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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3 08:09
원팩 더블에 터렛 아끼지 않아도 뚫릴까 말까인데, 그타이밍에 미네랄 400을 더쓴다는건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가 원팩더블 테란을 깨는 빌드로 노게이트 더블넥을 생각하는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재훈 선수도 쓰는것 봤습니다)
03/08/19 13:30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토론 게시판공지글을 읽어 보아 주세요. ^^ 토론 게시판에 발제 하실때는 최소 10줄 이상의 자기 의견을 가지고 발제해주세요. 잠깐 생각하고 낸 주제를 가지고 다른사람의 시간을 빼앗으면 곤란하겠죠. ^^ 본인의 의견이 먼저 충분히 제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3/08/19 14:32
더블 커멘드라도 셔틀질럿 + 드라군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트리플 커멘드라면, 이 공격을 막기 너무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03/08/19 17:21
'')방금 찾아봤는데..운영자님이 삭제하셨는지..안보이네요ㅡ_ㅡ;;yg클랜홈에 링크걸어놓은 거였는데요..고기서 함 찾아보세요^^임선수가 조선나이키라는 세컨아뒤로 겜했다고 하네요..아..글고 방금 대 플토 2겜을 더 하고 왔는데요...6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거 넘 황당하네요;;
03/08/19 17:31
아닙니다..로템에서 한 게임이죠..글고 섬맵에서 설마 불독토스하시는 플토유저 있으실라구요^^;;아..참고로 그 리플보니까..상대 플토가 불독님이신것 같던데..아니면 지적바랍니다~^^
03/08/19 17:38
제 생각에는 트리플 커맨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움...섬은 무사히가져가기도 어렵고(옵져버가 엄청 빨리뜨니 그것도 들키죠..) 스타포트 올라가지 않은 테란은 셔틀을 막을 도리가 없죠... 섬멀티 무사히 가져간다 쳐도 3게이트 드라군 +셔틀을 무엇으로 막을지... 차라리 정상적인 원팩 더블한다음에 팩토리 늘리는 타이밍 늦추고 삼룡이 지역에 멀티가져가는 플레이가 나을듯..
03/08/19 18:36
03/08/19 18:46
homy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오늘이 늦었으니.. 내일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03/08/19 18:49
그런데 저거 임요환아닌거 같네요-_-;;
임요환이 아무리 슬슬해도 속도130은 오바죠-_-;; 아무리 그게 객관적이지 못하다해도 테란유저 프로게이머중 200이하는 본적이 없는듯 -_-;;
03/08/19 22:41
솔직히 플토유저로써 트리플 커맨드에 질 것 같지 않습니다. 섬멀티 커맨드는 활성화가 너무 늦고요, 세번째 커맨드도 보통 원팩 더블에 비해 타이미잉이 늦고.. 즉 셔틀 플레이로 원팩 더블을 격파하는 프로토스 유저에게는 정말 최악의 빌드라고 할 수 있고, 저 같이 원팩 더블하면 같이 맞멀티하는 플토에게도 그리 강력하진 않은 빌드라고 할 수 있겠죠.. 결국 옵저버로 정찰되면 섬멀티는 계속 견제를 받을거고 트리플 넥서스에도 힘든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게이트 후 옵 드라군 체제에는 좋은 전략이겠군요^^;;
03/08/20 00:27
트리플 커맨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게임 내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해도 반짝 전략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베르트랑류(?) 사파 테란이군요 -ㅂ-;
섬멀티야 눈치만 채면 끝 아니겠습니까.
03/08/20 00:47
고수플토님들 말씀들어보니 그런것도 같습니다^^ 양아치류라고 하죠?드랍쉽에 탱크만 싣고 다니면서 넥서스만 뽀게고 냅따 튀는..^^;;트리플이후 양아치류가 상당히 좋더군요..코코둘라님말씀처럼 섬멀티활성화가 늦기는한데요..사실 테란이 미네랄 모자라는 경우는 별로 없더군요..초반만 넘기면요..가스의 압박인데..섬에서 가스만 충분히 켈수만있다면 펙토리 엄청늘어나고..물량도 상당하던데요..그 이후의 섬멀티 발견후의 견제라면..어느정도 상대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3/08/20 01:34
일단 저처럼 투게이트 후 옵저버 가는 프로토스에게는 쓸만하겠습니다만, 1회성 전략인 것같습니다.
