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그 입니다...
12드론에 트윈해쳐리를 하고(제가...앞마당을 먹으면 십중팔구 벙커링 들어오더군요...전 못막고..) 스포닝 풀 가스 드론 계속 추가하다가(15마리 정도 될 때까지요)다시  오버로드한마리 뽑고 스포닝 풀 완성되면 3마리정도와 저글링을 계속 뽑습니다 (처음 저글링 한 기로는 오버로드로 정찰이 안되었을 경우 보내봅니다) 가스가 100되면 레어 가고 다시 100모이면 저글링 발업 합니다 그리고 레어완성후 스파이어건설
저글링이 약 두부대에 발업이 되었을 때  테란이 치고올라오던데요 미리 한부대 정도를 밖에다 숨겨놓고 다른 한부대로 입구를 막아놓습니다
그리고 마메가 입구를 올라오는 동시에 저글링으로 쌈을 싸먹습니다
타이밍은 상대방이 입구로 올라가기위해 바로 입구 앞에서 스팀팩 먹이거나 모아놓을 타이밍에 숨겨놓았던 저글링을 달리면 타이밍이 대충 맞는 거 같네요
만약 무탈이 나오기 전에 들어온 거라면 마메의 양이 적고 저글링 발업이 되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쌈싸먹을수 있고 몇 타이밍 후에는 무탈 5~6기와 함께 쌈싸먹기 가능합니다
쌈싸먹기가 성공하면 남은 무탈과 저글링으로 곧바로 역러쉬 하면서 앞마당과 히드라 테크를 올립니다 만약 상대방 상황이 않좋으면 곧바로 저글링 무탈 추가생산으로 밀고요 아니면 겐세이 하면서 앞마당 히럴로 마무리를 집니다..
제가 아시아 공방에서 이 빌드로만 테란과 싸워서 지금까지 한번밖에 져본적이 없습니다
공방.....에서만 입니다  ㅡㅡ;;
저만의 필살기? 정도 되고요
그런데 무탈이 상대방이 찌르는 타이밍보다는 몇템포 늦고요 만약 상대방이 초반에 치고 들어오지 않는다면 앞마당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의 마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암울해지는 전략입니다만.....이상하게 요즘 테란들은 저그만 보면 벙커링과 마메찌르기같은 초반끝내기를 좋아하기 땜시..요즘은 정말 잘 먹히는 전략 인거 같습니다
원래 다들 아시는 전략 이겠지만 전 요즘에야 발견하고 해본 전략이라...한번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