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1/08/15 23:38:59
Name crush
Subject 장세원의 스타크래프트
저의 이름석자를 밀고.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얘기를 할려니.. 머리를 들지 못할 정도입니다.
아는것도 없고.. 정말 스타에 대해 너무 무지한 저이지만.. 제가 지금껏 스타를 하면서.. 한 1년 반정
도.. 익힌 스타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고수나 중수는 이 얘기 들으면.. 정말 비웃일수 있는 얘기지만.. 초심자나 스타에 관심이 있는 분에
한하여..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제가 가진 상식안에서.. 몇자 적습니다.

<프로토스 대 저그전>
프로토스대 저그전이면.. 저그의 물량공세가 가장 어려운 숙제처럼 압박해 옵니다.
저그의 해처리300이라는 가격때문에.. 언제든지.. 맘먹고 멀티하면 사방에 멀티를 할수있을뿐더러..
거기에다 성큰까지 3-4개 박아주면.. 정말. 뚫기 힘들게 됩니다.
게다가 저그에게는 오버로드라는 디덱터기능을 가진 유닛이 있기 때문에... 초반 상대방의 빌드나
테크를 훤히 볼수 있어서.. 저그가 한수는 더 유리하게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저그에게 또한 이런 유리함이 몇가지 더있는데  값싼 유닛을 대량생산할수 있다는것과 언제든지 멀티를 늘리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버로드에게 수송선기능을 한다면.. 한번에 폭탄드랍까지.. 할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란이나 플토의 경우 셔틀이나 드랍쉽을 만들어 주어야 하지만.. 저그의 경우 오버로드는 필수적으로 생산해야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할때.. 언제든지 대량드랍을 할수 있어서
방심을 하게 되거나.. 심리전에 밀렸을 때..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사태를 수습하려고 해도... 히드라 드랍일경우 건물뿌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게이트 부수고.. 일꾼  잡고.. 이러면 경기를 이기기는 정말 어려워집니다.
게다가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히드라에게는 접근조차 어려울 정도로.. 난감합니다.
새 패치이후 나타난 러커의 등장은 더욱이나 힘든 플토에게 더욱 큰 중압감이 되어버렸고..
디바우러의 등장도.... 공중을 장악하는데.. 걸림돌로 되어버렸습니다.이러한 암울한 시기에
플토에게도 가장 좋은 유닛이 있는데.. 이것은 하템입니다.
하템은 가격 미네랄50, 가스 150을 소비하는 유닛이지만..사이오닉스톰을 잘 만 사용한다면..
저그의 물량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게 되며..공격시에도 강한 파괴력으로 뭉쳐져있는 저그의 유닛에게 크나큰 피해를 줄수있습니다.
하템을 어떻게 콘트롤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판도가 달라질수 있는데.. 하템의 경우 반드시 부대지정을 해주어서 자신이 원할때 언제든지.스톰을 쏠수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며.. 스톰도 정확하게
뿌려줄때 그 진가를 더 할수 있습니다.
무탈이나 히드라일경우 스톰을 옆으로 피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때는 하템으로 계속 스톰으로
옆으로도 쏘아주며.. 피하는 위치까지 계산하여 정확하게 명중시켜야 합니다.
이럴 때에 만이 스톰으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스톰3방에 무탈 1부대까지 없앨수있는 수준이면.. 중고수정도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톰이에외도. 플토에게나 다양한 마법기능이 존재하는데.. 커세어의 디스웨렙션웹이나 다크아콘의
메일스톰..하템의 환영까지도..아비터의 마법기능.등.. 다양한 마법으로 프로토스를 더욱 강하게
하므로.. 적절하게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자신의 유닛 피해없이도 승리를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대 저그전에서 몇가지 저그에게 나타난 약한점을 이용한 몇가지 팁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이것이 완벽하지만은 않지만. 제가 경기를 해보고 경험해 본 결과 많은 승을 올리게 되었고..저그의
어떤 무한확장이나 대량의 유닛에게 피해를 줄수 있음을 경기를 통해 얻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패스트 커세어.
제가 요즘 흔히 쓰는 전술인데.. 무엇보다 입구를 질럿과 포톤으로 튼튼하게 방어를  해야합니다.
저는 커세어 2기 정도나오는 시간이 약 5분정도 소요되면 생산됩니다.물론 스타게이트는 오버로드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지어야 합니다. 이렇게 커세어2기 생산되어 본진에 공격을 들어가게 되면.. 저그는 당황하게 됩니다. 만약 무탈테크를 올렸다면. 오버로드 3마리정도는 잡을 수있게 되며...
히드라테트를 올린상황이라면 2마리정도는 잡을수 있게 됩니다.
오버로드사냥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할수 있게지만.. 이렇게 함으러써 저그의 테크트리를 늦출수 있게 되며.. 자신이 준비했던 전략에 방해가 됩니다.
게다가 커세어는 정찰의 의미도 있어서 사방에 멀티한 곳이라든지.. 테크를 어떤 지를 휜히 볼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상황은 비슷하게 됩니다. 저그에게는 오버로드로 정찰을 할수있지만. 프로토스에게는 커세어로 정찰을 할수있게 됩니다. 맵구석구석에 위치한 오버로드는 최대한 많이 잡아주고 반드시 알아야 할것은 커세어1기로 정찰내지 오버로드를 공격하지 말라는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커세어1기로 오버로드를 잡을경우 시간이 너무 소용되고.. 그다지 별 효과도 없습니다.
