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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9 13:01
4백. 물론 쓰면 좋긴하지만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할땐 실패할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4백을 쓴다면 미드필드에 정경호, 이천수 선수 보다는 김두현, 이호 같은 선수를 세우는게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정경호, 이천수 선수는 설기현, 박지성 선수 대체 멤버로 활용해야 할 듯 싶구요. 아드보카트 감독의 마술로 4백이 현실화 되면 좋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무리라고 보네요. 아쉽지만.
06/01/19 13:05
골먹을때 오른쪽수비수가 공격수 막으려고 와버리니까 오른쪽이 완전히 훤히 비더군요.. 4백이면 그상황에서 두명이 공격수막고 나머지 둘이 오른쪽 달려들던 uae 공격수 둘을 막을수있었을텐데요..
06/01/19 13:07
너무 공격적 성향이 쌘거 같아요.. 미들에 정경호와 이천수면;; 그것보다는 가운데 공격지향적 미들한명과 그 아래 수비지향적 미들한명 그 둘을 이어주는 미들한명 이런배치가 더 안정적일것 같네요~ 램파드 에시앙 마케렐레..이런 조합이-크 우리나라 국대로는 제 생각으로는 김두현 김남일 이호..이정도-크 다분히 저의 생각-크크
06/01/19 13:10
아무래도 독일월드컵은 3백으로 가야합니다
중요한건 02월드컵이후의 한국의 부진이 다시 재발하지않게 4백을 장기간 훈련을 통해 한국팀의 수비스타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지금 4백을 실험하긴 리스크가 너무 크죠 아드보카드가 16강만가도 저라면 2010년을 위해 아드보를 감독으로 가면서 4백을 연습하겠습니다
06/01/19 13:19
4-3-3에서의 미들라인은 방긋방긋님의 말처럼 보통 패싱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을 배치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미들과 포백라인을 좁혀서 강력하게 압박하고 좌우윙포의 역습과 피니싱 원톱의 볼키핑과 패싱력으로 승부를 보는거죠 장점이라면 중원을 장악하고 절대공간을 내주지 않음으로써 경기를 주도해나간다는거고 단점으로는 선수빨이 갖춰지지 않으면 사용불가 그리고 공격력이 부족하다는거죠
우리나라는 일단 센터백이 제공권과 대인마크를 모두 갖춘 선수가 거의없죠 그건 옆나라들도 그렇긴 하지만 --;; 원톱도 지금의 자원으로써는 엄청난 득점력빈곤을 가져올테고... 미들라인의 이호 김남일 김두현 등은 좋네요 윙포자원도 좋죠 쓸 선수가 넘쳐나는곳
06/01/19 14:34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데요 4-3-3 이란 포메이션이 좀더 현대 적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축구란 것은 유기적인 플레이 입니다. 4-3-3 이라고 해서 꼭 이것만 쓰는게 아닐 4-4-2도 동시에 자유 자재로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맨유나 첼시가 이런 정도의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더구나 4-4-2 나 4-3-3 의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수준급의 센터백이 있어야 하고 역시 실력이 좋은 미드 필더가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선결 조건으로 로렌같은 윙쪽 오버래핑은 물런 중앙 돌파 까지 가능한 정통파 윙백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나라는 위의 조건중에 박지성 선수 한명 밖에 없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장점을 살리자고 나머지 10명을 죽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결국 아직 까지 한국 축구는 3-4-3 을 모토로한 전술 변화에 주력 할수 밖에 없습니다.
06/01/19 15:01
3톱보다 4백이 더 공격적인 시스템이죠.
3톱의 천적도 4백이구요... 다만 4백을 이루기위해서는 윗부말씀처럼 수준급의 센터백이 절실합니다. 4백의 가장 중요 핵심이죠.
06/01/19 15:14
일단 GK 너무 이운재 선수만 쓰는 것 같다는 이번 기회에 김영광 선수에게도 기회가 돌아갔으면 하고...이관우 선수가 국대에 없다는게 아쉽다는...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다음 월드컵쯤이면 어정쩡한 4백이 아닌
4-3-3, 4-4-2가 무난히 가능할 것도 같은데...
06/01/19 15:40
요새 축구 추세상 포백은 플랫 포백이 아닌 2백이나 마찬가지죠...
