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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7 00:53
문제는 마인드컨트롤의 필요마나가 100이 아니라 200인가 150인가...아무튼 그래서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합니다. 마엘스트롬처럼 100정도면 괜찮습니다만...
05/11/07 00:53
작살님께서 말씀하시는것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익은 이익이지요. 셔틀(200/0) + 리버(200/100) *2 = 600 / 200 의 어마어마한 상대자원을 소진시키네요..^^ (글고 보니 스캐럽에 투자한 미네랄까지!!)
문제는 드라군 + 셔틀리버가 모이면 서로 대치 상황을 벌인다는 점이죠. 즉 드라군 숫자 한마리차이 또는 리버 갯수 및 컨트롤등 작은 것이 승패의 중요한 요점이 된다고 봤을때 시타델(150/100) + 템플러어카이브(150/200) + 마인드컨트롤(200/200 맞나요?) + 다크템플러 2마리 = 다크아콘 (125/50) *2 의 어마어마한 자원을 드라군 수 혹은 리버를 늦춰가면서 투자하다가는 밀릴수가 있는듯 합니다. 드라군 수 맞추느라 멀티도 못하는데요 ^^;; 예전 프로리그에서 GO와 PLUS의 에이스 결정전. 오영종 선수와 김환중 선수의 경기가 떠오르네요 ㅋ
05/11/07 02:19
Heartilly님이 잘말해주셨네요
다크아콘갈려면 자원소비가 심하고 프로들간의 경기는 리버한기 차이가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마인드컨트롤 개발하고 다템뽑고 마나 찰때까지 기다리고...그런거 준비하기전에 밀리죠. 815맵에서 토스전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05/11/07 10:23
음 우선 프로들의 경기에서는 위에분들 말씀대로 거의 쓰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들의 경기에서는 충분히 나올수도 있는거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이 리버 테크를 타면 드라군으로 압박해버리면서 다크나 하템 준비하는 타입입니다. 로템에서는 충분히 할만하더라구요. 단지 컨트롤 삑사리로 리버한테 많이 죽으면 좀 힘들지만.. 그런데 그런 제가 생각해봐도 다크아콘은.. 돈이 좀 아깝죠.. 다크아콘 뽑고 마인드 업그래이드 할돈으로 하템 몇마리 더 뽑는게 좋을거 같아오ㅛ
05/11/07 10:39
아비터의 재발견이야 뭐, 이전엔 아비터 뽑고 업글할 돈으로 캐려뽑고 만다! 이랬는데 테란의 FD전략에 이은 업글잘된 골럇에게 캐리어가 녹아나기 시작하고 힘싸움시 스테시스필드의 커다란 효과가 입증되면서 떠오른 유닛이고.. 음, 다크아콘의 마엘스톰과 마인드컨트롤은 대 저그전에는 이미 검증이 되었죠. 토토전은 비슷한 실력끼리라면 힘싸움에서 한 번 밀리면 속절없이 밀립니다.-_-a 드라군수 맞추면서 발업질럿,리버,다크등 생산되자마자 전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유닛과 다크아콘이 마인드컨트롤을 쓸 수 있는 타이밍을 생각해보면 첫 전투서부터 노리고 쓰는건 무리고 고착상태시 '기습' 적으로는 쓸만할듯 싶네요.
05/11/07 10:41
테란전에서 캐리어 vs 배틀크루저 싸움에서 캐리어랑 교전중일때 다크 아콘으로 마인드 걸어서 배틀 다 뺐고, 같이 역러시...--;;; (꿈이죠?)
05/11/07 11:33
마인드 컨트롤 될동안 다크4~6기 정도로 상대방의 진출을 늦추고 나는 좀 빠른 멀티를 하고.. 이런식으로 가서 상대편이 옵저버를 많이 생산케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활용하는식.. [물론 연습은 안해봤고 생각해본것입니다..음.. 몰래 전진게이트후본진난입시도?] 될지도 모르겠네요 옵저버랑 포지랑 같이 빨리 올리는 플토전도 거의없고 병력과 본진을 옵저버로 다 디텍팅할려면 시간이 걸릴듯..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리버갈지도 모르니까 옵저버 뽑기도 그렇고.. 그냥 물리고 물릴듯..암튼 연습은 안해봤다는사실!!^^ㅋ
05/11/07 13:52
마인드컨트롤용으로 쓰는것도 괜찮지만 교전직전 하템 암살용으로 한두기 정도 합체시켜 놓으면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손만 빠르다면 다콘을 전방에 배치해 놓은 뒤 교전 직전 스톰 뿌리러 나오는 적 하템 세네기 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다콘 몸집이 커서 좀 버벅거리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피드백 사정거리가 길어서 하템이 뿌리기 전에 잡을 수 있죠.
