략에 맞춰줘야 한다, 못 맞춰주면 거의 진다. 라는 점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플토는 테란 상대로는 리버나 다크 드랍같은 필살기, 저그 상대로는 하드코어 질럿 같은 위험성 짙은 전략을 구사해야만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피차 정석이면 플토는 맞춰주게 되죠.
03/12/17 12:58
메딕의 힐링이 개발해야된다면 저그 드론 너무 쨉니다. 스팀마린 메딕 타이밍시에 저그 성큰 3기는 되야되는데 성큰 1기랑 저글링드론으로 막으면 저그 초부자되죠. 성큰 1기 비용이 드론 50 콜로니 75 성큰 50 합 175원인데 성큰 2개 가격이 해처리 1개가격과 똑같은걸 생각하면 드론 얼마나 쨀 수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_-
벌쳐가격 100원도 약간 오바죠. 아마 2팩벌쳐 전략이 사라질 겁니다. 2팩벌쳐이후에 빠른 커맨드는 꿈도 못꾸게 되겠죠. 벌쳐 하양조정보다는 드라군 연사속도 를 되돌리는게 저그전으로 보나 테란전으로보나 더 플토에게 좋을 듯 하네요.
03/12/17 13:04
마인은 무조건 2개로 줄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 속도에 진동형 20의 데미지인 벌쳐가 100인 게 왜 비싼 것인지는 잘 모르겠군요-_-; 덧붙이자면 골리앗은 그냥 사기입니다-_- 100/100짜리 업글이면 가능한 대공 사거리 8(9로 알고 계시는 분이 많더군요. 8입니다)은 시즈 모드의 탱크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의 모든 사거리 중에서 가장 깁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유닛은 최종병기급인 가디언과 캐리어 뿐이죠. 그런데 골리앗의 가격은 100/50에 불과합니다. 덧붙여 대지 사거리는 업글도 없는데 6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유닛인 드라군은 150/150에 빌드타임도 엄청 긴 업글을 해야 6이고, 히드라는 어처구니 없게도 150/150의 업글을 해줘봤자 5입니다. 골리앗 대지 사거리가 상승하지 않았다면 테란의 대저그전 카드 중 하나가 된 메카닉이 많이 약화될 겁니다. 골리앗이 어찌 됐든 그래도 저글링에 좀 죽거든요. 히드라엔 엄청 약하구요. 사거리 1이 길어진 효과는 엄청나지요. 사업된 드라군과 그럭저럭 맞짱을 뜨고, 수가 많아질수록 히드라한테는 압도를 하죠. 저글링은 수와 관계없이 접근도 못하구요. 150/150 정도의 업글을 만들어 6으로 바뀌는 거라면 몰라도, 나오자마자 6은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03/12/17 13:06
또한 테란은 멀티 하기가 그렇게까지 어려운 종족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그는 그냥 일꾼 하나가 날아갑니다-_- 그나마 테란은 건물 다 지으면 일꾼이 복귀라도 하지만요. 또한 저그나 토스는 멀티 짓다가 공격오면 취소해야하지만, 테란은 언덕 위같은데 지어뒀다가(예:로템) 활성화할 때 날리기만 하면 됩니다. 멀티 활성화가 가장 빠른 종족이죠.
03/12/17 13:27
벌쳐가 100원이 된다면 나오는 벌쳐 총 량은 3/4 이 된다는 소리인데 75%수준의 벌쳐로 힘싸움 안밀릴 자신 있으신지요? 벌쳐의 엄청난 스피드와 공격력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질럿견제하는 숫자 측면에서 생각해보세요. 센터장악에서 벌쳐 비율이 그만큼 줄어든다면 조이기가 얼마나 쉽게 뚤릴지..
03/12/17 13:34
제 메카닉과 비슷한 수준의 프로토스라면...밀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전 저그 유저이고, 그 저그조차 공방에서 60~70%의 승률에 불과한 수준이니 제 테란에 대해서는 저로선 대략 묵념입니다-_-). 조이기 자체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벌쳐게릴라를 할 여유는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겠죠. 한타이밍 지금처럼 6~12기의 벌쳐가 빠져나가면 조이기는 바로 뚫릴 테니 말입니다. 지속적으로 벌쳐가 추가되어야 조이기 라인이 버텨낼 듯 합니다.