거의 사이드 백들은 윙백의 역활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4-4-2나 4-3-3을 쓰려면 가장 중요한것이 두명의 센터백이죠... 가장이상적인 포메이션은 4-4-4겠지만 그것이 불가능 하기에 4-4-2또는 4-3-3을 쓰는데 그래서 중요한 것이 양쪽 사이드 플레이어들이죠... 추세상 4-4-2를 많이 쓰는 것이 공격시에는 2-4-4-로 수비시에는 4-4-2로 전환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런 전술을 쓰기에 우리나라는 이영표와 송종국이라는 걸출한 사이드백이 있으므로 더할 나위없이 좋을수 있지만.... 두명의 센터백이 정말 문제죠.... 잉글랜드에서 남는 한명만이라도 줬으면 좋겠다는...^^;;;(리오, 테리, 캠벨 너무 부러운 센터백들.....) 4-4-2를 쓰게 된다면 현 맨체스터에서 박지성선수가 뛰던대로 오른쪽 윙플레이어로 놓구 설기현 가운데는 투보란치를 세우고 (김남일, 이호) 공격진에는 이동국 안정환 박주영 뭐....되는대로??^^ 그렇게 된다면 4-4-2 에서 4-3-3으로 전환도 빠르겠고....공격수중 한명이 미들쪽으로 치우쳐서 플레이하면 되겠죠?? 4-4-2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전술이 짜여질거 같은데....... 정말정말....문제는 센터백 2명이죠....믿고 맡길만한....딱 2명이 없네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한국축구 수비는 홍명보란 사람 한명때문에 10년이상 퇴보했다고.... 머..그만큼 잘해주시기도 했지만요...^^
06/01/19 16:05
중앙 미드필더는 누가 보죠?
5명에서 4명으로 줄어버린 미드필더로 그 공간이 커버가 가능한가요?수준급의 홀딩맨이 존재하던가요?앵커맨이나 보란치는요? 4백의 오프사이드 라인은 완벽하게 적용이 될까요? 중앙 수비는요? 빠른 스트라이커와 높은 타켓맨을 동시에 막아낼 키 크고 점프력 좋고 대인마킹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만한 중앙수비가 존재하던가요? 4백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3백이 나쁜 전술만은 아닙니다. 아직도 아르헨티나는 3-5-2전술을 축으로 사용하고 있구요. 솔직히 포백이냐 스리백이냐. 이런 논쟁은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선수 구성은 쓰리백에 가장 적당합니다. 국가대표는 클럽팀이 아닙니다. 조각맞추기를 하듯이 선수구성을 해나갈 수 있는게 아니죠. 주워진 재원을 가지고 최대한의 효율을 찾을 수 있어야겠죠. 현재 대한민국의 포메이션은 쓰리백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 축구의 대세를 단지 포메이션만으로 쫓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더더욱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구요. 차라리 쓰리백이니 포백이니 하는 논쟁보다는. 유소년 축구와 클럽축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하고 모색해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06/01/19 16:10
Ace of Base님// 포백이 더 공격적이란 것도 사실 항상 옳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좌우 윙백의 공격가담 여하와 정도에 따라 공격성향이 결정되겠지요. 실제로 첼시의 경우 좌우 측면 수비는 공격가담보다는 수비에 주력합니다. 그래서 두명의 수비형미드필더와 함께(때에 따라서 한명을 세우기도 합니다) 여섯명 혹은 다섯명이 수비에 주력을 하게 되는것이죠.
06/01/19 16:54
스타의 빌드와 마찬가지로 포메이션도 완전무결한 것은 형태는 없고 감독이 선수를 파악해서 어떻게 운영하는가 그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써보지도 않고 4-3-3을 포기하지 말고 전지 훈련 기간에 시험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그것이 국대팀 이상적인 포메이션이 될 수 있지도 않을까요?
