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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1 18:04
어제 송병구선수의 캐리어업글이 낮은것은 안한게 아니고 초반에 꽤나흔들엇고 계속 견제가 성공적이엇기에 아비터선에서 끝낼수있다고 생각하고 업그레이드를 늦게시작해서 낮은거라고 생각되는데요
05/12/01 18:04
음... 실드업그레이드의 마법을 말씀하시는거군요
실업3 상태에서 실드1차고 데미지를 받으면 32/2-3(실업) *2=26 ,
26에서-1(실드 에너지)= 25, 25/2-7(방업)=5.5 그러므로 5.5*2=11 풀업캐리어 1실드상태에서 풀업 골리앗이 쏘면 11점이 다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만?
05/12/01 18:08
질럿컨트롤//그래서 제가 수비형 테란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수비형 테란의 마인드는 진출 안하고 막멀티라죠. 그리고 보통 테란이 한타싸움에 자신이 없을때 사용하는 운영방법이구요. 그러므로 밀릴 일은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Judas Pain//앗! 그렇군요. 수정했습니다.
05/12/01 18:20
보통 공방에서도 고수 테란들은 2코어 돌리는 거 보면 바로 치고 나옵니다.
그때 한타싸움 잘못하면 막더라도 후속병력에 밀릴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인터셉터는 방업이 적용이 안돼요. 실드업만 적용됩니다.
05/12/01 18:50
토스: 지상군 공업 + 지상군 방업 + 공중군 공업 + 공중군 방업 + 쉴드업
테란: 지상군 공업 + 지상군 방업 토스입장으로선 gg 업글좀 할려면 넥서스 여러개를 포기해야 하니 참....ㅡㅡ
05/12/01 19:21
메카닉 바이오닉의 완벽한 정립이 되기전에는
테란의 약점은 업그레이드 효과의 분산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럭,엔베- 팩토리,아모리) 반면에 토스는 3포지면 주력으로 쓰는 지상유닛의 업그레이드는 다 가능했죠. 저그의 경우도 3챔버면 가능하고, 그러나 이제는 테란의 경우 저그전에서 배럭 유닛 위주, 토스전 팩 유닛 위주로 가고 있는게 당연시 여겨지고 있고, 한쪽에 몰아주기식 업글을 할 수 있는, 테란의 업그레이드의 효율은 타종족이 보기에 사기다라고 부를만 하죠.
05/12/01 19:27
그리고 수비형은 불리한 상태의 테란에게는 한줄기 빛이 되는것이고
자원적 열세가 없는 테란에게는 안정적인 고승률의 카드입니다. 테란이 죽을때까지 안나온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세요. 테란도 업글 차고 때가 되면 진출합니다. 2사이버네틱스를 일찍 돌려서 업글하는것은 물론 캐리어가 골리앗과 상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맞대고 있는 힘의 균형이 조금이라도 어긋나게 되면 밀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상군과 캐리어 업글을 동시에 해주려다보면 틈이 생기기 마련이라는것이죠. 박정석 선수는 예전에 노텔에서 공중유닛과 지상유닛에 공통적용되는 실드업을 해주더군요.
05/12/01 19:29
솔직히 jyl9kr님이쓴글이라서 들어오기도전에 풀업 온니캐리어얘기일꺼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다좋은데 직접써보세요. 써보시면 왜안쓰는지 알겁니다.
05/12/01 19:44
프로토스 지상군 공업,방업, 공중유닛 공업,방업 + 쉴드업을 해야 테란하고 싸움이 된다는 점이 프로토스에게는 무거운 짐이 되나 보네요.
전 사실 제일 테프전에서 마음에 안드는 점이 프로토스는 자칫 한번 실수하면 만회하기 어렵고 테란은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분위기 좋게 후반까지 잘 나가다가도 순간 실수로 게임 져버리는 프로토스를 보면 정말 욕나오더군요,
05/12/01 20:42
가을의전설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테란은 위기의 순간를 맞이하더라도 어찌저찌해서 막아내고 승리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지만,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잘나가더라도 한번의 위기가 그것으로 패배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죠. 제 생각엔 scv와 벌쳐가 그 원동력인듯 싶은듯한데..scv는 타종족일꾼과는 달리 죽지도 않고 제법 공격력도 강하여 수비에 동원할시에 큰 힘이 되고, 벌쳐는 적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시간끌기에도 엄청 도움이 되기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05/12/01 20:53
답이 없어요.......
테란보다 멀티 2개이상 더먹고.......... 3포지에........ 44게이트에....... 2사이버네틱코어에.... 3스타게이트 온리캐리어.......... 이것만이 유일한 해결책...
