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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3/31 18:29:17 |
Name |
워크초짜 |
Subject |
4월 1일 MWL 챔피언스 카니발 승자를 예상해봅시다!!! |
1경기 이중헌VS박세룡
상대 전적 - 2 : 1(ROC)
낭만은 떨어졌고, 쇼부는 돌아왔다... 같이 올라오기를 바랬지만...
데이플라이... 그에게는 이번 이벤트성 리그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그의 라이벌인 임효진, 그의 절친한 동생인 이형주,박세룡등은 모두 본선에 올라갔고, 오직 그만이 떨어졌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우리에게 보여줘야 한다. 낭만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각인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쇼부... 지난 시즌 그의 탈락이 이렇게 큰 줄은 생각도 못했다. 타국의 토드와 스카이가 분전 했으나, 그래도 우리는 무언가가... 휴먼의 중심이 빠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문이 3연속 결승진, 2연속 전승우승을 달성 했을 때..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그의 감정은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돌아온 쇼부... 아크메이지 5인방 시절부터 휴먼 마스터라고 불리는 지금까지... 우리는 언제나 그를 주목한다.. 휴먼이 아닌 휴먼이기에..
2경기 강서우VS김홍재
상대 전적 - 1 : 1(TFT)
운영의 마술사와 새로운 영웅
레인... 자신이 달성하고 싶었던 기록... 다른 자가 그 기록을 달성했을 때의 레인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 다시 달려가겠다!' 등의 마음이 들었음에 틀림없다.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그의 포스... 너무나도 물 흐르듯이 운영을 하기에, 상대방을 혼란케 하는 그의 두뇌... 지배를 해야 한다. 지배를 할 것이다! 레인의 이름을 걸고, 다시 한 번 달려가는 것이다.
로미오... 그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는 그의 능력을...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정상의 근처까지 갔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렀다. 그러나...눈물은 우리를 감동시켰고, 믿음을 주었다. 데이플라이,자카드 이후의 또 다시 찾은 영웅... 변화무쌍한 전략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고, 감동을 주었다. 그는 이제 우리에게 줄 수 있을 것이다 우승이라는 당황과 감동을...
3경기 이재박VS천정희
상대 전적 - 1 : 1(TFT)
矛盾... 누가 이길까..
이븐스타... 그의 나엘을 보면 너무 단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단단한 느낌이 확 드는 워3게이머를 뽑으라면, 단연 필자는 이재박을 뽑을 것이다. 단단하다는 것은 방어뿐만이 아니다. 사냥을 할 때도, 찌르기를 할 때도 빈틈이 없다. 약점을 찾기가 너무 힘든 단단함... 오크에게 있는 시멘트를 나엘이 바르고 다니는 것과 같은 느낌...난공불략 이븐스타의 요새... 다시 정상을 향해 향하는 그의 발걸음에 우리는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스위트... 강하다, 멋지다, 대단하다. 그러나 우승은 없다. 누구보다도 목마른 우승. 최강이라는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렇지만... 우승이 없는 그 일지라도... 우리는 그의 경기에 환호를 한다. 그의 경기에는 순간순간을 놓칠 수가 없다. 한 순간에 그는 뚫는다... 그리고 GG를 받아낸다. 그것이 스위트... 악마영웅 상면즉사, 최강 전투력 언데드 스위트... 이제는 가야한다. 달콤한 '정상'이라는 맛을 그는 느껴보아야 한다.
4경기 장재호VS이형주
상대전적 - 없음(이형주 오크로 전향후)
안드로메다로 보내야하는 판타지스타와 죽기 보다 지는 것을 싫어하는 열혈
문... 솔직히 말해... 적을 필요가 없다 ㅡㅡ;; 안드로메다에서 태어난게 아닐까? 그는 대체 어떤 존재인가? 위습 한기가 움직일 때도 긴장해야 하고, 문웰 하나 지을 때도 긴장해야 한다. 이런 선수가 과연 인간인가? 인간맞다(ㅡㅡ;;). 그가 이 경지에 오르기 까지의 노력... 우리는 상상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ROC시절 Pooh클랜 시절 동료들이 모두 정상에 갔을 때 그의 자리는 정상과는 너무 먼 거리에 있었다. 그는 이를 악물었고,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최고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칭송을 받는 게이머가 되었다. '살아있는 전설' 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는 또 어떤 전설을 펼칠지... 화장실도 가지마라. 눈도 깜박거리지 마라! 옵저버는 그만 따라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뭘 할지 모르니까...
체크... 2년여동안 몸담은 센티널의 진영... 그는 선두주자였고, 센티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었다. 그런 그가 호드의 진영으로 갔다. 죽는 것 보다도 패하는 것을 싫어하던 그가 호드의 진영에 간 것이다... 어떤 오크일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믿고 있다. 온게임넷 2연패를 차지할 그 때 처럼... 그의 오크는 빛이 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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