4백이란게 3백보다 공간 확보상으로 수비 숫자가 하나 줄어드는 대신 미들 혹은 공격수 숫자는 하나 늘어납니다. 4-3-3 형태는 미들 하나가 늘어나게 되고 수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미들에서 압박으로 1차로 사전 차단하는 것이 목표죠. 첼시 경우는 4-3-3을 사용하는데 마케렐레의 역할 때문에 혹자는 수비시 5백으로 보기도 합니다. 수비 미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2명이 지킬 공간을 수비 미들 위치나 숫자에 따라 3명 혹은 4명이 공간을 지키게 할 수도 있습니다. 4-3-3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니 실험이라도 해보았으면 하네요. 예로 김남일-이호 선수를 수비 미들로 세우고 그 위에 공수조율로 이을용 선수를 세우는 수비형 미들 3명을 두는 것도 가능하고 공격적 운영으로 김남일-이호(이을용) 선수를 세우고 위에 김두현 선수를 놓아도 됩니다. 평가전에서 유경렬 선수를 수비미들로 잠시 놓았듯이 수비 2명이 불안하면 유경렬 선수까지 수비미들로 써서 김남일-유경렬-이호 선수 3명을 수비미들에 두고 유경렬 선수를 유동적으로 운영해서 수비까지 내리기도 하는 형태를 취할 수도 있고요. 지나친 사이드 위주 공격보다 중원을 두텁게 하는 공격 형태도 가능하니 실패도 좋으니 계속 포메이션 실험은 해보았으면 하네요.
06/01/19 17:34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데 해 보지도 않고 안된다 하심은...
뭐든 그때까지 해 보고 나서 안되면 그때 안된다고 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요.. 꼭 4백으로만 가자는 것이 아닌 상대가 원톱을 쓰면 4백을 쓴다는 식의.. 유기적인 포메이션을 연구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겠지요.. 수비 문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히딩크가 플랫형 3백을 들고 나왔을때 얼마나 욕을 먹었습니까.. 우리가 수비가 약한데 왠 플랫형 3백이냐고.. 그런데 지금 보면 우리는 더이상 스위퍼를 생각치도 않습니다.. 플랫 3백이 당연한 듯하게 얘기 하고 있죠.. 스스로의 틀을 지어 놓지 말고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실행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06/01/19 17:59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테스트는 해보겠지만 현실적으로 수비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4백 전환은 테스트로 그칠 가능성이 90% 이상이죠. 좋은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건 한국 유소년 축구의 병폐와 연관된 문제니 하루 아침에 해결되기는 어렵고..갈 길이 멉니다. 어쩌면 홍명보 선수때문에 4백 도입이 늦어진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반진반입니다) 위치선정, 시야, 패스, 수비라인 지휘, 상대 공격의 흐름을 읽고 맥을 차단하는 능력은 좋지만 정작 수비수의 전통적인 덕목인 대인마크, 스피드, 제공권에서는 평균점 이상을 받기 힘든 선수였기에 그를 쓰려면 3백으로 갈 수 밖에 없었죠. 지난 월드컵에선 그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좋은 파트너 두 사람이 잘 보좌해주었습니다. 대인마크와 스피드가 좋은 김태영 선수와 제공권이 뛰어난 최진철 선수..훌륭한 지휘자였던 홍명보 선수와 이들의 만남은 4강 독일전까지 6경기 3실점이라는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훗날까지도 그리워할만한 뛰어난 조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6/01/19 19:02
4백에 비해 3백이 훨씬 수비적인 포메이션입니다. 3백은 중앙 미드필더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고, 4팩은 양쪽 윙백들의 체력넘치는 플레이가 굉장히 중요하죠.
현재로써는 4백이 글쎄요... 아직은 의문입니다. 송종국 선수가 장기간 부상으로 기량이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영표 선수는 사실 윙백보다야 윙이 더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토트넘경기를 볼때마다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이영표 선수의 크로스 저지능력입니다.)아직 수준급의 센터백이 확보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공격적 성향이 강한 두 윙백을 포진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약간은 오판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현대 축구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 4백을 어떻게든 도입하고, 또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저도 합니다만,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위험한 실험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또 자원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06/01/19 19:18
일반적인 4-3-3과 첼시의 무링요 감독으로 인해 유명해진 4-3-3(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4-1-2-2-1이며 그나마 4백도 일렬이 아닙니다)은 약간 다릅니다. 첼시의 4-3-3의 경우 위에서도 명시한대로 순식간에 4-4-2로 변형도 시도하지요. 이는 수비진과 미들진 그리고 공격진이 상호 효율적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상당한 체력을 요합니다(아무래도 120미터의 축구장 안에서 90분 내내 수십개의 타이트한 삼각편대를 구성하려면 똥줄빠지겠죠;;;).
