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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9 00:47
로템에서 저그도 엉청 잘 잡는 프로토스라고 해서 로템에서 저그 상대로 하는 것을 유심히 봤는데요.(리플레이로) 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1. 특출한 플레이가 전혀(적어도 제가 본 리플레이 3개에서는) 없었습니다. 빌드도 평범했구요. 강력한 하드코어를 구사한 것도 아니었구요. 2. 앞마당 그럭저럭 먹고 병력도 그럭저럭 뽑고, 저그와 싸워주고...어영구영하다가 보니 어느 사이에 저그가 확 밀려버리더군요. 보다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보통 특별한 플레이가 없었는데 어영구영 이기는 경우는 대개 맵이 유리한 경우일 텐데, 로템이 절대로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은 아닐테고..참 신기하더라구요. 참으로 평범한 플레이를 한 거 같은데, 어느 사이에 이겨버리는...플레이를 봤습니다.(제가 본 리플레이는 박정길 카페에 본인이 올려둔 것중에서 로템에서 저그 상대한 리플)
03/07/29 01:39
저도 최고로 기대되는 준프로. 박정길 선수. 그리고 역시 준프로던가요;; 박성준 선수. 둘다 POS 팀 소속이죠. 심하게 기대되는 두 선수입니다..
03/07/29 08:49
이번에 챌린지에서 떨어지셨지만 강민의 시대의 뒤를 이을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걸출한 플토신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박정길 선수 딱 걸렸습니다. 내년에 가을에 전설을 기대하며...
03/07/29 09:17
이번 여수대회에서 또하나의 대박은 박지호 선수입니다. 미친듯한 손놀림은 분명 테란의 그것이지 프토유저의 그게 아닙니다-_-; 단지 손만빠르다면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
예선에서 어느 저그유저와의 게임이 있었습니다.맵은 짐레이너스...상대 저그는 10시 박지호 선수는 6시였습니다.상대 저그분이 3cm 러커 드랍을 시도하셨더군요.본진 옆에 있던 캐논 1개와 프로브로 러커 한기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로보틱스는 아예없고 러커 한기 무사히 개스 근처에 가서 버로우 됩니다.박지호 선수의 운영이 빛난것은 이때부터 였습니다.로보틱스를 올리면서 프로브 한기를 내세워 러커의 공격을 유도한뒤 일부 프로브를 어시밀쪽으로 보내 개스를 캐오더군요-_-; 그러면서 동시에 발업된 질럿과 드래군으로 상대의 앞마당쪽에 엄청난 견제...결국 상대는 러커 드랍을 해놓고도 드론을 제대로 뽑지 못하고 박지호 선수의 견제에 말려 12시 멀티를 하는정도에 그칩니다.결국 옵저버를 생산해 본진내의 러커를 제거하는 박지호 선수...이후에 상대 저그분이 앞마당 언덕러커에 뮤탈리스크 견제에 기습 가디언까지 시도하지만 어느새 두개의 멀티를 가져간 박지호 선수의 어마어마한 물량과 사이오닉 난사에 12시와 본진 앞마당이 밀려버립니다. 6시 개스 멀티는 저글링과 가디언으로 미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4시쪽에 추가 확장중인 박지호 선수... 결국 저그 유저분은 gg를 치시더군요. 솔직히 3cm러커 드랍이 떨어졌을때 끝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8기 가량의 발업질럿과 드래군 한기로 시간을 벌면서 개스를 모아 러커를 잡아내는 플레이...마치 예전에 김동수 선수와 박찬문 선수와의 경기에서 러커를 잡아낼때의 느낌이 들더군요.테란상대로도 잘하는것 같고 프토에게도 유망주들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03/07/29 18:53
플토신예는 MBC게임에서 자주 탄생하는듯 하네요.....
박정석선수도 종족최강전에서 대저그전 연승행진으로 떳고.. 박정길선수도 팀리그에서 떳고.. 박지호선수도 그렇고.. 다 박씨들이네....
03/07/30 00:12
박지혼 선수도 좋은 선수라 생각 합니다..베르트랑 선수와의 경기에서
굉장힌 탄탄한 모습을 보여 주엇죠 하지만 게임 내내 업그레이드는 공1 업 박에 되지 않아 베르트랑 특유의 처절 모드로 갓엇다면 유닛이 순식간에 녹아 버리는 사태가 생겻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또한 유리한 상황에서 멀티가 좀 늦어서 의외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잇다는 생각도 햇구요 물론 필자의 소견 입니다만...박지혼 선수 분명 엄청난 선수 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좀더 다듬어야 할 선수라고 생각 되는군요 특히나 베르트랑 선수와의 게임을 끝내고 빨갛게 얼굴이 상기 됫을때는 마인트 컨트럴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앗고 그것은 곧 게임 내에서 약간 말렷을때 당황하여 게임을 그르치게 될 가능성이 생깁니다..박지호선수는 좀더 다듬어야 할것 같앗습니당 물론 필자의 소견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03/07/30 01:45
~토, ~토 하니까 무슨 흙이름 같네요...^^
저도 박정길 선수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지호 선수도요~ 프로토스 만셉니다... 프로토스가 사계절의 전설을 만들면 좋을텐데...-_-;;
03/07/30 13:18
박정석선수는 예전에 코카콜라배때 물량으로 뜨지 않았나요? 그리고 프로토스 유저들은 박씨가 많네요. 박정석, 박정길, 박용욱, 박지호, 박성훈, 박동욱 이렇게요.
03/08/01 00:45
저는 전자랜드배 4강과 결승경기 봤는데. 진짜 잘합니다. 박정길선수.
하는거 보니까 완전 대박 낼꺼 같던데. 아직 본선진출은 못하더만요.. --;
03/08/01 12:32
최연성선수와 더불어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죠.^^;
최연성선수는 온게임넷프로리그에서 박정길선수는 MBC프로리그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03/08/01 12:40
박정길선수 겜비시 POS 대 한빛 팀리그에서 정재호선수랑 경기 하는거 보고 경기내내 입이 벌어져서 안다물어졌다는~~ 박정길선수는 거의 저그상대로 투게이트더군여 투게이트로 꼭 저그에게 피해를 주더군여 김동수선수이상으로 투게이트 질럿러쉬 잘하더군여
03/08/13 22:04
박정길선수의 여수시장배 결승전 tv로 재방 봤습니댜.
아직 어린데도 침착하게 잘 하더군요. 내년 쯤에 정말 두각을 나타낼 것 같습니다. 외모도 잘 생겨서 스타성이 있어 보이구요. 플토에 이런 특출한 신인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고 반가운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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