라그나뢰크님께서, 같은 사람과 2-3게임 정도만 반복해도, 통할 수 없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 입장에서 트리플 커맨드를 의식해서 원게이트 옵저버 후, 섬멀티 체크를 조기에 한다면, 섬멀티가 제대로 활성화되거나, 터렛 등으로 방어라인을 갖추기 이전에 질럿, 드래군 드랍이 당연히 가능합니다. 초반 미네랄 800이나 써가며 커맨드 2개를 추가 건설했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드랍쉽으로 방어병력을 실어나를 수도 없을 거구요. 이렇게 섬멀티 견제만 된다면, 앞마당 활성화는 당연히 정상적인 원팩 더블에 비해 늦고, 테크트리도 늦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프로토스는 더블 커맨드의 타이밍 러시를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여유롭게 트리플 넥서스 하면서, 언덕을 캐논과 하이템플러로 든든히 방어 이후 물량모드로 갈 수 있습니다. 아마 라그나뢰크님께서 트리플커맨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대하고만 게임을 했기 때문에 전승을 했을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요^^;
03/08/20 06:11
글쓰신 분의 말처럼 '몰래 멀티'의 개념입니다. 몰래 멀티는 안정적으로 먹으면 이익이지만 그것이 들키면 더 손해입니다. 보통 플토가 옵저버 나와도 여기 저기 볼데가 많아서 초반부터 섬에 가보지는 않죠. 이런 심리적 공백을 이용한 몰래 멀티의 성공이라고 봅니다만 이것이 일반화된 전략으로 끌어올리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을 한번이라도 당해본 프토유저는 그 다음부턴 옵저버 나오면 초반이라도 꼭 섬을 체크해서 확인해 볼건데 이렇게 파악되면 별로 좋을게 없어 보이네요. 전략이란 상대가 파악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대처가 가능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건 상대가 파악만 한다면 충분한 파해가 가능할 것 같네요. 손승완 선수가 비프로스트에서 캐논 러쉬로 두번이나 승리했지만 캐논러쉬를 비프로스트에서의 대테란전 전략이라고 말하지는 않죠.
03/08/20 08:04
스톰 샤~워님이나 Dr.protoss님 말씀모두 맞는것 같습니다..확실히 1회성 전략이고 같은사람에게 2번3번 쓰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1회성전략으로는 그 가치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톰 샤~워님의 말씀처럼 초반 플토가 옵저버생산이후 섬멀티를 체크할 만큼의 여력을 가지지는 않죠^^ 본진 확인하기 바쁜데요 확실히 몰래 멀티의 개념이죠. 제가 몇게임하는 동안 리플보고 깜짝깜짝놀랄 경우가 많은데요..보통 6시 앞마당 구석에서 몰래 커멘더를 지어서 5시섬멀티를 커맨더를 날리는데요..6시 본진에 플토가 몰래멀티를 같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로 몰래 멀티인 셈인데요..제가 방금 한판을 졌습니다..섬멀티가 너무 빨리 발각...^^;;타이밍 싸움인것 같은데요..섬멀티먹고 앞마당 먹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섬멀티 활성화가 되지 않더라도 가스만 충분히 켔고 앞마당에서 scv가 한바퀴 돌면서 미네랄 케고 나면 그때부터 충분한 물량 터지기 시작합니다..테란유저분들 이시라면 한번쯤 꼭 해볼만한 전략(이라고 하기엔 멋한가요??^^;;)이라고 생각드네요..플토유저분들 이시라면 이런 트리플 커맨더 조심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03/08/20 11:58
예전 왕중왕전에서의 게임이 생각나네요. 조정현 선수와 김동수 선수의 경기였고, 맵은 홀오브발할라였는데요. 당시 9시 본진이 나왔던 조정현 선수가 노배럭 트리플 커맨드를 해서, 앞마당과 11시 성곽멀티로 커맨드를 날렸습니다. 김동수 선수는 셔틀 질럿 및 드래군으로 앞마당에 제법 피해를 줬고, 이후 캐리어로 넘어가셨는데 앞마당에 피해를 봤음에도 중후반 상대의 예상 이상으로 쏟아지는 물량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하시게 되지요. 그 경기는 조정현 선수가 잡으셨습니다. 전략의 달인 가림토스가 전략에 당한, 그런 경기였지요. ^^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다면, 테란에게 상당한 승산이 있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홀오브발할라에서 트리플커맨드하는 것은 못 본 듯 합니다
03/08/20 16:57
/Dr.protoss 아 그 경기+_+ 2001년 Best Creative Player(이게 맞나..어쨌든;;)에 오르신 그리고 상상초월의 전략을 들고나오는 김동수선수도 전혀 예측 못한..(그때 엄재경님 말씀을 빌리면..옵저버가 발견하는 순간 아뿔사죠..-_-)조정현선수의 트리플커맨드..그런데 지금 뜨고있는(;;) 불독토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너무 1회성이 심하다고 할까요??물론 불독토스에 대한 파해법도 금방 나오겠지만...이제 플토유저들이 아는 이상..그냥 옵저버가 섬에 한번 쓱 들려보기만 해도 들키는...전략일듯 싶네요..마지 홀오브발할라에서 조정현님의 그 경기 이후로 공식전은 물론이고 아마경기에서도 트리플어쩌구(해처리는 아니겠죠?;;)가 거의 쓰인적이 없는걸 보면..아주 효과적인 전략은 아닐듯 싶네요..적어도 다수의 플토유저들이 이 글을 본다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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