03/12/17 13:39
바로 그점이 난점이죠. 게릴라를 덜당하는 플토의 물량...
게릴라 할 수있는 여지가 거의 없어진 테란... 저도 벌쳐가 싼건 인정하지만 벌쳐 가격상향으로 조정할려하면 상당히 테란한테 불리해 질 듯 해서 의견을 달았습니다. 예전 04시절 드라군 연사력으로 복귀하면 테란상대로도 좋고 저글링 러커상대할때도 괜찮을 듯 하거든요.
03/12/17 14:30
대신 테란의 멀티는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저그에게나 플토에게나 터렛, 벙커, 탱크방어진을 구축하는데 훨씬 오랜시간이 걸리죠. 요즘 분위기가 테란 왕따분위기군요...테란 정말 강해졌어요. 원래는 안 이랬는데...
03/12/17 16:50
마인 3에서 2로 줄어든다면 나타날수있는일이 뭘까요.
일반적인 프로토스대 테란전 힘싸움을할때 드라군은 많이 만들지 않습니다. 드라군활용은 벌처를 막는, 바로 전선을 만드는데 있죠. 주 공격원은 질럿입니다. 벌처의 마인을 두개로 줄인다면 질럿의 공격력은 그만큼 증가됩니다. 증가되는것뿐아니라 프로토스의 행동반경도 훨씬 넓어집니다. 이것은 테란이 중앙에 진을 치고있을때도 행동반경이 넓어져 상대적으로 진형잡기가 유리해진다는것이죠. 테란은 지형과 진형에 민감한 종족입니다. 프로토스가 지형의 잇점이 더 생기면 그만큼 테란의 유닛피해는 크게되고 그만큼 적어진병력은 곧 중앙싸움 승리후 멀티를 공략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더 많이 스게되죠. 벌처의 마인이 줄어드는것은 예전 1.08시절테란대 프로토스 양상때 보다도 더 불리해지는거 같군요
03/12/17 16:53
근본적으로 테란대 프로토스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면
터렛이 75에서 100으로 만 올려줘도 괜찮다고봅니다. 초반 리버나 다크대비로 터렛 3개정도 짓는다 가정할때(2개만 으로 방어가 쉽지 않습니다) 75라는 자원은 단지 벌처 하나 덜만든다 가 아닌 초반 벌처놀이 타이밍이 조금더 늦춰지느것이죠 그거하나만으로 프로토스가 앞마당은 일딴 편하게 먹을수있을뿐더러 태란의 탱크 나오는 타이밍 멀티 타이밍도 조금씩 늦춰지고 프로토스도 그만큼 전략의 다양화를 꿰할 수 있습니다.테란이 멀티를하고 멀티쪽에도 터렛 한두개 짓고나서 중앙으로 치고 나올때 앞마당만돌릴시에 안그래도 미네랄이 상대적으로 모자란 테란이 터렛가격의 상승으로인해 터렛을 조금만들거나 아니면 벌처가 약간씩 늦게나온다는 차이가 있죠.. 이 벌처 늦게나오는거 자체만으로도 게임에서 영향은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테란대 프로토스전은 터렛하나만 가격상승해도 충분하다고 할만큼 암울하지 않는다는거죠. 초를 다투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그 약간 늦어진 타이밍이 플레이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는 중고수 게이머도 다 알것입니다
03/12/17 19:13
플토는 드래군을 제외하면 레인지 유닛이 없답니다ㅠㅠ;
분명히 조성민님의말씀은 그리 틀린것이 없습니다만, 테란의 강세는 최근의 추세입니다. 하지만 조성민님께서 쓰신 테란의 강점은 스타 초기부터 계속 지속되어 온것입니다. 그렇다면? 테란 플레이어들의 성향이 바뀌었다고 봐야되지, 테란의 밸런스가 강하다고 보면 안됩니다. 한 예로 예전 테란의 원팩 더블로 한방병력 진출할라치면 질럿드래군들이 우르르 몰려와 다 없애고 후퇴했습니다. 요즘은? 투팩 더블로 시즈 절대 다수 엎어지기(?)나 삼만년 테란을 합니다. 즉, 테란유저의 플레이가 바뀜에 따라 질럿 드래군으로 뚫느냐 뚫지 못하느냐가 결정된겁니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프로토스 유저들도 스타일을 바꾸어야 한다고 얘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테란의 독주를 따라잡을수 없겠지요.
