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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14:28
E- SPORTS 발전을 위해서. E- SPORTS도 당당히 하나의 스포츠다 라는 걸 말하기 위해선 대표적인 전용경기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 - SPORTS가 발전을 위해서 아직 할게 많은데 COEX라는 공간에만 머물러 있다면 새장에 갇힌 새처럼 많은 제한을 받습니다. 하지만 전용경기장을 건설하게되면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롭게 행동할수 있습니다.
물론, 운영에 대해서는 말이 많을것입니다. 월드컵경기장처럼 적자가 생기지 않을까 말이죠. 이 점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니, E-SPORTS 발전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땀과 지혜가 요구됩니다. 기존 메가스튜디오처럼 단순하게 짓는 형태가 아닌 약간은 새로운 경기장 설계가 이루어져야 하며(그야말로 E-SPORTS 만을 위한 경기장 ) 또 다시 와보고 싶어하는, 직접 온사람들에 대한 특혜를 어느정도 내려야 겠습니다. 꼭 선수들 경기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대회, 타 종목 시범성을 갖춘 대회 , 이벤트 행사 및 대회 등 지속적으로 사람들 관심을 받아야합니다. 기타, 유니폼도 판매하는 곳, 프로게임단 관련 용품( 모자, 시간표, 샤프 등등...) 응원용품, 식당, 서점 이런 것들도 유치가 되어야하죠. E-SPORTS 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위해서는 지금이 레어 -> 하이브 가기위해서 퀸즈네스트를 건설하는것 처럼, 전용경기장은 한걸음 앞서가기 위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협회,프로게이머,감독,방송사,팬들은 몇배 노력해야하겠지만 앞으로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겪어야 할겁니다.
05/12/11 14:47
E스포츠 전용 구장과 유료화에 대한 나의 생각.
1. 왜 유료화인가? 모든 프로스포츠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이유. 팬들이 있고 그 팬들이 자기가 사랑하는 그 구단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장기적으로 E스포츠가 신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유료화는 필수이며 그에 따른 호응을 이끌어 내는게 가장 큰 숙제이다. 2. 전용 구장 이라면 자세하게 어떤 ? 현재 프로스포츠는 모든 구단이 각자 한개의 구장을 갖고 있으며 연고지를 갖고 있다. 그리고 모든 구단이 스폰서를 갖고 있다. 그러나 프로게임계는 몇몇 구단 빼고는 무스폰인 구단이 더 많다. 고로 각 구단이 모두 구장을 갖고 홈&어웨이 경기를 하는건 말도 않된다. 그래서 E스포츠에 실정에 맞게 온게임넷, MBC게임 각각 한개씩 구장을 만드는걸 추천하는 바이다. 구장은 극장을 개조하는 형식으로 만드는게 어떨까 한다. 극장을 개조한 형식의 구장이 갖는 장점은 여타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가 없을 뿐더러 이용하는데도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는것과, 앞좌석 뒷자석 어느쪽이든 편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무대에 타임머신도 만들고 해서 라디오 필요없이 중계를 들을 수 있게(결승전처럼) 하고, 큰 스크린으로 스타를 볼 수 있다면 꽤나 장점이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망해도 극장으로 쓰면 되니까 투자 받기 쉬울 수 도 있을것이다.(극장 형태로 하면 입장객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극장 형태로 해서 입장객이 넘쳐 입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극장처럼 1관 2관 형식으로 1관에서는 선수들과 캐스터가 있는 대신 입장료가 비싸고 2관이나 3관 4관에서 보는 사람은 스크린을 통해 보지만 가격은 싼 이런 형태도 생각해 봄직하다. 오프뛰는 의미가 없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런건 내 머리에서 나온것일뿐 정답이 아니다) 3. 그렇다면 그 구장은 누가 만들것인가? E스포츠의 가장큰 협조를 하고 있는 SKY에 손을 벌려보는건 어떨까 싶긴 하지만 SKY에게 더이상 바라는거도 좀 그렇고 문화관광부가 협조가 가장 좋지 않을까 한다. 방송사+문화관광부+여타 스폰서 이런 형식도 생각해 봄직하다. 4. 전용 구장의 장점은 무엇인가? 첫째. 현재 오프를 뛰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경기 보려면 4~5시간 전에 가서 자리를 맡아놔야 한다. 학생들이나 가능한 것이다. 직장인들은 늘 서서 봐야한다. 아니 서서 보기라도 하면 운 좋은날이다. 그러나 유료가 된다면 어느정도 지출은 감수해야하지만 편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오프를 외면할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둘째.전용 구장이 있을시에 여타 다른 방법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일감으로 떠올릴 수 있는것은 매점이다. 극장처럼 팝콘, 콜라등을 팔아서 수익을 남길 수 있다. 매점 말고도 많다. 예를 들자면 ESFORCE를 판다거나, 프로게이머 케릭터 상품을 팔 수 도 있을 것이다.(이런곳이 생긴다면 만드는곳도 생길것이다.) 또한 프로 게이머들의 유니폼도 판다면 꽤 괜찮을것으로 보인다.(의상 협찬이 더 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마우스를 파는것도 좋을 것이다. 여기서 마우스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 진다면 개인적으로 시그내쳐(NBA 농구 선수들. 예를 들면 코비 브라이언트 그 선수의 발에 맞게 농구화를 만들어 주는것) 마우스 사업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본다. 셋째. 팬서비스가 가능하다. 유료 회원인 만큼 팬서비스를 많이 해줘야 한다. 경기후 싸인회를 할 수 도 있을테고, 경기전 미리 제작한 오늘 경기 분석이나 키포인트 선수 이런거도 미리 제작해서 선수 사진도 넣어 무료로 나눠 주는거도 좋다(이런 종이에 충분히 스폰서 광고도 할 수 있다. 팬서비스도 하고 광고도 하고 일석이조) 나름대로 생각해본 팬서비스를 생각해본다면 오프왕 뽑기, 응원왕 뽑기, 오프 많이 오면 마일리지 같은걸로 싸게해주거나 온게임넷 같은 경우 고화질 VOD나 유료방송을 보게 해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엠겜은 이용을 안해봐서 잘 모른다) 5.