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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4 11:05
변형태 선수 팬이지만, 이미 '고려장테란' 이라는 별명이 있잖아요 ^^;;
박지호 선수는 꼬라박 ? 안좋은 별명 같은데, 전 더 친근감이 들더군요 ^^;
05/06/04 13:46
슈퍼루키는 전 왠지 송병구선수가 더 잘어울리는데..서지훈선수 이기고 올라와서...홍진호선수와 명경기를 2개나 만들고...박용욱이기고 스타리그 또 올라가고...
그리고 손영훈선수..별명..난감하죠..........4가....지토스.;;;;
05/06/04 16:26
변형태 선수는 좋은 의미의 악역 캐릭터성향도 있죠.
송병석 선수를 은퇴시키고, 강민선수 챌린지에서 떨어트리고 자기의 팬 기반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타'를 예선에서 많이 떨구고 올라왔으니...저는 GO라는 사실만으로도 싫지는 않지만... 예전에 스타판에도 악역이 있었음 좋겠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즘 변형태선수가 그런 이미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악역이라는게 매너가 안 좋다든지 인격적으로 모자람이 있다든지 그런 얘기가 아니라 단순히 지금도 충분히 넘쳐나는 '테란'유저 신인이면서 프로토스 스타들을 많이 보내버렸으니...
05/06/04 16:26
상어이빨님// 님께서 쓰신 ~선수 팬이지만..~선수 좋아하지만은 속된 말로 까기 위해 들어놓는 보험같네요-_-;
지금 여기서 정하자는 닉네임이 까기 위해 사용하는 닉네임이 아니잖아요..박성준 선수의 투신같은 공식적으로 붙여주기 위한 닉네임인데 알고도 그렇게 쓰신건지 참....난감합니다..
05/06/04 16:29
선수가 경기를 이기는게 최선인데..상대 선수 상황 봐가면서 이겨야합니까? 그리고 팬기반이 확실치 않은 선수가 이겨서 악역이 되면 신예선수들은 어떻게 크나요? 게다가 토스를 이겨서 악역이라니 갈수록 태산입니다..^^;
05/06/04 17:30
페레일님//제가 이런 생각을 처음가진건 강민선수 관련글이었습니다. 강민선수 관련글 댓글을 보시면 '저는 임요환선수팬이어서 강민 선수를 처음엔 싫어했는데(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를 많이 잡다보니...) 지금은 어쩌고 저쩌고~' 이런류의 댓글이 많이 뜨더라구요. 지금이야 강민선수의 팬기반이 확실해지고 임요환선수의 팬마저 임요환선수를 제일 좋아하고 그 다음엔 강민선수..머 이런 경우도 생기겠지만요......
그런 의미로 변형태 선수 지금은 초기의 강민선수 냄새가 나서 그런말 한겁니다. 강민선수는 동정표를 받는 프로토스였지만 변형태 선수는 테란이기 때문에 좋은 의미의 악역캐릭터 냄새가 있지 않느냐..
05/06/04 18:06
요즘 신인들은 포스같은게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정석적인 빌드에 정석적인 운영으로 끝이 나는.. 하긴 물량이나 컨트롤이나 빌드나 운영이 더 이상 개발될게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05/06/04 19:31
왜 김민구 선수는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온겜에서는 활약이 미미해도, 엠겜에서는 좋은 모습 보이고 계신데... 맨날 신인,신인 하는데 김민구 선수 이름 본 적이 없습니다
05/06/04 20:45
페레일님 // 보험이라니.. 그렇게 비춰진다니 할 말이 없습니다. 00;
주제에 제가 좋아하는 변형태 선수가 보기에 없었다면 덧글을 달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까는데 뭐하러 보험 듭니까? 전 까지도 않지만 깔때는 대놓고 깝니다 --;
05/06/05 11:37
여담인데 예전에 손영훈 선수 두꺼운 안경을 끼오 왔을때 있지 않습니까. 그때 마치 어릴적 갖고 놀던 (안경에 큰 코, 콧수염만 달린) 가면 아닌 가면 장난감의 얼굴이 생각나더군요.
05/06/06 01:15
김준영선수...훔..퍼펙트저그? 정말 김준영 선수 이기는 경기 보면 하나같이 다 퍼펙트하게 이겨서요...아직 그런 칭호는 너무 과한가요?^^
05/06/06 16:16
Karin2002//김준영 선수..한빛팬으로서 퍼펙트 저그 하고싶지만..아직 과하다는 느낌을 좀 받는듯..
이기는 경기들을보면 항상 완벽하게 노말하게 이기는데 말이죠..무난저그 어떨까요..무난하게 이기니..큭..
05/06/06 22:27
캬아~ 레전드 킬러 좋은데요?
'고려장 테란' 이게 왜 나쁜지 모르겠지만(고려장의 의미를 모를 사람은 아닙니다.-_-;;), 비방의 대상이 될 필요는 없지요. 그런데 좀, 뭐랄까, 아무래도 아직 프로레슬링 좋아하는분들이야 꽤 되고, 게다가 프로레슬링의 아련한 추억 한두개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레전드 킬러' 이거 참 좋은거 같습니다.
05/06/07 06:07
김준영선수는 운영이 상황 상황마다 매끄럽고, 부드러운선수니까.. 마일드저그 어떤가요.. 너무 약한가요^^ 김준영선수의 경기에서 아직 자신의 닉네임에 대해서 특징지어줄만한 경기가 없는게 아쉽네요.. 확실히 다른신예게이머 보다 나은성적과 게임운영을 보여주는데도 말이죠.. 꼭 자기의 스타일이 부각될만한 경기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05/06/07 19:23
김준영선수는...
그냥 한빛의 저그계보(강도경-박경락-김준영)을 잇는단 생각 외에는 큰 생각이 들지 않네요... 뭐, 그 포스가 상당하지만;;
05/06/10 06:53
제가 개인적으로 언제나 부르는 별명입니다
변형태 - 변태하는 테란 송병구 - 뱅구 김준영 - 생각안해봤음 손영훈 - 웃는 세레모니 토스, 네가지토스(<-- 이건 우연히 들은 별명이라서 하는거지; 비하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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