03/12/17 19:49
기본적으로 무의미한 토론입니다. 더 이상의 패치가 '없다' 는 것은 블리자드 사의 최종방침이고 한 때 논의되기도 했던 게임리그만을 위한 패치도 일반 유저층과 프로게이머 군의 분리를 전제로 한 것이기에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남은 건 방송사의 맵 메이커들의 노력과 프로게이머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밸런스 잡힌 맵의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각 종족 게이머들이 최선을 다하는 것 뿐, 있을 수 없는 패치에 마인을 2개로 줄이고 스톰 데미지를 늘리고.. 하는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03/12/17 20:10
제 생각에는 대 저그전에서 초반압박 타이밍을 조금 늧추기 위해 스팀팩 비용을 러커개발비용과 같은 200/200 으로 하고 대 토스전에서 토스의 초반압박을 조금 용이하게 하기 위해 드라군의 빌드타임과 쿨타임을 약간 증가시키면 가장 좋을듯 한데요..
이렇게 하면 토스대 저그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03/12/17 21:17
antilaw// 실제로 많은 게이머분들과 감독분들께서도 방송리그만의 패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의미 하다 라는 말로 치부해버리면 이야기를 길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프로게이머들도 패치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무언가 바뀌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03/12/17 21:29
테란을 주종족으로 하지 않는 프로게이머라면 당연히 패치를 바랄 것이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겠지만 일반 유저층과 프로게이머 군의 분리라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실현될순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무의미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03/12/17 21:42
테란유닛이 아무리 강하고 가격대성능비가 월등히 좋다해도,
여전히 그런 테란을 이기는 플토가 있으며 저그가 있습니다. 모일수록 강한게 테란이라면 모이지 못하게 하면 되는 것이고, 조이기를 풀기 어렵다면, 조일 수 없게 만들면 되겠지요. 유닛간의 밸런스보단 빌드싸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12/18 07:16
Machine/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군요 스타는 프로게이머들만의 게임이 아닙니다. 배틀넷의 일반유저상의 밸런스가 프로게이머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반유저 상에서 밸런스는 크게 문제없습니다.
03/12/18 11:04
테란의 강세는 글쎄요 유닛밸런스나 뭐 벌처가 사기다 뭐다 이런걸 다 떠나서 일단 저그전엔 우위를 점할수 있고 프로토스전에는 적어도 50%의 승률은 보장된다는 점이겠죠.
그에비해 저그는 프로토스를 압도하지만 테란에게는 힘들고 프로토스는 테란과 반반이지만 저그에게는 절망적인 상태. 벌처가 사기다 뭐다 말이 많지만. 1단계 테크트리인 게이트웨이 유닛과 2단계 테크트리인 팩토리 유닛이 차이가 안나면 오히려 이상한거죠. 뭐 몇몇분이 패치를 바라시고 계시지만 성학승,변은종 선수나 강민,전태규 선수 등을 보면 아직도 프로토스와 저그는 한계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3/12/18 11:30
다른 게임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장에 판매하길 원하는 블리자드 기에, 이제 한국의 유저들이 제발 스타크래프트에서 손을 떼길 절절히 원하는 블리자드 기에, 한국 내의 스타크래프트 게임 시장의 균형이 깨지길 절절히 원하는 블리자드 기에, 더 이상의 패치는 없을 것이며 서명운동 같은 방법이 효과가 없을 수 밖에 없지요. 밸런스의 개선을 위한 노력은 패치가 아닌 맵으로 집중될 수 밖에 없고(그것이 제한적, 부분적 효과밖에 가져올 수 없지만) 그래야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03/12/18 12:32
테란 대 플토의 밸런스는 적절합니다. 정확히 50:50을 만들수는 없지요.
맵에따라 바뀔수도 있는거고, 위치운도 있는거고.. 자기 실력을 탓하세요. 이런 글 머하러 토론게시판에 올리는거지... 차라리 플토 대 저그전이면 모를까, 엄살 그만 떠세요.. 플겜머 하실건가요? 그럼 즐기세요. 난 테란으로 플토잡는거 보다 플토로 테란 잡는게 더 쉽던데...
