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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28 10:12:51
Name 온리진
Subject 이런맵 어때요-_-?


본진에 미네랄 8덩이 가스1

멀티엔 미네랄 3덩이 가스1



대신 본진미네랄 8덩이 뒤에 미네랄 4덩이를 숨겨놔서

8덩이 미네랄을 다캐야 나머지 4덩이를 캘 수 있는


초반엔 저그들이 좀 죽어나가겠지만

멀티 가스를 확보하면 많은수의 러커나 무탈로

후반에 터져나오는 테란, 플토의 물량을 어케 막을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_-a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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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파워
03/08/28 10:37
수정 아이콘
대신 본진미네랄 8덩이 뒤에 미네랄 4덩이를 숨겨놔서

8덩이 미네랄을 다캐야 나머지 4덩이를 캘 수 있는 <--------아이디어 정말 좋으시네요 이런식의 맵 만든다면 재밌겠네요 ^^
야성엽기
03/08/28 10:38
수정 아이콘
토론 게시판으로 GOGOGOGO!!
Holic중독..
03/08/28 10:40
수정 아이콘
히럴 체제로 가면 미네랄이 좀 부족 하지 않을까요? 미네랄 3 가스 1이면 초반에는 먹자니..가스만있고..후반에는 타 스타팅 먹어야겠고..본진뒤 4미네랄과 앞마당 3미네랄을 합쳐 7덩이를 생각하신거같은데..본진 미네랄이 떨어지는데 10분이 훨씬 넘게 걸리지 않나요?? 음..미네랄 양을 좀 조절해야겠군요..본진 앞쪽미네랄은 1000정도? 뒤쪽은 1500정도? 앞마당은 한 1700정도? 타스타팅이 멀다면 먹기도 좀 껄끄럽고-_-;; 미네랄 3덩이 뒤에 언덕이있다면 스톰한방에 일꾼이 몰살당할거같기도 하고;; 참;; 계륵같은 멀티군요-_-;; 안먹자니 가스가 아쉽고 먹자니 미네랄이 너무 적은거같고;; 재미있는 생각이신건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한 번 만들어봐야 결과를 알수있겠네요..아침부터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_-;;
ChRh열혈팬
03/08/28 10:4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ㅡㅡ
사고뭉치
03/08/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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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그를 죽이시려는군요... ㅜ.ㅜ (농담인거 아시죠? ^^;;)

