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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23:24
32강은 너무 긴 일정으로 팬과 선수 모두 지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32강을 하게 된다면..일주일에 두번씩 스타리그를 해야할것 같네요 물론 아주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16명만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는게 좀 아쉽기는합니다.
05/12/23 23:47
32강을 한다면 양 방송사 같은 통합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하면 괜찮을 것도 같네요. 1주일에 2번 경기를 치루는 것도 방송사 마다 한번 씩 잡으면 될 것도 같고... 다만 듀얼 같은 예선의(스타리그에 비해선 예선이니까.) 규모가 너무 커져 버리게 되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05/12/24 00:07
32강을 할만큼 좋은선수가 넘쳐나게 되었을때는, 듀얼토너먼트의 규모를 키워서 2부리그로 만드는게 좋을것같네요. 지금도 비슷한 개념이지만, 그냥 하루만에 진출자가 팍팍 결정되니까 2부리그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군요.
05/12/24 01:46
듀.토 의 2부리그화가 지금으로서는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위의 FreeComet님 말씀대로 하루에 진출자/탈락자가 두명씩 갈리는 건 재미가 있지만, 그건 진출전의 단계 이상으로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05/12/24 04:38
전 지금의 제도가 괜찮은데
단지 스타리그 8강을 예전처럼 A,B조로 나눈 풀리그 방식으로 하면 다양한 경기조합에 더욱 재밌을것 같습니다 재경기가 많이 생길수 있다는게 전 오히려 많은경기를 볼수있어서 괜찮다는.. ^^
05/12/24 07:30
듀얼토너먼트가 4인 6개조인 것은 스타리그를 16강으로 하기 위함입니다. 듀얼토너먼트를 4인 8개조로 늘리면 듀얼에서의 스타리그 진출자가 16명이 된단 얘긴데, 그럼 시드배정자까지 합해서 20명이 되겠죠? 스타리그를 20강으로 하면... 이상하잖아요~
05/12/24 11:50
어차피 8강이전은 조별 리그 방식이니까, 16강이나 20강이나 24강이나 리그로 하면 해결될 문제이기는 한데, 일정이 문제겠죠. 8강 이전 경기들은 1주일에 두번씩 해야할 듯 합니다.
05/12/24 12:59
32강은 좀 그렇네요.. 그리고 글 좀 생각하면서 써 주셨으면 좋겠는데~우승하기가 쉬워보이다니요~ 님이 우승 해 보실래요?? 프로게이머가 PC방예선 뚫고 듀얼 1라운드 진출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지 아세요?? 그냥 TV로 본다고 모든 게 쉬워보이시나요?? 듀얼 뚫는 것도 장난 아닌데.. 스타리그 결승까지만 올라가도 그 선수는 진짜 갈채를 받아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근데 님은 우승하기 쉽다는 말을 하다니 진짜 게임매니아로써 할 말이 없네요!!!
05/12/24 18:56
스타리그를 32강으로 하는것보다는 축구의 FA컵처럼 스타리그 사이사이마다 단판 토너먼트로 컵대회를 여는게 낳을것 같습니다.
64강 또는 128강 해서 단판 토너먼트 대회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온겜넷 4강 과 엠겜 4강에게는 시드를 부여해서 1회전을 면하게 해주던가 해서 컵대회를 열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05/12/24 21:38
저도 SEIJI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다만 1회전, 2회전 정도는 밸런스가 검증된 맵(예를 들어 로템, 노스탈지아,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을 쓰는 게 어떨까 합니다. ^^
05/12/24 21:40
그리고 개인리그에도 그랜드파이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엠겜, 온겜 우승자(최대 6명)를 모아서 그랜드파이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앞의 분들께서 말씀하신 통합챔피언전과 같은 맥락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05/12/25 07:53
32강이라...;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1년에 3번 정도 열립니다.