03/12/18 14:05
신개마고원
Terran vs Zerg - 19 vs 21 Zerg vs Protoss - 7 vs 6 Protoss vs Terran - 12 vs 7 노스탈지아 Terran vs Zerg - 21 vs 22 Zerg vs Protoss - 10 vs 11 Protoss vs Terran - 6 vs 7 기요틴 Terran vs Zerg - 12 vs 16 Zerg vs Protoss - 12 vs 11 Protoss vs Terran - 12 vs 6 흠...밸런스에 문제가 있나요?
03/12/18 14:18
아무래도 힘싸움 성격이 강한 엠비씨게임의 맵에서는 물량전에 능한 완성형테란에게 플토가 밀리는 감이 있는 것 같지만, 스타가 힘싸움만 있는 것이 아니죠. 온게임넷 맵에서의 전적을 보면 밸런스 좋네요. 대테란 플토의 우세가 눈에 띄는군요.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패치얘기가 나올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03/12/18 16:31
저도 가끔 제벌처에 드라군 3,4마리 폭사하는걸 보면 상대방이 벌처사기
라고 열받을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테란해보신분 아시겠지만 메카닉 비스무리 하게 익히는게 보통 힘들지 않더라구요 전 워낙 둔해서 그런지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별반 나아지진 않았지만요 그리고 테란유저로 전향도 별로 권하고 싶지않은게 테테전이란 숙제가 있거든요.. 공방에서 한,두전략으로 계속게임을 하지 않는한 채널에서 테란잘하는분들과 여러번 게임하려면 정말 별 다양한 전술을 익혀야 합니다.. 테테전 하면할수록 단순한듯하나 오묘한듯 합니다
03/12/19 14:20
유닛의 특성에 기반한 밸런스 분석으로부터 시작된 글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진행된지 한참 됐군요 -_- 무슨종족이 강하다.. 아니다 다른종족이 더 강하다.. 이런 토론이 소모적이란 얘기가 아닙니다 무슨유닛은 어떤성능에 어떤가격이므로 사기다 -> 요런 얘기가 진짜 소모적인 것이지요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좀 보십시요...
03/12/19 14:22
위의 리플들 보면서 베스트-_-황당했던글...
물빛노을님 전에 글보면서 꽤 고수였던걸로(겜아이 1600이상?) 기억하는데 제가 아이디 다른분과 헷갈린건지... ㅡㅡ; 밸런스에 대한 기본적인 감이 있는것인지... 벌쳐의 가격 100으로 상승&마인 2개, 터렛 가격 100으로 상승, 스톰 데미지 128로 상승 but 범위 축소, 스포닝 150으로 감소, 드래군 연사력&빌드타임 07시절로 복귀. 정도만 이뤄지면 되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03/12/19 15:10
Machine님 고만하세요 이제 추해보입니다. 불만있으면 블리자드 본사방문하시던지요. 님의 글엔 한가지 대답밖에 안떠오릅니다. "그런데 뭐 어쩌라구?" ... 대체 뭘 어쩌자는건지.. 이건 토론이아니고 아예 푸념을 계속 늘어놓는건데.. 대체 뭘 기대하고 글을쓰는건진 모르지만 이제 좀 고만해주시지요..
03/12/19 15:31
요새 스타리그 방송을 많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추세를 잘 모르겠네요 -.- 스타의 기본적인 종족상성은 테란>저그>플토>테란 이며 이것은 아마추어, 프로게이머 모든 레벨에서 성립합니다 그 화살표(>)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런데 위의 리플들 읽어보니까 요새 방송경기에서 2팩벌처로 플토>테란이 깨졌나보군요... 테란>플토 내지는 테란>>>플토 까지인가 보내요... 리플들 읽은 느낌으로... 2팩벌처라... 옵드래곤 빌드타서 첫번째 옵저버는 테란진영으로 보내고 두번째 옵저버는 플토 입구내지 앞마당쪽으로 보내고 드래곤 4-5기 일자에서 약간 원형으로 배치해서 벌처난입막으면서 멀티 첫번째 옵저버로 테란이 벌처이후 커맨드 짓기 시작할때쯤 보고 바로 3넥 이런 진행이 일반적인데 과연 요새 극강테란들이 어떻게 하길래? -_-? 멀티 앞쪽을 수비하는 부담이 로템과 스타리그맵들이 다르긴 하겠지만...
