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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4 01:35
저도 도저히 이해가안갑니다. sbs에서두 흡연장면을 금지한다더니 어제별을쏘다에서보니 흡연장면을 모자이크처리햇더군여 완전 눈가리구아웅
하는격....
02/12/14 09:02
음.. 미국에서도 흡연장면은 없애버리죠.
으음.. 저는 잘하는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에도 나쁘지 않습니까? 한국은 그리고 일인당 흡연률 세계에서 1위입니다. 모두 알고 계시죠? 미국에서 말보로 라이트가 한국에서 말보로 미디엄.. 미국의 말보로 레드가 한국에서 미디엄인거. 한국사람들을 더욱 니코틴에 중독시키기 위한거라고 합니다. 또 전에 한국이 열불라서 그런건지 담배에 세금을 올렸더니 미국에서 압박을 너무 심하게 줘서 100원인가 200원밖에 못올랐죠. 으음.. 다른 외국에서 이점을 노리고 열라게 담배 한국에 수출하는데.. 이꼴 보느니 차라리 국민 모두가 담배를 끈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02/12/14 10:07
담배를 도박,불륜과 비교할수 없죠
도박, 불륜이 습관적인가요?ㅡㅡ;;;; 실지로 많은 청소년들이 담배피는 모습이 멋있어서 피는경우가 잦다고 하죠....(제친구들도 그런넘들 있구) 어떻게 보면 부추기는 경우라 할수 있지 않나요?(방송 흡연보내는거)
02/12/14 14:56
전 비흡연자입니다...그런데 흡연장면을 없앤다는건 좀 그렇네요.
물론 흡연이 좋다는건 아니지만...분명 그런 표현이 필요할때도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글구 도박은 습관적인거 맞구요... 화투중독되면 손목을 잘라도 팔에끼우고 한다는군요. 불륜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들 바람피우는 거도 일종의 습관성도 있는것같습니다. 피웠던 사람이 다시 피우는 경우가 많거든요,.. 전 TV에서 담배피는 장면 아무리 나와서 담배 피고 싶다던가 그런생각 한번도 안해봤는데...ㅡ_ㅡ; 물론 청소년때도 담배피는 거 보면 저거 불량학생이구나 이런 생각은 했어도 멋있어서 따라피고 싶은 생각은 안했던거 같습니다. 울나라 중고등학생들이 바보도 아니고 뭐 그런거 보여줬다고 따라하는사람이 몇이나 될지...-_-
02/12/14 15:12
전 흡연자의 입장으로서 한말씀 드리죠^^
뭐 담배 티비에 안나오면 좋겠지요. 정말로 금연중의 사람입장에서는 도움이 될것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보았을때 멋있는 연예인이 담배 피는걸 따라하겠다고 하는것이 줄을수도 있으니깐요. 다만 정말 화가났을때나 고뇌에 차있을때 담배가 없음 연기하기가 더 힘들것 같다는.... -_-;;
02/12/15 11:28
지난번에 아침에 담배피지말라면서 어떤 교수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표를 가지고 나왔는데 그때 보니까 폐암이 위암과 간암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더군요. 근데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많은 이들이 담배를 꼽고있으니 이동익님도 그래서 담배가 사망원인의 1위라고 하신것 같습니다.
02/12/15 17:14
뭐 담배가 몸에 안 좋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담배를 피시는 분도 담배가 몸에 안좋다는걸 모른는 분은 없을겁니다. 그렇기땜에 이런 식으로 하느니 그냥 각자의 판단에 맡기게 하는게 낳을 것 같습니다. 담배를 피게 되면 그만큼 나중에 올 재앙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흡연자분께서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것 같네요
02/12/15 17:16
아닙니다. 그건 '암' 중에서만 1위일 겁니다.
99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 뇌혈관 질환 2위 심장 질환 3위 운수 사고(자동차,비행기,선박...) 4위 위암 5위 간질환 이네요. 폐암은 남성의 사망원인 5위였고.. 폐암 걸렸다고 원인이 흡연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02/12/15 19:21
허유석님,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 폭스사의 X Files 나 CBS사의 CSI, 심지어는 NBC사 시트콤 Friends 에서도 담배 무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모두 청소년들이 티비를 많이 보는 시간인 저녁 8~ 10시 까지 방송되구요.
금연이야 좋지만 흡연장면을 삭제한다... 금연 켐페인과는 전혀 무관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결정이라 생각 됩니다.
02/12/18 21:15
뭐 KBS는 어디까지나 공영방송이니 공영성을 강조하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상업방송에까지 공영성을 이유로 너무 제한하는 것은 옳지 못하겠지요. 효율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왠지 비흡연자들도 고민이 있고, 마음이 한창 심란할 때는 담배 한대를 물어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잖습니까^^? 그 것이 대중매체의 영향임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 ps. 솔직히 담배 맛이 제일 맛날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대, 혹은 화장실에서 한 대, 혹은 식 후의 한대 인데...^^;;
02/12/19 15:58
한국에 또다시 건강'중독증'이 열풍인가보군요 아니 이건 오히려 Y모 단체의 음란과자 조리퐁 사건을 생각해볼때(뭐 그외에도 만화책 불태우기도 있지만) '십자군 또는 마녀사냥류'의 인류보완계획에 가까울려나 흠... 통계란 종교의 미신처럼 도구로 이용되기 쉽지요 폐암에서 1/4 정도가 흡연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통계적으로 웃기는건 나머지 3/4는 담배를 피지 않고도 폐암에 걸린다는 겁니다 그래도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가 꼽힙니다 눈에 보이고 도덕적으로 다루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실 문명화된 도시에 사는 사람은 늘 안좋은 공기를 마시게 되지요...
02/12/19 16:15
통계의 유명한 전설중 하나가 과거의 시대에 사회적으로 마스터베이션를 불결하고 죄악에 속한것으로 여겼을때 의학계에서 통계를 내 후에 어떠한 질병이 생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터베이션을 했었다는 통계를 낸적이 있습니다 즉 몇 십년 뒤에 골다공증으로 죽거나 암에 죽거나 심지어는 자연사를 해도 그 원인에는 어렸을적 마스터베이션을 한 영향이 있다는 애기였지요
02/12/19 23:28
아, 마스터베이션은 몸에 해롭냐구요?
일주일에 28번씩이나 하는 사람은 확실히 몸에 해롭습니다 뭐 무엇을 하든 그렇게 하면 해롭긴 해롭겠습니다만... 담배도 이제 죄악의 반열에 들어섰군요 윗분들 애기를 들어보니 문화,예술적으로 금지될 정도로 도박,불륜 보다 더 비도덕적인데다가 공공의 적인 '미국'의 사악한 계락에 속한 음모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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