05/12/01 20:57
문제는 캐리어를 모으려면 지상군의 인구수가 줄어드는데 그 타이밍에 테란이 치고 나오는게 문제입니다. 캐리어 3,4기 타이밍에 테란이 벌쳐 탱크만으로 치고 나오면 캐리어는 큰 도움이 안되는데 지상군은 한부대 가까이 비어서 테란의 진출을 막지 못하죠. 일단 지상군이 밀리면 테란은 그 뒤부터 계속 골리앗만 뽑는데 캐리어 충원속도가 골리앗 충원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캐리어가 한부대 쑥하니 모이고 인터셉터도 여덟기 다 차있다면 해 볼만 할 겁니다. 하지만 그 순간까지 버틸수가 없어서 캐리어로 못가는 거죠.
05/12/01 22:16
WizardMo진종//저는 온니 캐리어라고 해본 적 없습니다. 글에서도 분명'그런데 또 캐리어만 쓰나요? 그건 아니거든요.' 라고 덧붙여놓았습니다. 만일 억지스럽다고 생각하신다면, 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온니 캐리어는 반대합니다. 그리고 투코어에 관한건...제가 직접 쓰긴 씁니다. 그렇지만 저의 실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못돼서 고수들한테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의 의문점은 후반에 멀티를 (포르테 정도의 맵에서 반띵 한거면 멀티 엄청 먹은거죠.)먹은 상태에서도 업그레이드를 왜 안해주느냐. 라는 겁니다. 확실히 멀티 별로 없을때 업그레이드 신경 안쓰는 거...당연합니다. 일단 토스는 물량으로 테란을 누르고 봐야 되는 거니까요. 그렇지만 미리2코어를 안 돌리더라도 최소한 나중에 30분이상의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업그레이드를 돌려줄만도 한데 왜 업그레이드를 돌려주지 않는지...그게 근본적으로 궁금한겁니다. 모진종님 께서는 제법 하시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럼 한가지만 물을께요. 정말 30분 이상가는 장기전이 되서 캐리어를 간 경우, 2코어를 돌릴 여유가 없나요? 아니, 캐리어의 업그레이드에 투자할만한 자원이 부족한가요? 캐리어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캐리어+지상군으로 인구수 200이 채워지면 순수 지상군 200으로 소모전 하는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어서 자원이 꽤나 남을 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일까요?
05/12/01 22:42
탁상공론이죠. 후반가서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면 업그레이드가 늦고 초중반부터 하려면 타이밍잡아서 나오는 병력에 밀릴테고 비현실적입니다.
05/12/01 23:05
해보시면 알잖아요^^.
캐리어체제로 넘어가면서, 투코어에 실드업까지 미네랄이 부담스러운게 아니죠. 게다가 200근처 캐리어와 조합한 싸움엔 이미 질럿활용도도 떨어지고(방업대신 실드업을 선택하면 더 잘녹죠) 드라군비율 높아지고, 템플러에 다크약간 뽑아주는게 일반적인데, 보통 개스는 천단위정도 축적된 상태에서 전환하지만 그래도 금새 개스에 목말라집니다. 결국 남는미네랄로 여기저기 멀티해야 하는데, 그 타이밍. 그리고 그 직전 타이밍에 그게 가능하냐는 것이죠.
05/12/01 23:15
박용욱 선수가 자주 보여주었던 업그레이드 패턴이 있는데
코어에서 공업 꾸준히 눌러주고, 포지에서는 쉴드업만 꾸준히 눌러주는 것이죠. 어차피 캐리어는 치고 빠지고 식이기 때문에, 쉴드가 약간이라도 찬 상태까 꾸준히 유지돼기에, 보통보다 쉴드업이 크게 힘을 발휘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캐리어 운영법입니다. 그런데, 그래도 안되요. 또, 그러면 지상군이 녹아요. 솔직히 2코어 업그레이드, 괜찮은 전략이고 꽤 썼었습니다. 그래도 풀업 골리앗한테는 녹습니다.
05/12/01 23:29
분명 돈이 없습니다. 지상군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2코어까지 돌리면 멀티2개나 더 먹을수있을런지? 테란이 수비형테란이라 뭐라해도 스캔찍고 타이밍잡고 나오죠. 제 친구는 3포지돌리다가 캐리어소수를 섞는데 결국 200싸움가면 지더군요. 저는 원포지가면서 1코어에서 공업만 돌립니다. 더하기엔 돈이.. 전 애초부터 캐리어간다는 생각을 하고하거든요. 처음부터 간다는 생각않하고선 좀힘들지않나 하는데요. 다수의 아비터와 하이템플러 밖에 없지않나요.