05/11/07 14:45
육도열화님 // 오.. 피드백으로 하템 잡고 당장 교전에 몸빵까지 활용이 되는군요! ㅋ 피드백한다고 마인드컨트롤처럼 쉴드가 나가는건 아니니..ㅋ
05/11/07 15:17
이론만이라면 어디든 쓰일수 있는게 다크아칸이죠. 교전시 투리버 셔틀 먹어버려도 되고 하템피드백쏴서 바보만들어도 되고. 대 테란전에서 모여있는 탱크 한가운데 탱크를 먹어서 자기들끼리 쏘게 해도 되고 드랍쉽 날아오면 언덕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먹어버려도 되고 ...다만 돈이 많이 들고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기 떄문에 사용하지 않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5/11/07 15:25
언젠가는 아비터처럼 활용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테크 유닛이라서 초중반까지는 사용하기 어렵겠지만, 중반 즈음 되면 얼마든지 토토전에서도 쓸만 하겠죠. 정신적 데미지는 물론이고, 드랍할 때 긴장하게 만들기도 하고, 하템도 전방배치하기 어려워지고요 ^^ 우주방어 프로토스를 할 때 상대 질럿들을 묶어두는 것도 언젠가는 해볼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1년 안에 질드라 vs 드라닼콘 싸움이 될지도?
05/11/07 15:25
만약 다크템플러쓰려고 템플러 테크가 이미 타져있다면, 다크아콘 뽑는 것도 나쁠건 없겠네요. ^^
다크템플러가 별로 이득 못 봤으면 그 순간부터 이미 살짝 기울어 진거니 리버를 따라가도 한두기씩은 부족할 테니 말이죠. 그럴 때 한두마리 뽑아서 마인드컨트롤..? ^^;
05/11/07 18:22
예전에 박용욱선수가 인투다크니스 프프전에서 다크아콘을 활용했었죠. 대규모 지상전싸움인데 피드백으로 하템을 계속 잡았었죠. 단, 레퀴엠 같은 유닛 조금부족하며 바로 밀리는맵에서는 불가능이네요.
05/11/07 20:33
장기전이면 몰라도... 2 리버 정도 수준 공방이라면 다크 아콘은.......
상당히 난감하죠.... 바로 밀려 버릴 확률도 좀 높습니다.. 돈도 그렇고...
05/11/07 22:38
패스트 다크를 한후 다크아콘으로 넘어가는 체제는 어떨까요? 일단 드라군수는 따라가면서 다크아콘으로 상대의 리버를 마인드컨트롤 해가며 맞춰가는....
05/11/08 01:00
제 이야기는 센터로 진출하면서 상대방과 대치할정도로 따라간다는 말이 아닌 어떻게 어떻게 버틸만한 드라군의 숫자를 유지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뭐 본문에서도 썼듯이 '고스트 락다운으로 캐리어를 제압한다' 라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일수도 있으니 되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어떻게 하면 사용이 가능할까?' 라고 토론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11/08 03:00
죄송하지만 낭만토스님은 스타크래프트 실전 경험이 많이 없으신 듯합니다. 이 글 리플 초창기에 이미 여러분들께서 유닛 하나의 차이로 게임을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는 살얼음판의 토스전을 말씀해 주셨죠. 정석대로 빌드를 타도 힘싸움하기 바쁜데 마인드 컨트롤은 정말 허무맹랑합니다. 아비터야 이미 자원과 병력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활용되는 전략이지만 초반 힘싸움부터 다크아콘을 이용한다는 건....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머 경기가 아주 유리할 때 우주 관광용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한다거나 섬맵에서 캐리어 뺏는 용도가 아니라면, 일단 지상맵 토스전에서의 초중반 다크아콘은 활용능력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05/11/08 09:30
어차피 하템은 네마리 이상 끌고다닙니다. 동시에 걸어버릴 능력이 불가능하다면 스톰을 최소 두방은 맞는다고 해야하는데 넷중에 둘없에고 두방 맞느니, 그냥 우리도 두방 지져버리는게 낫습니다. 플플전의 경우 중반이후부터는 잘 싸우지 않고 유닛 모으면서 서로 스톰만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다크아칸이 효율이 적고, 초반에는 로보틱스 테크를 많이 타기때문에 하템이 아닌 다템쪽이라면 옵저버 땡러쉬를 막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앞마당을 먹더라도, 저쪽을 드래군 두부대, 2리버,발업질럿추가,하템 둘정도 병력으로 밀고온다면 하템 잡아주고 앞마당 날리기 쉽죠...
05/11/08 10:24
리버 역상성 ↔ 하이템플러 싸이오닉 스톰.