만약 그런 맵이 있다면.. 조금을 특이한 전략들이 쏟아져 나오겠는걸요~ ^^
信主NISSI
03/08/28 12:18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본적이 있었던 건데요, 8덩이면 원래의 본진자원이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테란에게 좋게 작용하겠죠. ^^;
Frozen_Flame
03/08/28 12:57
수정 아이콘
일꾼이 많아지면 숨겨진 미네랄 때문에 일꾼들이 빙빙 도는 현상이 발생 할 것 같은데요;;
03/08/28 13:50
수정 아이콘
4덩이는 미네랄3000 4덩이는 1500 인거와 똑같으므로 그렇게 할 필요가전혀 없을것이고, 앞마당에 개스는 있으되 미네랄이 적으면 완전 저그맵입니다. 얘기할 건덕지도 없죠..
미네랄은행
03/08/28 14:24
수정 아이콘
저그 견제를 위해 내놓으신 재미있는 발상이신것 같은데 제생각에도NowJoJo님 같이 오히려 저그에게 좋을것 같네요.
저그에게 초반에 필요한 건 미네랄 보다는 가스죠. 상대적으로 토스나 테란의 카드가 오히려 줄어들것 같네요.
특히 토스대 테란은 확장시도가 많이 늦어지겠군요.
게임의법칙
03/08/28 14:28
수정 아이콘
초반 빌드에 그다지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요.
저그가 미네랄에 그렇게 목말라하진 않으니까요.
어차피 앞마당은 어떤 맵이든 저그가 먹고 들어가니..
미네랄이 적어진다면 중반 멀티 이후에 플토가 불리할 듯 싶습니다.
질템으로 가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만..
야성엽기
03/08/28 15:25
수정 아이콘
저그맵에 한표...테란이 미네랄 세덩이 때문에 더블하기도 뭐하고 플토가 더블넥하기도 역시 모하고...그렇다고 나중에 먹었을 때는 순식간에 없어지는 미네랄이라....
ArtOfToss
03/08/28 16:59
수정 아이콘
앞마당 멀티를 하더라고 그리 자원 채취를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테란이나 프로토스 입장에서 계륵같은 멀티겠네요.
Daydreamer
03/08/28 17:38
수정 아이콘
수정제안인데요. 그럼 앞마당의 가스를 depleted 상태로 하면 어떨까요?
이동익
03/08/28 17: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네오블레이즈"라는 온게임넷 공식맵이 있었습니다.
멀티지역에 미네랄3개 가스1개 였죠.
거기서의 밸런스는 아주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허재옥
03/08/28 18:32
수정 아이콘
네오 블레이즈 초반에는 밸런스 맞는듯 싶더니 나중에 무너 졌습니다 테란에게 엄청 유리 해졌죠 앞마당 미네랄 3 가스1 떄문에 테란맵으로 된거같지는않고 언덕 때문에 테란맵이 된거 같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08/28 18:38
수정 아이콘
위에 분이 네오블레이즈 얘기하니까 생각나네요. 네오블레이즈는 쇼다운 이상의 테란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그라노크 까진 아니라도 쇼다운과 라그라노크의 중간 정도. 그리고 네오 블레이즈에서 프토로 테란 상대도 힘들지만 저그상대로도 매우 힘들죠 -_-. 임성춘 선수 (이젠 해설겸 선수죠.) 가 과거에 네오블레이즈만 계속 걸릴때 정말 =_= 했습니다.
03/08/28 19:10
수정 아이콘
네오블레이즈 밸런스는 최악이었는데 ㅇ.ㅇ;
물빛노을
03/08/28 22:52
수정 아이콘
네오블레이즈 밸런스 최악이었는데요-_- 토스가 정말 암울하고, 저그는 토스 상대로는 괜찮지만 테란 상대로 정말 암울합니다. 언덕쌈이라는 발상은 진짜 좋았는데(벌쳐 사거리의 미네랄이라거나) 이상하게 발상 좋은 맵은 대체로 테란맵 되더군요-_-;; 아쉬리고의 경우 앞마당 미네랄이 3갠가 4개에 가스가 있는데, 러쉬거리가 먼 것이 더해져 최고의 저그맵중 하나입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이디어는 좋습니다만^^
03/08/29 02:30
수정 아이콘
한빛소프트배에서 임성춘 선수가 아마 본선 6경기 중에 5경기가 네오블레이즈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정말 속터지더군요
이동익
03/08/29 02:32
수정 아이콘
네오 블레이즈 맵에서의 통계를 보시면 3종족 거의 비등비등하답니다.
과거 저그가 좋은 맵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프로토스가
언덕캐논+리버 전략이 나온 이후로 비슷해 졌고 테란이 언덕 활용을
하면서 테란이 미세하게 좋은 측면이 있을 뿐 "이 맵 테란맵이네"
라고 말할 만큼의 밸런스를 지닌 맵이 아니라는 겁니다.^^
개마고원에서 테란이 미세하게 좋지만 거의 비등비등했던 정도로
보시면 될 거 같네요.
信主NISSI
03/08/29 05: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미네랄 4덩이를 뒤에 숨기는 것은 그냥 미네랄덩이당 자원량을 1500에서 더 높게 늘려주는것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빛노을
03/08/29 08:03
수정 아이콘
아뇨. 네오 블레이즈는 테란맵이 맞습니다. 지금이라도 07이든 08이든 실력이 비슷한 분과 게임을 해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테란이 적극적으로 언덕 활용하면서 언덕 멀티 딱딱 먹고 메카닉 운영하면 토스 정말 암울합니다. 길은 좁죠, 언덕 많죠, 러쉬거리 멀죠...대테란 토스에게 최악의 맵입니다. 일단 러쉬거리가 먼것만으로도 대저그 토스는 압도적으로 불리하지요. 개마고원하고는 경우가 전혀 다릅니다-_-
물빛노을