[올해를 보자면 EVER 2005, So1이 한 해에 있고 이번 05-06 신한은행배, 저번에 04-05 아이옵스 등 거의 3번의 일정.] 그러나 만약 32이 실행 된다면 일정 기간이 MSL만큼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05/12/25 17:14
에.. MW에서 PL4를 30강으로 한적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10경기를 하고 금요일 오후에 5경기를 생방송, 오전에 5경기를 비방송으로 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선택적 방송 중계는 이미 스포츠 방송계에서는 보편화 된 방식이라는 점을 착안. 당시 워3 방송 게임리그가 별로 없었던 점을 감안해서 신인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그런 형태의 리그를 1시즌 했었습니다. 하지만 PL5 이후 부터는 24명으로 줄어들었지만.. 기본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스타리그라면 방송,비방 나눌 필요도 사실 없이. 30강 체제로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32강이라는 의견이 현 시점에서 별로 의미 없다 생각되는 점이.. (글쓰신 분의 소중한 의견은 좋게 생각합니다만..) 협회에서 개인리그"마저도" 통합 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제 생각에도 통합 되어가는 모습이 보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05/12/25 17:14
8강.. 저는 지금 방식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온게임넷이 현 제도를 고수하는지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구요. 8강을 a,b조 방식으로 했을 때는.. 16강에서 8강으로 가면서..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영역에서 대결하는 건데.. 구방식에서는 그런 높은 곳에서 대결한다. 라는 느낌을 좀 덜 받았습니다. 그런데 현방식에서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구요. 경기는.. 뭐 다양한 대결구도를 본다는 점에서 구방식이 더 재밌었지만.. 약간 다른 요인들.. 그러니까 "스타리그"가 갖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라이벌 구도를 "억지로라도"만들어내서 화제 거리를 만든다던가.. 결정적으로 지방투어를 전통으로 만들고 흥행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면 3전 2선승제를 3주간 치르는게 아무래도 좋고 구방식에서는 느낄 수 없는 3주동안에 벌이는 3전 2선승제가 갖는 다소 특이한 방식의 다전제가 갖는 특유의 긴장감도 구방식이 갖는 다양한 대결구도 못지 않게 재밌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5/12/25 17:16
http://www.mbcwarcraft.net/zboard/zboard.php?id=comm_free&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30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996
비록 불명예스러운 분의 글이긴 하지만.. 30강 체제에 대해 잘 이해 할 수 있는 글..
05/12/26 13:27
제 관점에서는 16강이 가장 무난해 보입니다. 32강의 경우 어느정도 수준의 경기가 펼쳐지겠지만 지금 16강에서도 일부 수준미달로 보이는 경기가 간혹 나오는지라...챌린지리그의 방식을 32강 8개조 조별 풀리그형식으로 하는게 나을 듯합니다. 2승만 먼저 하면 올라간다는 방식에는 공감이 되지만 4명 1개조의 조편성 사다리의 형평성 문제는...
05/12/27 02:20
듀얼 1라운드의 4인 8조 편성도 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조1위 8명 -> 순위결정전(4번 시드 결정). 3인1조 리그를 4인1조 리그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혹은 화끈하게 8인1조 토너먼트도 가능. (제1일 8명에서 4명으로 단판 경기로 압축. 제2일 4명이 2인 1조로 3전2선승제. 제3일 최종 5판3선승제 식으로 하면 기존의 일정과 마찬가지고요.) 조2위 8명 -> 2명씩 짝을 지어(혹은 다시 4인 1조 2개 조로 나누어) 4명을 선발. 선발된 4명은 듀얼 2라운드 진출. (듀얼 1.5 라운드?) 중간에 듀얼 1.5 라운드 이틀 일정을 추가하면 됩니다. 듀얼 1라운드에 2개 조가 추가되니 전체 일정은 4회 방송분만큼 길어지면 됩니다. 듀얼토너먼트 정원이 24명에서 32명으로 늘었으니 듀얼2라운드 탈락자 모두에게 차기 듀얼 시드를 배정할 여유도 생기고요. "차기듀얼 시드 6->12, PC방예선 통과 18->20"으로 다시 차기 32명 듀얼토너먼트가 진행됩니다.
05/12/27 12:26
쌩뚱맞지만요;;
프리미어리그같은 쫌 흥미로운 리그를 스타리그 중간중간에 끼워넣는것도 재밌을거 같네요 2003 엠겜에서 한거처럼요,,, 전 상당히 그걸 재밌게봐서요;;^^
05/12/27 13:21
흠...32강은 왠지 루즈할것 같고...
지금보다 스타리그 임팩트를 더 줄려면 8강방식을 좀 수정하는게...-_- 하루만에 3판2승제를 다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_';; 물론 선수들의 부담이 좀 커지지만...ㅠ.ㅠ
05/12/27 23:12
8강부터 5판3승제는 해야지 정말 강자를 알수 있을텐데
그리고 개인전 통합 챔피언전도 흥미로운데요 한해의 우승자중의 최강자는 누구인가?
05/12/30 19:03
별로 재미있을꺼같지는 않고..
개인전 통합 챔피언전이 가장 끌리네요 ^^ 올해 최고의 챔피언은 누구인가 ? 그럼 일단 온겜은 이윤열, 박성준, 오영종 엠겜은 박태민, 마재윤, 조용호or마재윤or최연성 겹치는부분도 없고 좋네요 -_-/ 생각만해도 대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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