05/12/01 23:34
캐리어에 질럿이나 드라군 같은 공격유닛들만이 아니라
하템이 제법 붙어있으면 골리앗 못 달려듭니다 -_- 일점사가 무섭긴 한데 그 일점사 하려면 유닛이 뭉치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죠 방어랑 실드 풀업은 오버같기도 하고 그정도 시간까지 게임이 흘러갈 경우도 많지 않을 듯 한데 공업은 글쓴님 말대로 충실히 해도 손해 없을 것 같고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캐리어 나쁜게 아닙니다 골리앗으로 캐려 때려잡는 것도 맨날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잘 몰아야 가능하죠 앗하면 스톰샤워에 녹아 내릴 수도 있고 벌처나 탱크로 서브 안해주면 지상군에 무난하게 밀리는 경우도 많고 또 조합이 됐다하더라도 질럿 하템 캐리어 드라군 보다 벌처 탱크 골리앗 조합 쪽이 자리 잡아주기 난감합니다 버벅대느라 또 자리잡아도 중요한 탱크를 공업 캐리어가 일점사로 하나 두개 잡아먹으면 정말 약오르면서...할 게 없죠 -_-
05/12/02 00:09
ㅇㅅㅇ;; 어쨌든 캐리어가 골리앗한테 약한 건 사실이죠. 노업vs노업에서도 캐리어가 잘 안 죽는 건 사실이지만 어쨌든 골리앗한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렇지만 수비형 테란을 상대로는 아비터+지상군만으로는 확실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테란이 타스타팅까지 가져갔다면 말이지요. 그래서 캐리어를 생각해보는 건데...흐음...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군요. ^^;; 뭐 예상했긴 했지만...아 참고로 인터셉터도 333업 업글이 적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네요.;
05/12/02 00:49
캐리어가 나쁜유닛 절대 아니죠. 정말 좋은 유닛이긴 한데
플토는 좀더 뒤, 더 뒤.. 를 기약할만큼 테란상대로 방어가 견고한 종족이 아니라는게 문제죠. 지금 공,방,실드 업을 눌러줄 개스로 캐리어2~3기 가량 더 뽑아 테란 멀티를 말리는게 낫고, 그러지 못하더라도 당장 2~3기 덜뽑으면 내멀티 하나둘씩 날아갈 수 밖에 없는게 일반적 양상입니다. 유리했다가도 지금당장 캐리어숫자에 집중해서 카운터 날릴수 있음에도 아비터도 뽑는등.. 자원분산시키고 카운터타이밍 늦췄다간 결국 먼저 자원마르는게 플토입니다. 그리고, 수비형테란이 진출안하고 멀티만.. 이라 하셨는데 진출안하면 앞마당밖에 못먹죠. 중앙 좋은곳에 자리 떡하니 잡고, 플토의 도발에도 쉽게 준동하지 않는게 수비형테란이죠. 허나 안움직이겠거니 하고 방만한 운영 하고 있으면, 언제든 중앙을 완전 장악해버리고, 그리되면 플토 자원 마르죠. 물론 본진과 앞마당쪽으로 진격해 들어올 수도 있구요. 이런 팽팽한 상황에서 자원이 빠듯한 상황을 가정하셔서 어떻게 쪼개서 쓸것인지를 구상해보셔야 대안이 되는것이지, 테란이 플토 막멀티에 저항 못하고, 그저 뒤늦게 1~2개차이로 따라가는 상황, 자원 남아도는 상황을 가정하시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즉 기존의 운영과는 어느어느시점에서 이렇게 다르게 병력구성을 하고..자원배분은 어떤식으로.. 중앙대치국면을 계속 지속시키기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해주셔야 합니다. 그냥 자원은 남으니 방업보다 비싼 실드업 돌리고, 투코어 함께 돌려주고.. 이런식으로 대안을 제시하시니 좀 받아들이기 힘들 수 밖에요^^.
05/12/02 05:39
좋은글 이네요 ^^ 저로선 공감가는 말입니다. 예전에 테란이 그렇게 3-3 메카닉 풀업에 목숨걸지 않을 당시에, 앞마당 먹고 팩토리 팍팍 늘리기전에 아모리 두개짓고 메카닉 공방업 동시에 빨리 시작해주는건 어떠냐라는 의견이 나왔으면, 지금 리플들과 같은 반론들이 똑같이 제기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타이밍에 아모리를 빨리 지어서 업그레이드를 빨리하면 정작 필요한 초중반에 물량이 딸려서 플토에게 힘싸움을 이길 수 없고, 그렇게 후반가봐야 업그레이드의 효용이 그만큼 크지 않다 등등.. 물론 예전부터도 이윤열같은 선수는 아모리를 빨리짓고 업글에 충실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기억은 나지만 테란 전체적인 대세는 분명 아니었죠.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때마다 기존의 나와있는 전략만들 기준으로 타이밍이 안된다, 그러느니 병력을 더뽑는게 낫다, 직접해봐라 그게 과연실현성이 있나..등등의 의견으로 묵살당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자주 봐왔는데 예전에 그렇게 다소 탁상공론처럼 들리던 전략들이 현재는 그 종족의 그다지 모험적이지 않은 다양한 전략카드중 하나로 자리잡은 경우를 참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얼마전 전상욱 선수의 포르테에서 두번의 수비형 테란으로 플토를 압살한 경기에 영향을 좀 받으시고 쓰여진 글 같은데 ^^; 요즘 플토의 당찬 차세대 선수들을 보면 적어도 테란상대로 종족상성상 절대 밀린다는 느낌은 안받더라구요 전 ^^;; 특히 오영종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면..;;