입장료는 어느정도가 적당한가? 3천원에서 5천원 정도가 어떨까 한다. 3천원이면 조금 싸고 5천원이면 조금 비싸다란 생각도 들 수 있다. 5천원으로 했을때는 KTF카드나 SK텔레콤 카드로 할인 받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6. 비인기 구단은 관중이 적을텐데? 비인기 구단이 관중 적은것은 여타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프로야구 수원 경기장 가면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7.블리자드에서 허가를 내굴까? 블리자드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을 이유는 또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로열티를 지불한다면 말이다.(스타크 만화책도 나온걸로 봐서..) 극장에서 영화 상영전에 광고 하듯 경기전에 WOW 동영상 틀어놓는거도 어느정도 로열티 낮추는 방법중 하나라고 본다. 8.기타 PC방도 만들고(오프라인 예선 지정 PC방으로 만들어도 좋다.) 신규게임이 나왔을때 홍보할 수 있는 부스도 만들고(게임 시연회 등을 할 수 있게) 해서 전용 구장이 경기하는 곳의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게임계를 대표하는 문화 놀이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상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 해봤다. 혹자는 말한다. 개소리 말라고. 몇년이나 가겠냐고. 팬들이 늘 무료로 봤는데 유료하면 오겠냐고. 누구보다 E스포츠를 사랑한다고 자부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E스포츠가 진정한 프로 스포츠로 거듭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유료화는 필수이다. 못해서 안하는것이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것이다.
05/12/12 04:48
전용경기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포츠인데 전용경기장쯤은 필요하겠죠.
그리고 타 스포츠에 비해 비교적 다른 분위기였으면 합니다. 세중,메가웹등의 확대판이라고 할까요? 팝콘먹으며 편하게 스타보러갔다가 워크래프트 보러갔다가...어떤날은 스폐셜포스리그도 보러가구요. 그리고 네이버뉴스로 본거 언뜻 기억나기로 임요환 스타디움 건설하는데 대략 300억이 넘게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5/12/17 11:21
ArL.ThE_RaInBoW // 멋진 생각인것 같습니다. 방법을 찾고 힘을 합한다면 많은것이 바뀔수 있을것만 같은데 아쉬움이 남는 요즘입니다.
05/12/17 21:37
추계~~로 강추 글도 좋치만 좋은 리플이 많이 달려서요
정말 전용스타디움이 하나 필요할것 같습니다. 지금의 열기에 비해서 제반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란 생각이 드네요.. 분명 응원도 하나의 문화이고 즐기는 것인데.. 응원의 열기를 발산을 수용할수 있는 곳으로.. 전용 경기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12/17 21:47
전용경기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K는 그동안의 물의를 일으킨 만큼 최소 50억은 부담해야 한다고 봅니다. 향후 많은 투자를 공약으로 내걸고 협회를 이끌게 되었음에도 독단적인 경기장 건설 결정 및 더치식으로 부담하자는 태도는 정말...
05/12/18 20:15
솔직히 지금의 E-sports 상황으로 봐서는 어떤 계기로 스타 인기가 어느 한순간 푹 주저앉아버린다면 모든것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하여튼 전용경기장 유료화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05/12/20 22:32
현재 게임을 하고 있는 메가웹이나 세중같은 시설과 같이 작은 화면에 소수의 사람들많이 경기를 관람하게 만들거나, 결승전 야외 무대와 같이 큰 화면에 다수의 사람들이 볼수 있게 만들면서 유로화를 하면 망하기 딱 좋다고 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보면서도 가까운 화면을 볼 수 있고 경기를 관람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5000원도 아깝지 않죠.
물론 5000원 받을만한 경기장 만드려면 방송관계자, 협회관계자, 선수들, 팬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겠죠. 정확한 방식은 아직 아무도 모르는것이구요.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것은 절대로 결승전 야외무대 처럼 만들면 저얼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05/12/21 00:40
스타가 대체 언제까지 인기를 끌지는 미지수 이지만 현재 최고의 게임은 여전히 스타가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미래가 그렇게까지 불투명하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전용 경기장은 정말 애매모호 한데 그 지역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먼 지역사람들에게는 그만큼 이동수단이 불편할 뿐더러 안좋은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전용 경기장이 있으면 항상 그곳으로 가면 되고 e-스포츠 팬들만의 열기를 더욱더 확실히 느낄 수 있으니 좋구요. 게다가 유료화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05/12/21 19:19
전용구장이라고해서.. 꼭 구장내에 한개의 시설만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CGV 같은 멀티플렉스처럼 하나의 구장내에 여러개의 경기장이 있는것이 괜찮을것이라고 봅니다. 티비에서 하는 경기들만봐도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때때로 이벤트성의 리그들까지.. 꽤 여러종류의 리그들이 펼쳐집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중규모와, 소규모의 경기장을 여러개 갖고있는 곳이라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구장의 스케쥴은 협회에서 관리하고, 조금 큰 규모의 구장을 두개이상만든다면 mbc와 ongamenet 동시방송할때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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