03/12/19 15:40
그리고 Machine님 리플을 보니...
예전 님이 적은 글까지는 못찾아봤지만 이번 글에 달린 리플에서는 전혀 '근거'를 적지 않으시는군요 7000~10000판 게임수는 많지만 그 게임들에서의 '느낌'이 아니라 님이 초를 재봤다는 그 상성빌드등에 기반한 '근거'가 있어야겠죠
03/12/19 17:49
calmaja님// ^^ 테테전은 마치 바둑같습니다.
테테전이 엄청 싫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더군요. 1. 테테전을 한다. 2. 초급자일 경우 거의 질것이다. 리플저장해서 상대가 어떻게 했는지 본다. 3. 그 다음판 상대가 했던 방법으로 그대로 한다.(상대가 무얼하든지간에) 4. 질 까지 같은 방법으로 한다. 지면 다시 리플 저장해서 상대가 했던 방법을 익힌다. 5. 반복..(+ 이기는 게임도 리플저장해서 전황을 살펴본다.) 이렇게 하다보면 테테전이 재미있어지고 요즘 테테전의 컨셉인 "초반 전략선택의 묘, 빠른 체제 변환의 묘를 알아가게 됩니다." 예전같으면 이런 생각이 필요없을 거 같지만..-_-많은 멀티 가져가서 드랍쉽 or 물량 or 배틀... 저는 이렇게 하다보니까 테테전이 재미있어지더군요. 장기나 체스같은 머리싸움이 게임하면서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P.S .. 플플전, 저그전도 마찬가지고 같은 종족 싸움 실력 늘이는 것은 이런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네요..
03/12/20 09:30
Machine님 게임 겁나 많이하시네요
우선 할말없으면 하지마세요. '글해석능력을 탓하는 인식공격'을 할바에는 아무말 말고 조용히 있는게 낫습니다 님이 실력얘기 적으셨으니 몇마디 적도록 하죠 1. 공방승률얘기는 왜 적습니까? 공방승률은 말 그대로 의미없습니다 100% 달리다가 공방에서 정말 우연히 초고수 만나면 님도 99% 될겁니다 2. 공방팀플에서 2:1로 이긴단 얘기는 왜합니까? 공방1:1뿐 아니라 자신의 공방팀플도 실력을 드러내는(?) 데이터로 사용하는군요 kor-2가 아니라 ladder에서라도 님이 2:1상황에서 '어렵지 않게' 이길수 있을것 같습니까? 아... 공방이 아닌 채널에서는 로템팀플은 하지도 않죠... 3. 실력 얘기가 나왔으면 겜아이점수를 적으시던가... 님이 겜아이1800 테란인데, 신인급 플겜머가 타종족이면 승률 30%이상 된다던지 한다면 님의 성적에 근거한 밸런스 문제점을 인정하도록 하죠
03/12/22 13:53
제가 바라는건 다른건됐구...벌쳐,터렛가격 100으루 상승..
가장 바라는건 드래군이 걍 노멀형으로만바꿨으면 좋겠습니다..스톰 데미지복구두필요없으니....사기드래군으루 만들어달라!!..ㅡㅡ;;
03/12/22 13:57
거짓말같은시간님...
드래곤 노멀형이라? 농담하신거죠? ㅡㅡ; -> 요거 적으신걸로 봐서 아니라면... 전에 Machine님인가 적었었던 얘기를 해주고 싶군요 '스타에 대해 좀 아는 사람이 글을 적으면 좋겠습니다'
03/12/22 15:53
거짓말같은시간님...