05/12/02 05:50
캐리어, 온니캐리어, 33캐리어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좋죠 좋아요. 수치상으로는 강력하죠. 저는 게임을할때 돈이 남습니다만. 저도 초반에는 돈이 잘안남습니다. 빡빡하게 유닛생산을하는데 올인을하죠. 선수들이 33캐리어가 약해서 혹은 몰라서 2코어를 일찍돌리는게 아닙니다. 너무 일찍 2코어를 돌리면 자원에서 엄청 밀립니다. 2개스를 돌려야하고 사이버 한개 추가에 캐리어 공방업 들어가면 수치상으로는 미네랄 400이지만 앞마당에서 개스를 빨리캐야하고 또한 미네랄 400이면 초반의 넥서스 하나값입니다. 그렇다고 중반타이밍에 해야하느냐. 중반에 셔틀에 질템추가 하지 않으면 벌탱러쉬 막기힘들죠. 늦게라도 공방업 따라가야하니까 포지짓고 돌리기시작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이재훈선수처럼 게이트 50개인데 역전당하는상황이나오거든요. 그렇다고 후반에 3 3 시작하면서 2코어를 돌리면 자원은 된다하더라도 타이밍이 나올까요? 어렵습니다. 풀업 메카닉이 센터로 나올때 그타이밍에 풀업캐리어는 절대적으로 나오기 어렵습니다. 아예 한시간짜리 게임을 머리속으로 그리고 판을짜오면 모를까 20분 25분짜리 게임에서 풀업캐리어가 등장한다면 섬맵이거나 관광게임이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그냥 스타를 좋아할뿐이지 잘하지 못합니다. 단지 친구들이 잘해서 그사람들한테 많이 시달리죠-_-;;; 풀업캐리어가 약하다는게 아니라 타이밍이 안나옵니다. 지금 쓰이는 맵들에서는.
05/12/02 08:19
장기전으로 가는 것 보다는, 테란이 제2멀티를 먹는 기점에서 승부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위의 여러분들의 말대로 장기전 들어가면 캐리어 가도 답이 없어요..
05/12/02 09:33
수비형 테란이라고 수비만 하나요...
스캔 대충 때려보고 토스가 2코어에 돈 쓰면서 캐리어에 자원을 많이 투자하는걸 알게 되면 그때부터 테란은 센터로 전진합니다 '수비형 테란'이니까 수비만 할꺼라구요? 아니 테란은 뭐 바보란 말입니까... 캐리어 공방업에 3스타 이상씩 돌리는데 수비만 하고 있게... 아무리 앞마당 이후 후속멀티를 가져가며 방어 중심으로 나가는 테란이라고 할지라도 토스가 캐리어로 넘어가는거 알면 그때부턴 전진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캐리어가 나오기 전이라면 곧장 시즈 풀고 진격할것이고 캐리어가 4기 이상 갖춰진 경우라면 골리앗 다수 충원해서 어떻게든 센터를 먹으려고 할겁니다 공방풀업 캐리어가 다수 쌓일동안 안 나가는 테란은 바보죠 바보
05/12/02 10:00
말이 필요없죠...직접 해보면 알죠...물론 상대가 초보가 아닌 고수와....고수도 아니고 중수정도만 해도 저런식으로 이길수 있을지... 위자드모진종님 말씀이 틀린게 하나 없어 보이네요...저도 가끔 투코어를 돌리는데요...그때는 상황이 많이 유리할때죠...토스가 뭘해도 될때...혹은 200대200싸움상황이고... 맵을 양분했을때 서로 못쳐들어가는 상황에서 자원만 늘어날때...이런 상황말고는 없는듯...나머진 모진종님이 다 말씀하신거 같네요...
05/12/02 13:21
아비터+하템일루시에이션+캐리어..공3방3은 짬짬히..?
뭐 장기전으로 가면 쓸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수비형 테란이라면.. 탱크+터렛으로 천천히(김정민 선수의 특기라는 삼만년 조이기) 모드로 가면서 멀티 먹고 벌쳐는 게릴라 하겠습니다만.. 캐리어 가는 타이밍 조금만 삐긋하면 플토는 쥐쥐죠.. 그에 비해 테란은 병력 다 날려먹어도 본진까지만 안 털리면 어떻게든 막으니 원... 초 장기전으로 게임을 안짠다면 3/3업은 무지 힘들듯..
05/12/02 13:39
흠...저역시 이건 탁상공론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투코어를 돌릴만한 여유가 있을 정도면 토스가 이미 많이 유리한 상황일 겁니다...완전 초장기전이 아닌 이상 케리어에까지 업그레이드를 눌러줄만한 여력이 없을 겁니다.