정찰의 의미만이 있을뿐.. 오버로드1기 잡을때 이미 히드라 3마리정도는 나오게 되며.. 금방 커세어는 히드라에게 잡히게 되므로.. 오버로드 사냥을 처음부터 생각했더라면..적어도 2기의 커세어로
생산하라는 것입니다.
패스트커세어의 가장 큰 효과는 저그가 무탈테크를 타지 못한다는것에 있습니다.
무탈게릴라는 플토에게 매우 짜증도 나고 게다가 본진 주변에다 포톤을 2개아상 짓자니 미네랄소모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며 무탈의 3쿠션도 드라곤으로 방어하자니.. 매우 힘들게 됩니다.
여기저기 포톤짓자니 건물 테크올려야 하는데.. 미네랄소모가 너무 심하게 되므로... 차라리 4기이상의 커세어를 가지고 있다면.. 커세어의 스플레쉬데미지에 의해서 자신의 2배정도의 무탈도 일점사공공격하면.. 무탈의 피해는 어느정도 막을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중후반에 나오는 가디언도 막을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커세어의 의미는 크나도 할수 있겠습니다.

2.공격적으로 나서라.
프로토스가 본진에서 방어만하면.. 프로토스는 지고 맙니다.
이건 거의 제가 게임에서도 느꼈던 바인데.. 자신의 기지에서 방어만하면.....저그의 무한확장과 대량의 유닛에게 지고 맙니다. 테란의 경우도 마찬가지데.. 너무 방어적으로 웅크리고 있으면 저그의
인해전술적으로 당하게 되고.. 결국 자원이 모자라 경기 지게 됩니다. 최대한 저그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밀어부쳐야 하며 무엇보다 저그가 확장을 더이상 못하도록 끊임없이 방해를 해주어야 합니다.저그 멀티가 3, 프로토스본진 2..이러면 저그가 휠씬 유리하게 되지만. 프로토스와 저그의 멀티가 같다면 프로토스가 유리해집니다.
셔틀에 리버드랍으로 인해 일꾼(드론)도 잡아주고 하템의 스톰도 적절히 사용해서 저그의 발전을
저지 시켜야 합니다. 꾸준히 게릴라전과 멀티방해를 해준다면... 저그를 이기기가 한결 쉬워질것입니다.
언덕포톤도 좋은 예인데.. 상대방 눈치못채게 언덕위에 포톤을 건설하여 미네랄방해라든가 가스를 못케게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3.마법유닛을 적절하게 사용하자.
프로토스의 대표적인 마법유닛인 하템은 프로토스에게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특히 저그전에서 필수적인 유닛이라고 할수있겟습니다.
이 유닛은 반드시 콘트롤을 잘 사용하여 저그에게 피해를 줄수 있을 만큼 해주어여 하며...
스톰도 정확하게 명준시키는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
그외에도 위에 나열한 마법기능이 있는데 반드시 숙지하여서 상황에 맞게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이상.. 으로 프로토스대 저그을 마칠까합니다.
너무 부족한 글이라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것이 너무 없다 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9 장세원의 스타크래프트 crush7440 01/08/15 7440
107 [인터뷰] NTT - Gamingeye 8월3일 pgr216841 01/08/12 6841
106 일부선수들의 2000CCGF전적이 기록되어있지않아요. [2] 마요네즈6792 01/08/08 6792
105 [건의] 이런 대회들은 안 집어 넣나요? [7] 우훼헤헤6596 01/08/07 6596
104 여기서 다쿠님을.....너무나 놀래면서.... 멋진용희6602 01/08/06 6602
103 누크+_+ 아직도!! 겜큐 키스6474 01/08/04 6474
102 [소개] 프로토스 전문 홈페이지 [2] pgr217594 01/07/23 7594
100 [후기] 온게임넷 6주차 by 박경태 pgr2112676 01/07/22 12676
97 Terran을 마스터하자. crush8192 01/07/16 8192
96 종족간 밸런스에 대한 나의 결론 누크7395 01/07/15 7395
94 [카페 탐방기] 김동수편 pgr217083 01/07/11 7083
93 초보탈출 스타크래프트 crush8854 01/07/09 8854
92 저그>테란>플토(1.08 중수들에게...on 로템) [4] 누크8655 01/07/09 8655
91 테란이 강세인것처럼 보인다? 저그가 여전히 1.08에서 강세다? [game-q]daebal7453 01/07/09 7453
90 [카페 탐방기] 허용석편 pgr217655 01/07/08 7655
89 ★필살☆ SCV 겐세이(-_-)/ - 허용석 카페에서 pgr217496 01/07/08 7496
88 과연 테란이 강세인가? [5] 누크7126 01/07/07 7126
86 [프로토스]전술 crush8239 01/07/06 8239
83 역대 메이저대회와 그 우승자들 2000년도 [1] 누크9084 01/07/06 9084
82 역대 메이저대회와 그 우승자들 1999년도 [4] 누크9641 01/07/06 9641
81 저그전 업저글링의 최적화..'패스트 챔버?' 나는날고싶다7601 01/07/06 7601
80 zerg have no skiil ??? [5] uFuckBnet7196 01/07/05 7196
79 누크님 글에 대한 저의 생각.. [game-q]daebal7356 01/07/05 73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