하이템플러의 싸이오닉 스톰 마나 차는게 다크아콘이 마인드컨트롤 하는 200마나 차는 것 보다 훨씬 빠르고 또 훨씬 효율적 입니다. 리버를 싣고 날아오는 속업 셔틀에 마인드 컨트롤이라... 꿈 같은 컨트롤 이네요. 상대가 템플러를 뽑으면 리버는 안뽑는게 정석이고요,토스vs토스전에서의 다크아콘의 주활용도는 '피드백' 입니다. 피드백은 개발을 하지 않아도 시전 할 수 있는 스킬인건 아실테고,상대방의 하이템플러를 효과적으로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페러독스맵 에서의 경기에서는 다수의 캐리어를 마인드 컨트럴로 빼앗아와 상대편의 병력에 구멍을 내어 혼란을 주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지요. 그리고 vs저그전 폭탄드랍 오는 오버로드에 멜스트롬을 시전하고 캐논과 싸이오닉스톰의 도움을 받는건 섬멀티할때 매우 효율적 입니다.아무래도 공간이 좁으니까요. 예전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박용욱vs신정민 전에서 오버로드에 병력을 가득싣고 오는 신정민 선수를 멜스트롬+포토캐논+싸이오닉 스톰으로 잡아내는 멋진 장면이 있었지만 흐름 자체를 저그를 그만큼 궁지로 몰아넣어야 하는 운영이 있어야 합니다. 글 은 잘보고 갑니다.
05/11/08 18:43
박정석선수가 마이큐브배에서 강민선수 상대로 캐리어잡아먹는 다칸을 쓴적이 있었고(패러독스) 박용욱선수가 역시 마이큐브배에서 역시 강민을 상대로 하템잡아먹는 다칸을 쓴적이 있었죠(신개마). 두경기 모두 명승부였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유리할때 종지를 찍을수 있는유닛..?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05/11/09 19:11
그냥 중후반용유닛입니다. 스톰을 막기 위해서인 그냥 그저그런 유닛으로밖에... 섬맵에서는 초반부터 그렇게 심한 경기들이 안나오기에 그럴수 있는 거구요... 음... 마인드컨트롤은 솔직히 오바인 것 같고. 마에스트로과 피드백은 후반용 마법유닛끼리 싸움에서는 우위를 선정할 수 있을 뿐이라고 밖에.. 250/200의 자원이 엄청난잖아여
05/11/10 02:19
게릴라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 할수 있를것 같습니다.!
셔틀에 다크아콘과 다크템플러2마리를 태운후 옵저버랑 같이 갑니다. 그리고 상대방 옵저버를 무력화시키고 1.넥서스 파괴나 ,2.일꾼 몰살등, 3.옵저보토리 파괴후 게이트 파괴등 재미 있겠네요! 이걸로 전략을 하나 만들어도 되겠네요
05/11/10 17:45
특히!!! 요번 박종수 선수와 전상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다크아콘을 썼으면 어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인드 컨트롤을 이용하여 Scv를 빼서 탱크라도 뽑았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가능 하다구요? 아뇨 그런한 경기라서 오히려 가능 했을 거라 봅니다. 그 경기에서는 Scv 는 항상 노출이 되어있었거든요. 포르테에서 전상욱 선수처럼 하는 테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스는 케리어 가야죠)
05/11/11 03:48
드랍위주로 게임이 진행되 나간다면 하이템플러보다 좋은
무기가 될 수 있겠군요. 어느정도 대치국면에 접어들때 활용하면 좋을꺼같은데요.
05/11/11 14:43
토스 간의 섬맵에서 대전이라면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토스끼리 싸울 일이 적어서 문제겠지만..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전, 패러독스에서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가 할 때는 참 재미있었죠.
05/11/14 02:09
예로드신 프프전같은경우.. 셔플 뺏으면 바로 드라군한테 펑~ 솔직히 진짜 말도 안되는 예입니다..
프프전 섬맵의 예는 적절한거 같네요. 캐논도 부담인데 다크아콘까지 있으면.. 가기 좀 그렇죠.. 다크아콘의 용도는 제가 보기엔 vs 저그전 : 뭉쳐다니는 뮤탈에 펑, 마인드컨트롤로 울트라먹기 !? vs 테란전 : 마인드컨트롤_-?; vs 프프전 : 피드백으로 하템 저격 이정도밖에 없다고 생각.. 그나마 프프전에서도 잘 안 쓰이고.. 참 쓰기 힘든 유닛
05/11/14 02:13
그리고 프프전같은경우 드라군 1~2마리 차이가 승패에 영향을 줍니다 -; 그런데 다크아콘은 어느 타이밍에 추가하죠 ? 그리고 마나는 언제 채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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