05/12/02 13:39
테란이 입구를 막지 않으면 절대로 플토의 질럿 드래군 압박을 막을수 없다, 2팩 테란 상대로 하이브 테크의 디파일러나 울트라를 뽑다간 중반 테란의 한타를 막을수 없다, 메카닉 테란 상대로 아비터 뽑을 여유가 어딨나 힘싸움에 밀리면 그냥 ㅈㅈ인데.. 이게 모두 옛날에 나왔던 말들입니다..
분명히 당시엔 말도 안되는 전략 같았으나 기가 막힌 운영으로 프로게이머들은 해냈고, 결국 그게 정석으로 굳혀 졌습니다. 효용성을 논하기 전에 일단 해보고 말씀하심이.. -_-
05/12/02 13:44
캐리어 33업이 아니라 333업입니다. 33업이면 쉴드업의 효과를 전혀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에 골리앗 상대로 강해진 건 맞지만 그래도 여전히 HP가 쫙쫙 달긴 쫙쫙 답니다. 그러니 진작에 2포지를 돌릴 때 쉴드업을 돌려주자는 거죠. 그리고 타이밍 말인데요. 꼭 2코어를 돌린다고 캐리어를 뽑아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원스타게잇에 플릿비콘만 올려준 상태에서 캐리어는 뽑지 않으며 2코어만 돌려주는 겁니다. 물론 이때도 자신이 초반 빌드에서 충분히 이득을 가져간 상황이겠지요. 여하튼 그러한 상황에서 지상군을 꾸준히 뽑아주며 테란의 진출을 막아주고 좋겠다 싶은 타이밍에 캐리어를 뽑아주는 겁니다. 제 실력이 나쁘긴 하지만 저는 이런 방법을 쓰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2코어를 무리하게 올리는 것도 아니라 부담이 안되는 100/100의 공1업은 게이트 꾸준히 돌려도 자원이 살짝 남을때 눌러주는 거고 2코어는 타스타팅 멀티까지 가지고 가면서 지상병력이 충분히 여유를 점하고 있을때 올려주고요. 요는 2코어를 돌린다고 해서 바로 그 타이밍에 캐리어를 가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2코어가 페이크가 돼서 테란의 무리한 진출을 부를 수도 있구요. 흐음...여전히 탁상공론인가요? 공방승률 70~80% 정도의 수준이라 뭐라 할만하진 않지만 대부분 투코어를 보면 바로 진출을 하더군요. 캐리어 이미 나와있는지 알구요. 투코어를 올렸다는 것 자체가 이미 지상병력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 병력을 싸먹어주고 이제 여유있게 캐리어를 뽑는거죠.;
05/12/02 13:46
아! 그리고 투코어를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장기전을 바라보면서 돌려주는 것이 아닐까요? 테란이 투아모리를 돌리는 것 역시 장기전을 바라보면서 돌리는 것처럼요. 솔직히 20분 안에 끝날 게임이면 테란도 굳이 투아모리를 돌릴 필요는 없으니까요.(패스트 2아모리라면 이미 20분 안에 게임을 끝낼 생각이 없다는거죠.)
05/12/02 13:55
아! 그리고 제가 그렇게 투코어를 돌리니 패스트 2아모리가 아닌 일반적인 2아모리인 경우 메카닉 공방 22업일때 캐리어가 보통 공2~3업 쉴드 3업 방업은 1~2업 정도가 되어있더군요. 이정도면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정도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을때 첫 캐리어가 뜹니다.(스타게이트를 늘리니 첫캐리어라고는 해도 한번에 3~4기 정도가 튀어나오지만요.)
05/12/02 13:59
일단 투코어라는 것을 아는 순간 테란은 케리어라는 것을 알고 전진하겠죠...전진하는 테란의 지상 화력을 케리어를 눌러가면서 막을 수 있을런지....
05/12/02 14:38
플토의 지상군방업이 테란상대로 효과가 극히 적다는 인식들이 많은데,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무지하게 안죽고 잘싸우죠. 반면 프로들의 경기에서 플토가 분명 이기리라 생각하는 교전에서 오히려 유닛이 순간 녹으며, 전멸하는 경우 종종있죠. 대부분 방업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컨트롤 잘못했다 하더라도 프로가 넋놓고 놀고 있지는 않았을텐데 엄청나게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모인 테란병력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시즈탱크 스플레시데미지인데, 방업이 직접타격에는 효과가 적지만 스플레시에는 엄청나게 잘견디죠. 후방드라군도 앞에서 설치는 벌쳐에게 hp타격을 거의 안받습니다. 요즘 아비터가 대세인게, 예전처럼 공업만 간간히 눌러줘선 업그레이드된 메카닉유닛과 싸움이 안된다는거죠. 공방업모두 꾸준히 해줘야 어느정도 싸움이 되기 때문이고, 200가까이 가게되면 아비터 마법으로 또 커버가 되기 때문인데, 방업을 포기하게되면 캐리어만 목빠지게 기다리는수 밖에 없습니다. 또 기껏 캐리어 반부대정도까지 겨우겨우 버텼다손 치더라도 지상군이 받쳐주질 못합니다. 333업 캐리어 좋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실용적인 대안, 전략이 되기 위해선 운영방법을 좀 개선해야 할 듯 합니다. 플토자원이 남아돈다, 테란은 캐리어 몇기 모일때까지 공격못온다, 혹은 공격와도 업그레이드 딸리는 지상군으로 막는다. 이런 전제는 매우 실용적이지 못하죠.