03/08/29 08:05
수정 아이콘
개마고원은 테란 대 토스는 로템보다 훨씬 경기하기 편한 맵이죠. 개마고원에서 테란이 미세하게 좋다는 건 저그랑 할때 얘기지 토스랑은 아무 관계없는 말입니다-_- 어딜 봐서 테란이 좋습니까 섬멀티도 없죠(테란이 섬 먹고 터렛싸바르면 캐리어 나와야됩니다-_-)~ 센터는 광활하죠~ 병목지역 별로 없죠~ 언덕에는 올라가는 길 있죠. 개인적으로는 더블넥이 좀더 어려워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저그전도 토스로 하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스 더블넥이 어려운 이상으로 저그 앞마당이 어렵고, 그 데미지가 더 크니까요. 언덕에 올라가는 길 만들어준게 이렇게나 큰 작용을 하더군요.
03/08/29 13:07
수정 아이콘
네오 블레이즈는 정말 토스가 테란 상대하기 참 난감한 맵인데요... 토스가 싫어하는 맵의 주요한 요건을 다 갖춘 맵이라 생각됩니다. 물빛노을님이 자세하게 써 주신 말씀대로에요.
안전제일
03/08/29 18:03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의 벨런스문제는 자원때문이라기보다는 멥의 형태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발제하신분께서 말씀하신 대로의 자원이라면 저그의 초중반을 어찌막아야 할지 테란유저나 플토유저가 고민이 많이 생기겠는걸요.
물론 앞마당의 위치와 언덕의 유무, 러쉬거리등등...변화요소들이 너무 많지만요.
스타나라
03/08/30 00:43
수정 아이콘
그럼 여기서 잠깐 질문 한가지만 던지겠습니다.
프리첼배 결승 김동수 vs 봉준구 제 2차전 네오 블레이즈에서 왜 저그유저 봉준구선수가 프로토스를 골라서 플레이 했을까요? 이건 딴지가 아니라 저그가 플토에게 유리하다는 현재 분위기에서 왜 그랬을까 하는 궁금증이 더해져서하는 말입니다.
그 경기 이후에 라이벌전에서만 쓰인 블레이즈에서 플토 vs 저그는 별 차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자세한 전적이 가무가물~.~;
03/08/30 01:13
수정 아이콘
네오블레이즈는 테란이 유리한 맵입니다.
물빛노을
03/08/30 02:11
수정 아이콘
스타나라님//이건 전적으로 제 짐작인데요, 그건 김동수 선수가 타종족 전에 비해 동족전이 약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우승하던 시즌에조차도 "김동수는 프로토스에 약하다!"라면서 테란유저 김승엽 선수가 프로토스를 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보면 봉준구 선수가 기싸움에서 지고 들어갔다고 할까요? 상대가 저그 상대로 너무나도 강력하니까 비교적 약하다는 프로토스로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첫 경기에서 저그로 졌다는 것에 대한 공포? 같은 것도 있었을 테고, 2경기 토스대토스전도 지자 아 역시 난 저그로 해야돼...하면서 다시 저그를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단순한 짐작입니다^^(스타리그 초기에 동족전에 약한 대표적인 선수가 국기봉 선수와 김동수 선수죠) 그리고 블레이즈 저그대 토스에서 저그가 지는 스토리는 저그가 지나치게 뮤타에 집착했기 때문이었죠. 특히 봉준구 선수는 뮤타 매니아구요. 1, 3 경기 모두 노멀하게 뮤링으로 플레이하다가 졌던 걸로 기억합니다(VOD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원-_-). 즉 <토스는 저그가 뭘 할지 알고 플레이하는>상태라는 뜻이죠. 블레이즈 토스대 저그에서 토스 이기는 스토리는 토스는 완전히 대뮤링 빌드로 가고, 저그는 그대로 해주고, 그래서 말려버린 저그가 지는, 뭐 이런 스토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즐이
03/08/30 03:38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가 당시 같은 종족전에 상당히 약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2000왕중왕전에서는 딥퍼플에서 국기봉 선수의 프로토스에 패배한 적이 있었죠-_-;; 상당한 충격을 먹었던 김동수 선수의 표정을 기억합니다.
信主NISSI
03/08/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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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구선수에게도 프리챌배 8강에서 진적이 있죠. 그리고 김승엽선수는 테란유저가 아니라 플토유저입니다. 3종족중 플토를 고른이유는 플토전이 약해서가 맞구요.
그리고 당시의 김동수선수의 가림토스는 저그가 이기기 정말 힘든 전략이었습니다. 김동수선수상대로 저그들이 곧잘 종족을 바꿨었습니다.
물빛노을
03/09/01 02:45
수정 아이콘
아 깜빡 잊고 안 썼었네요. 당시 봉준구 선수의 프로토스도 대단히 훌륭했습니다. 리모트 아웃포스트같은 러쉬거리가 먼 맵에서는 종종, 스노우바운드 같은 섬맵에서는 거의 백이면백 봉준구 선수는 프로토스로 했죠(특히 스노우바운드에서 스켈톤의 토스는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나름대로 프로토스에도 자신이 있었던 거죠.
03/09/15 03:32
수정 아이콘
본진 미네랄 9덩이+가스, 앞마당 7덩이+가스, 앞마당 자원채취 언덕 견제는 로템의 12시 또는 WCG로템 네오로템 정도로 약간의 견제만 가능한 정도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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