드래군 노멀형이라? 농담하신거죠? ㅡㅡ; -> 요거 적으신걸로 봐서 아니라면... 전에 Machine님인가 적었었던 얘기를 해주고 싶군요 '스타에 대해 좀 아는 사람이 글을 적으면 좋겠습니다' 호호호~ 오타 고쳤습니다 ^^ 그리고 드래군 노멀형 운운하면서 스타에 대해 잘안다고 생각한다니 좀 한심하군요 저야 말로 짜증나니까 밸런스 논쟁글 껴서 삽질하지 마세요
03/12/22 18:12
테란과 프로토스 밸런스는 아직까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경기에서도 테란이나 프로토스나 반반씩 이기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그대 프로토스 밸런스에 대해 논해보자면 흐음 전 아드레날린 저글링이 사기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요즘 프로토스도 안마당 먹고 타 스타팅 먹고 물량전 준비해도 아드레날린 저글링+울트라에 그냥 쓸려버립니다. 아마 울트라만 나온다면 테란과는 달리 프로토스는 할만 합니다. 그런데 아드레날린 저글링이 섞이면 병력 그냥 다 죽지요. 그런데 왜 아드레날린 저글링이 사기냐고 생각하냐면 하이브올라가서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해주면 기본유닛인 저글링이 최상테크인 하이브 유닛이 되어버린다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저글링가지고 아콘만 없다면 공중유닛빼고 프로토스 전 유닛을 상대할수 있습니다. 한개당 25원짜리 저글링이 말이죠..;; 그래서 제 생각은 하이브 가서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또 별개의 자원을 들여서 저글링은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변태를 시켜야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히드라리스크가 럭커 업그래이드 하고 럭커로 변태하듯이 무탈이 그래이트 스파이어로 업그래이드 하고 가디언으로 따로 변태하듯이 저글링도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따로 변태를 해야 맞는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원이 어느정도 들어야 할지는 생각을 안해봤구요...;;
03/12/23 02:17
진짜 웃기는 인간이네...당신이 얼마나 잘아는지 모르겠지만..괜히 간섭하다 다치지말구 조용히 사라지세요..왜 시비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유치하게 놀지맙시다..아저씨..하하하..기가 막히네요...저란 분 강퇴 안시킵니까?? 무지하게 짜증나네요..
03/12/23 05:37
패치가 힘든 상황에서 이런 얘기해봐야 헛수고라는 거 알지만 자기가 가진 생각도 말 못하고 산다면 답답해서 살겠습니까? 그래서 살짝 껴봅니다 ^^;
제 생각에 각 종족별 핸디캡 정도는 프토 대 테란 - 51:49 테란 대 저그 - 52:48 저그 대 프토 - 53:47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전적상으로 나타나는 균형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시작부터 안고들어가는 핸디캡의 지수를 말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불리한 요소를 안고 싸우면 승률은 그 비율보다 훨씬 많이 차이가 나겠죠. 수치화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은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중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되어 있어도 테란이 젤 좋고 프토가 젤 안좋습니다. 테란은 저그에게 제법 유리하면서도 프토에겐 별로 불리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다시 프토 대 테란의 밸런스가 체감상 50:50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밸런스 얘기를 하는 겁니다. 즉 딴 거 제외하고 테란 대 프토만 봤을 때도 프토가 테란에게 불리하다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저그한테 많이 약한 프토가 그나마 테란에게라도 강세를 유지해야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을 텐데 테란의 멈추지 않는 성장으로 인해 이마저도 동등한 입장이 돼버리면 프토는 뭐 먹고 사냐 하는 이야기죠. 제생각엔 어쨌든 그럭저럭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상황에서 너무 많은 변화는 또다시 역방향의 밸런스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테란의 터렛 가격 100으로 상승, 저그의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없애기 정도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란과 저그 양측 다 약간의 핸디캡을 줘서 테란 대 저그의 밸런스에는 기존과 별 차이가 없게 만들고 프토에게 힘을 실어서 각종족 간의 상성관계를 분명히 하는 거죠. 이 정도로 바꾸면 프토 대 테란 51 + @ : 49 테란 대 저그 52 : 48 저그 대 프토 52+@ : 48 정도로 해서 전체적으로 상성관계가 분명해지고 무난한 밸런스가 되지 않을까요?
03/12/23 08:57
스톰샤워님 글에서 예를 들어볼까요?