05/12/02 15:00
사실 캐리어는 캐리어가 강해서 그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테란이 플토 지상 병력에 대항해서 메카닉 지상 물량으로 한창 뽑아내고 있을 때, 캐리어로 전환하면 테란이 다양한 카드에 대한 대책을 고민해야한다는 데 강점이 있죠.
05/12/02 15:04
제가 대충 구상해본 운영방법은
다수셔틀을 운영하면서 어차피 놀고있는 코어에서 방2업까지 돌리는 것입니다. 차후에 캐리어가 나을지, 아비터가 나을지는 모르지만 캐리어 안가더라도 최소한 아비터다수는(강민선수경기처럼) 뽑는다는 구상을 하며 미리 방2업까지 돌려주는건 지상군 투포지 돌리면서도 많이 무리가 가는건 아니죠. 셔틀 생존률도 높아질테구요. 그런 후 캐리어를 선택해야겠다 싶으면 그때부터 코어에서 공업을 포지에서 실드업을 눌러주는겁니다. 어차피 업글은 유닛이 많이 모인상태 아니면 의미가 거의 없으니 캐리어가 다수 모인타이밍에 2,2,2업 정도 맞춰주고 캐리어를 완전주력유닛으로 써야겠다 싶을때 3업으로 달려주면 대충 그림은 되는듯 하네요^^. 아뭏든 노방업지상군도 영 아니듯이 기왕캐리어쓰려면 노업캐리어도 영 아닌듯 합니다. 섬맵, 혹은 다수섬멀티있는 지상맵이 아니더라도 캐리어도 업글에 신경써야한다는 글쓴분의 마인드엔 공감을 합니다.
05/12/02 15:15
아 그리고 두번째코어 숨겨짓는다 해도 그래서 설령 안들킨다 해도
중반쯤에 질럿,드라군 템플러비율, 업글상태, 규모등을 보면 감 잡죠. 그리고 첫번째코어 돌아가는건 들킬수밖에 없겠죠?
05/12/02 15:19
방업이 스플레쉬에 잘 견딘다는 것은 근거가 있는 건가요?
물론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일반적인 방업효과 그 이상은 없을 것 같은데요
05/12/02 15:40
어떤근거를 말씀하시는건지요?^^
스플레시가 방업무시라면 제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방업적용이라면 당연 잘견디죠. 메카닉공1업시 시즈탱크 직접타격은 질럿hp에 37.5+2.5 스플레시는 범위에 따라 18.7+1.3, 9.4+0.6 대략 이정도씩 들어가는데 데미지1감소는 상대공업효과를 거의 상쇄시키게 되죠. 물론 너무많아 스플레시가 중첩되는거야 막을방도가 없지만, 상대가 저테크유닛도 아닌데 방업이 공업효과 먹고들어가는건 아주 훌륭하죠. 메카닉 풀업:노방업 질럿이면 방3업에 비해 근 25%정도를 스플레시로 더 입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대부분의 유닛이, 그것도 엄청난수의 탱크때문에 엄청나게 중첩되어서..
05/12/02 15:58
꼭 태클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전 중반이후에 힘싸움에서 안될거같으면 캐리어가면서 지상군은 전진만 막을정도로 뽑고 천천히 중앙내주면서 2코어 캐려간적이 많습니다. 결과는 언제나처럼 캐려가 모이면서 중앙다내주고 그 캐리어로 역전승이나 아니면 테란의 멀티멀티에 물량압박 지지 로템같이 섬이 프로토스에게 유리하게 작용된다면 모를까 일반 지상맵에서는 힘들것같네요. 로템처럼 섬 + 캐려를 이용할만한 지형 이 있다면 사용할만하지만 지상맵은 정말 힘들다는 생각뿐입니다.
05/12/02 16:53
DynamicToss님//유머겠지요?^^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거엔 이견이 없지만 여긴 토게 인데...그런식으론 토론이 안됩니다
05/12/02 19:54
2코어를 먼저 돌리고 나중에 캐리어를 뽑으라니요...