06/01/19 19:30
한국이 포백에 성공할 경우 굉장한 메리트(유럽급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사이드백 자원, 비교적 강력한 윙어 등...)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수 없는 이유는 위에 있듯 '센터백 둘로는 상대 공격수를 못막아서'입니다. 센터백 셋으로도 잘 못 막아서 윙백들이 뒤로 많이 쳐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중앙을 둘이서 전담하고, 결국 윙이나 타겟맨으로의 패스가 소위 말하는 '뻥축구'가 됩니다. 그리고 4-3-3은 다른 포메이션에 비해서는 호흡맞추는데 걸리는 시간이 적지만 대신 중앙 미드필더에게 주어지는 부담이 굉장히 큽니다. 안그래도 피지컬에서 열세인 한국 미드필더들이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이지요. 그리고 4백을 주로 쓰는 팀들에서도 때때로 3백을 쓰는 이유는 3백이 적응도 더 쉽고 빈틈이 더 적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원정경기에서는 4백보다 3백이 낫죠 아무래도. 굳이 4백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일단 한국 센터백들이 비에리나 루카 토니같은 공격수를 힘으로 누르는건 무리니까요)
06/01/19 19:36
3백을 의존해야겠다면.. 3-2-2-1-2를 쓰는건 어떨까요..
투 윙백(이영표,송종국. 조원희 선수도 가망이 있더군요..)에 더블 보란치(박지성과 김남일 선수가 어울릴듯).. 1은 박주영 선수나 이천수 선수.. 두명의 스트라이커는 설기현 이동국 안정환 이 어울리겠네요..(공격자원 부재의 압박...)
06/01/19 19:48
다만 4-3-3혹은 4-1-2-2-1에서의 양 윙백은 Drizzle님이 말씀하신 일반적인 윙백들과는 다르게 가혹한 공격/수비가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무링요의 4-1-2-2-1은 3명이 1조가 되어 삼각형안에 볼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는 중앙돌파형 포메이션이기 때문에 여기서의 윙백은 중앙의 동료 1-2명에게 정확한 패스연결과 선행적인 위치선정만 잘해주면 됩니다. 오히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이 많이 뛰어야 하는데 바로 이 때문에 지금의 한국은 4-3-3을 채택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아쉽지만 대한민국에는 존테리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수비수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이호와 김남일이라는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는 있지만 2명의 센터백이 부실하기에 4-3-3이 불가능 하다는 점은 수비 유망주들을 본격적으로 키워야 하는 시점이 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각 포지션 별로 유망주들이 넘쳐나야 포메이션도 바꾸고 하는 겁니다
06/01/19 23:02
4백이란 게 단순히 4명의 수비수를 두는 게 아닙니다.
포백을 하려면 포백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야하는 데 우리나라는 그게 많이 부족하죠.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라는 개념이 아닙니다. 또 아르헨티나가 3백을 쓰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포백을 쓸 줄 몰라서 안 쓰는 게 아니라 포백이 가능하지만 3백을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어쩔 수 없이 3백을 쓰는 게 아니죠. 이 차이는 상당히 큰거죠..
06/01/20 22:00
까새님 의견이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여~
가장중요한건 센터백 두명 이 리오, 테리정도 수준의 선수만 있다면(물론 어느 나라가 다 이정도의 자원을 보유할수 있겠습니까마는 ㅎ) 당연히 4백을 쓰겠지요. 그게 안되니까 3명을 놓는거죠 ㅠ.ㅠ 딴얘기는 뭐 많은분들이 얘기해주셨으니 생략하고 제 의견은 그나마 좋은자원이었던 조병국선수가 자살골두골이후로 폐인이된게 (물론 부상등의 딴 원인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걸 가장 크게 봄 ㅎ) 너무 안타깝네여...월드컵이 1~2년만 늦게 개최된다면 좌영표 - 김진규 - 조병국 - 우두리.. 가 제가 생각하는 최강의 포백라인인데 흠 -_-; 두리는 프랑크프루트에서 1~2년 꾸준히 돌려준다는 전제하에...
06/01/20 22:11
헛.. 네이버가보니까 그리스전에 4-3-3으로 간다는 기사가;
김동진 - 최진철 - 김진규 - 조원희 라인인데...... 미들이 영 -_-(이호, 백지훈, 김정우....순간 올림픽대표라인업인줄)
06/01/21 03:01
광대님//
단순 숫자 차이가 아니라 4백의 양쪽 선수들은 공격자원으로 활용 가능하고 또 실제로 활용하지만 3백은 공격자원으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3백에서 양쪽 선수들이 오버래핑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4백이 좀더 공격적이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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