프토 대 테란 - 51:49 테란 대 저그 - 52:48 저그 대 프토 - 53:47 드래곤 노멀형으로 수정... 프토 대 테란 - 51+@:49 테란 대 저그 - 52:48 저그 대 프토 - 53:47+@ @ = 10 결국 아래와 같은 무지막지한 밸런스가 나오죠 프토 대 테란 - 61:39 테란 대 저그 - 52:48 저그 대 프토 - 42:58 그러니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 드래곤을 노멀형으로 고치자는 의견을 하는 '거짓말같은시간'은 스타에 대해 진짜 모르는 인간이라 이거죠 예로 벌처 공격형태를 노말로 고치면 어떻까요? ^^ 밸런스 무자게 깨지겠죠? ^^ 스톰샤워님 말대로 자기가 가진 생각 말하는거야 자유지만 다른사람이 '그건 말도 안되오 -_-'라고 말한다면 신경좀 쓰셔야죠
03/12/23 16:06
스타매니아..저분 좀 자제좀 시켜주세요...^^ 아주 스타전문가 탄생했어요..밸런스에대해 잘알지도 못하는인간이 저렇게 설치다니..어이가없군요..드래군은 걍 해본푸념인데..저렇게 과민반응을하구.,..이게시판에서
사라져주샘..^^
03/12/23 16:17
운영자님 스타매니아님좀 어떻게 안됩니까?
거짓말같은시간님은 그냥 토스가 너무 암울하니까 그냥 푸념해본것 뿐인데 너는 스타에 대해 모르네라고 하고.. 그리고 자신과 다른 남의 생각은 틀리고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다 맞다라는 투로 얘기하고.. 저분 정말 온게임넷 게시판 스럽네요..-_-;; 과연 저분은 스타에 대해 얼마나 아실지..
03/12/23 17:46
전 최근 프로토스가 테란을 많이 이기는 이유가 프로토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것도 반정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만 나머지 반정도는 새로운 맵의 계속적인 등장과 맵의 다양성이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오해하시지 말아야 할 것은 온게임넷의 "패러독스" 같은 단지 프로토스에게 쪼금이라도 유리한 요소만 있는 맵 뿐만 아니라 다른 맵들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등장한지 오래된 맵이 아니라면 맵에대한 폭넓은 전략적 이용 등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어디까지나 오래되고 많이쓰인 맵에 비해서) 어떻게 보면 "지형에 대한 활용도가 가장 높은 테란이 새로 등장한 신맵에서는 핸디캡이 있다" 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래된 맵일수록(그렇다고 모든맵이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테란은위치를 유리하게 잡는법을 점점더 익숙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글에서 주장했듯이 테란이 자리만 잡으면 파격적으로 강력해지기 때문에 결국 테란이 좀더 유리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3/12/23 18:04
거짓말같은시간.. // 푸념했으면 걍 푸념했다고 인정하면 되잖아요.. 진작 푸념이라고 말하지 ^^ 난 그것도 모르고 님이 미친줄 알았었네 ^^ 알고보니 정상이셨군요
03/12/24 22:56
전 지금 이 상태로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벌쳐의 공격은 드래군, 탱크에 대한 대비는 질럿이나 질럿 떨구기로 충분하다고 생각 되네요. 그리고 현재 기요틴 같은 맵의 경우엔 강민 선수나 이재훈 선수가 보여준 해법은.. 기가 막힙니다-_-. 그렇기에 아직까지 밸런스에 대해 논할 정도는 아닌 거 같군요.
04/01/06 15:46
그런 경제적 화력이 강한 태란을 무찌르는데 다른 종족이 너무 태란의 병력과 마짱을 뜰려는 경향이 있어서 지는 겁니다.. 저그는 무조껀 확장이 아니라 경락을 해주고 플토는 하템 게릴라를 해서 에씨비를 죽이던가 태란이 정신 못차리게 해야죠 너무 태란과 병력대 병력으로 할려니 힘든겁니다
04/01/14 01:15
프토 유저입니다만..
왜 프토가 테란 유닛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하는 건지;; 중요한 건 프테전에서 칼날은 프토에게 있다는 것.. 리버&다크의 존재만으로도 테란은 악몽입니다.. 작정하고 괴롭히면 테란은 답 안나옵니다;
04/01/25 19:07
솔직히 테란이 너무 좋죠.. 벌쳐 놀이의 무한한 용도에 벌쳐 가격도 싸고
메딕 힐링도 되고.. 그리고 플토대 테란에서 플토가 좋다고 하는데 그것은 다 노력에서 얻어진 결과입니다. 아마 질럿X구리(ygclan)님께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불독토스를 만듬으로 인해서 플토가 그나마 나아진 것이죠.. 불독토스 빌드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초패스트 옵져버이후 상대 체재에 따라 전략 변경... 도대체 왜 테란에 맞추어서 해야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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