당장 먹고죽을 자원도 없는데 어떻게 그 상황에서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2코어를 돌리나요 -_-; 물론 멀티 다 하고, 200 다 채우고, 서로 센터에서 대치 상황이 되었을 뿐이라서 자원이 남아돈다 싶으면 뭘 못하겠습니까마는 실상 그렇게 대치 국면이 된다고 하더라도 당장 뽑지도 않을 캐리어를 위해 2코어부터 돌리는건 오버센스에 가깝죠 200:200 싸움 해서 토스가 꼭 이기리란 보장도 없고 병력상의 서로 비슷한 피해를 입고 싸움이 끝났다고 해도 테란의 탱크가 전멸하거나 전멸하는 수준까지 가지 않게 된다면 테란은 벌쳐 충원해서 토스 압박하게 되는데 그러면 그때부터 캐리어 뽑겠다고 2코어를 벌써부터 돌립니까... 아무리 봐도 제 상식선에선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05/12/02 21:38
제가 테란을 이기는 대부분의 경우는 테란 앞마당멀티 할때 피해주고
그다음부터 계속 싸움니다 질리도록! 셔틀 견제도 계속합니다. 대신 계속 제가 유리하게~!! 말은 간단한데요 윗 분 말씀처럼 더 잘하면 이길수 있습니다.
05/12/05 01:04
어제 포르테에서 테플전을 했는데
골리앗 4부대 중앙에 어택해놓고 딴짓하다가 보니까 캐리어 1부대가 비명횡사했더군요 그분 바로 나가시고 -_-;;; 정말 태어나서 처음이였습니다 한부대가 미니맵에 잠깐 보인 후에 전멸한 경우는 그래서 어제 얻은 교훈은 캐리어가 좋다는 내 생각은 틀렸다 쓰는 사람이 강했던 것이다 -_- ...나라면 그렇게 잃으라고 해도 못하겠던..전적을 보니 580승가량에 1500패 가량...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_-
05/12/05 13:41
글루미 선데이//보나마나 골리앗은 22업 내지 풀업이었겠고 캐리어는 공업만 찍어준 상황이었겠네요. -_-ㅋ 22업 내지 풀업 골리앗한테 노방 노쉴드업 캐리어는 녹죠. 무한맵에서 풀업캐리어 1부대는 그냥 어택 찍어놔도 골리앗 따위는 우습게 압니다. -_-ㅋ;;; 리플도 있긴 있어요. 골리앗 4부대 좀 넘어가는거 캐리어 1부대 인터셉터만 채우고 어택땅 눌러줘서 이긴 게임...
05/12/05 13:52
그렇다고 완전 우습게 안다는 건 아니에요. -_-;; 캐리어가 녹아나지 않는다는 거죠. =_=;; 뭐, 풀업골리앗이 대형 공중 유닛 상대로는 워낙 쎄니까요. 오히려 배틀은 캐리어보다 더 쉽게 골리앗한테 녹아납니다. =_=;;
05/12/05 18:26
투코어가 너무 손해라고 하면 초반에 원코어로 공업이나 방업만 눌러주셔도 나중에 효과 많이 보는데요. 사실 공1,공2업 수준은 초반이라도 아주 미약한 자원량이기 때문에, 그리 많이 손해 보지 않아요. 만약에 테란이 스캔뿌려서 들켰을 경우 그냥 지상군가도 되구요.
드라군 10마리 정도 모일 시점에 미네랄 100, 가스 100이 아깝고 자원관리가 완벽히 되시는 분이면, 쓰지 않는게 좋겠죠?
05/12/07 05:47
저도 예전엔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의 테란전 경기를 보면 너무 업그레이드가 늦는게 아닌가.. 생각한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보통 저같은 경우 꽤 남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돈을 빨리 소비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코어나 포지를 더 짓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프로의 경기는 돈을 저같은 아마추어보다 빡빡하게 쓰기때문에 그다지 업그레이드를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죠..
2코어 돌리고 업글하면 물론 캐리어 쎄집니다. 하지만 코어 하나 더 지을돈으로 2질롯이 나오고 방업 하나당 질롯+하템 나옵니다.(인구수랑 게이트 문제는 살포시 무시) 이렇게 더 나온 유닛들로 전투시 이 유닛들때문에 못막을것도 막고, 게임의 승패가 갈리고, 쎄미싸움이 날껄 드라군 반부대가 남는등 무시 못할 나비효과가 생길수 있죠..
05/12/08 02:55
위자드모 진종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jyl님 말씀처럼 투코어 보고 나오는 테란 병력을 가볍게 지상군으로 싸먹었다면 이미 케리어 안가도 이기는 게임이구요 테란 지상군 공,방 2업 타이밍에 케리어가 공방쉴드 2업씩 되어있다는건 이해하기 힘들군요.. 완전히 지상군 생산을 포기하지 않고서야... 그 타이밍에 지상군만 쉬지 않고 뽑아도 병력이 대등할 텐데요 물론 2포지 정도는 돌렸다구 보구요..
05/12/08 22:15
저도 공방 풀업 캐려를 만드는 것에 상당한 회의를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친구와 한게임 해보구 나서는 생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먼저- 포르테 같은 맵에서 거의 반띵하고서도 자원을 빡빡하게 써서 캐려 업글할 돈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유닛 순환을 잘 하시는 프로게이머 내지는 초고수인거 같습니다.. 돈이 남고 싶어서 남는게 아니라;; 인구수가 다 차서 남더라구요..ㅜㅜ 저같은 경우에는 오늘 겜에서 지상군으로 인구수 140정도 채운 후에 3스타 돌려서 캐려 가는데도 금방 200 되버리더군요..ㅋ 원포지에서 지상군 공1업만 눌러준 상태에서 바로 투포지와 코어 하나 더짓고 지상군공업+쉴드업+캐려공방업 눌러줬는데 많던 자원이 후다닥 달아버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한타이밍만 어찌어찌 막고나니;;(멀티가 하나 밀리긴 했습니다..ㅜ) 금방 캐려가 6기 정도 쌓이고 1-1-1업이 되더군요.. 6기로 조금씩 견제해주면서 치고나오는 테란 병력 하고 대치하다 보니 금새 다시 2-2-2업이 되었고.. 캐려 8기 정도 모였는데 제가 컨트롤 실력이 부족해서 어쩌다가 중앙에서 골럇에게 말그대로 꼴아박는-_-; 실수를 했는데도 의외로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골럇두 2-2업이었던듯.) 그 후 그 경기는 물론 무난하게 가져갔구요.. 위에 여러 분이 지적하셨듯이 물론 캐려 업글을 하는 자원과 시간에 치고 나오는 테란의 병력을 막기가 상당히 난감-_-;하지만.. 그 후에 노업 캐려로도 풀업 골럇에게 어차피 대책을 세우기 난감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후반에 갈수록 캐려 업글도 중요한 듯 싶습니다..
05/12/08 22:23
풀업 케리어라는 건.... 모든 상황과 여건이 맞아야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할려면 운영또한 환상 적이여야지요...
그리고 또한 수치상 강하다 하더라도... 또 아무리 하이템플러와 겸비해서 쓴다고 하더라도..... 아니 가정 자체가 이상합니다. 그걸 모르는 선수들이 없기 때문이라서 입니다.... 어떤식으로 운영에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거지는 모르겠지만.... 수비형 테란의 해법은... 풀업 케리어는 안될듯 싶습니다.. 위에 분들이 많이 적어 주셨듯이... 그것을 마땅히 받쳐줄 운영또한 필요하고... 아무튼 케리어를 생각했다면 당연히 기본적으로 풀업 케리어를 생각하죠 다만 너무 비싸서 활용을 못했을 뿐.... 또 케리어를 활용 한다면... 속업 셔틀 이용한 하이템플러들과 겸비 하는 것또 한 당연히 생각하죠... 하지만... 여건이 안되서 그러는 것 뿐 차라리... 다크 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이나... 구름 싸베 같은 다수 아비터의 활용이... 타이밍이나 여건이 더 좋다고 봅니다... 아직 실험해 봐야할 가치가 되고
05/12/08 22:25
또 풀업 케리어를 활용 한다는 것은...
그 만큼 멀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 그만큼 토스가 경기 상황이 좋다는 걸 뜻합니다.. 그정도면... 뭐를 하든... 일단 테란 상대로 할만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지형이나 맵,운영,컨트롤의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지만)
05/12/09 03:22
시즈플레어//222업씩 되어있답니다. 패스트 2아모리가 아니라면요. 노전투 상황에서는 심지어 13분대에 지상물량 200을 채우면서 16분대에 캐리어 풀업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지상병력 역시 공2에 쉴드3업정도가 되구요. 물론 무전투 상황이라는 가정이 다소 애매하긴 하지만 작정하고 초반부터 원코어라도 돌려준다면 최소한 공2,쉴드2,방1업 타이밍에 메카닉 22업 병력과 캐리어가 맞닥드릴 수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증거리플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05/12/09 03:24
참고로 16분대에 캐리어 풀업은 업그레이드용 플릿비콘만 지어놓은 상태에서 캐리어를 안 뽑고 지상병력을 뽑았을때를 가정한 겁니다. ㅇㅅㅇ;;또 2번째 멀티는 타스타팅 멀티이구요.
05/12/24 17:07
캐려 방업이 필요한가요? --; 보통 쉴드 다 떨어질때쯤에 빼주거나 하지않나요? 왠지 본체까지 맞으면 너무 아픈느낌에 -_-
전 캐려 공업만 꾸준히 눌러주고 쉴드업만해주는디 .. 일단 포지완성되자마자 공1업 눌러주고 그뒤 방1업 눌러주고 스타게이트 지으면서 코어 공1업 포지 쉴드1업 꾸준히 코어돌리기 ㅁㄴㅇㅁㄴㅇ
05/12/29 19:31
인생이NG//캐리어 중심으로 운영하실꺼라면 필수 입니다. 로템이라면 몰라도 그 외의 맵에서 캐리어를 쓸땐 캐리어가 도망간다 하더라도 골리앗한테 추적당하죠. 방업도 필요합니다. 실제로 공3쉴드3 캐리어와 공3방3쉴드3 캐리어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테란이 체감상으론 골리앗 업글을 하지 않은 것 처럼 느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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