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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00:57
티원은 이런 경기 처참하게 개박살나는게 맞습니다
이딴 식의 밴픽으로 이기면 롤드컵에서 더 큰 문제로 돌아오는겁니다 이번 시리즈 져서 제발 그 티원식 마인드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도 균열이 나는게 낫습니다
23/05/19 00:58
솔직히 티원은 전혀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았어요. 밴픽, 조급한 설계, 다전제 되면 맛없어지는 정글러... 하나도 안바뀌었음
23/05/19 00:58
아 오너 못한건 못한건데
그냥 노틸픽이 너무 아쉬워요 페이커 챔프폭이 후진것도 아니고 아리 애니 리산드라 등등 메이킹 되는 챔프 충분히 많은데 왜 계속 안되는 조합 픽 고집해서 지는지 너무 아쉬움
23/05/19 00:58
그리고 그 스크림 분명히 페이커 노틸 오너 킨드로 재미를 쏠쏠히 봤을텐데
스크림 맹신도르 마인드도 개박살났기를 바랍니다 오늘 경기 기점으로
23/05/19 00:58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1코 더있으니 다행이네요
평상시처럼 룰이였으면 또 풀꽉 가서 준우승 될뻔했다고 자기 합리화를 해봅니다 크크
23/05/19 00:58
페이커가 아리-리산드라 구도 진짜 귀신인데.. 아리 밴을 시리즈 컨셉으로 짜고 나온 것 같긴 합니다. 밴픽 수정이 될 것 같기도 하고.
23/05/19 00:58
바론앞 그랩이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아펠무기도 별로였고 그웬 궁도 없었고 징크스를 무는각이 나온것도 아니었고
상대가 바론 친 다음에 보는게 맞았던거 같은데 흠..
23/05/19 00:59
참 이런거보면 선수단이 밴픽 고집해도
"응 아냐 내가 맞어 꼬우면 니가 감독해" 하면서 컷하고 자를 수 있는 카리스마가 중요한 것 같기도 해요. 티원은 폴트도 그랬고 벵기도 그랬고 선수들이 밴픽 주도하고 감독은 조율만 하는 느낌이거든요. 옴므는 이런면에선 롸끈하게 "애니 크산테 루시안" 바로 딱 밴 수정하는데....
23/05/19 00:59
아리 리산 둘다 S급으로 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몇안되는 미드 가지고 블루에서 아리밴
탑 미드 둘다 S급으로 그라가스를 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탑 미드 가지고 그라가스에 휘둘림... 이것이 [돌돔 라면]이다....
23/05/19 01:01
리산은 모르겠는데 아리로는 쓴 맛 크게 봤죠 작년 msi 결승 아리로 대패했던것도 그렇고 이번 스프링 결승때도 그리고 msi젠지때도 아리로 크게 못함... 근데 노틸보단 나을듯 크크
23/05/19 01:04
그것도 지적하고 싶은게, 티원은 아리 리산 구도를 잘 이해 못하는 거 같습니다. 쵸비 아리 페이커 리산으로 이긴 다음에 페이커 아리 선픽하고 쵸비 리산 에게 신나게 쳐맞음.... MSI 때 샤오후에게 똑같은 구도로 쳐맞고 1년 후에 쵸비에게 또 같은거 당해주기~~~
23/05/19 00:59
티원 너네는 걍 져라 진짜 4경기 밴픽부터 5경기 플레이
1코인 있어봤자 걍 못고칠 듯... 진짜 말도 안되는 뇌 나가버린 플레이 하는데 어떻게 이기죠 크크 아니 4:5 페이커는 참......
23/05/19 00:59
오랜만에 젠황버스 타고싶네... 오랜만에 젠황버스 타고싶네... 오랜만에 젠황버스 타고싶네... 오랜만에 젠황버스 타고싶네...
23/05/19 00:59
티원 이런 경기를 하고 변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 변하는 게 없어서 그동안 4연준 하고 오늘 경기도 진 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23/05/19 01:00
페이커 노틸은 선수 본인 고집이 컸다고 봐야죠 오너 킨드처럼
밴픽은 결국 선수지분이 클수밖에 없으니 결국 페이커 인식도 수정해야되요 오너뿐만 아니라..
23/05/19 01:00
괜히 티원 감코는 좀 회초리 들고 자를건 자르는 사람 와야 된다고 한게 아니죠 뭐... 프런트가 생각이 그렇지 않은데 어쩌겠습니까. 지금 감코가 그 능력이 생길지 어떨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되기까지 또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내겠죠
23/05/19 01:00
아 근데 바론에서 대체 왜 건걸까요?
딸피라서 집에간 세주아니가 나왔다는 뜻은 전원이 도착했다는건데 그걸 왜 걸죠? 혹시 누군가는 위로 돌았을까봐???? 징동이 바보야....?
23/05/19 01:01
아무리 봐도 369 그라가 그냥 벽입니다....
369 챔피언 폭을 잘 모르겠는데... 그라는 참 잘하네요... 그냥 쓰러지지 않는 벽같아요 꾸준히 해야될 때 해주네요...
23/05/19 01:01
지역리그 우승에 만족할 팀이라면 그냥 현재 티원 감코가 나쁘지 않겠죠
근데 대권도전 및 정상을 노릴만한 팀이라면 지금 현재의 밴픽과 티원식 마인드는 전혀 아닙니다 상대를 리스펙하는 건 도대체 언제쯤 볼 수 있는겁니까 티원
23/05/19 01:01
그리고 마지막한타 그웬 돌았잖아요????
페이커가 마우스 삑났는지 징크스가 아니라 라칸에게 궁 꼽은 것도 뼈아팠습니다. 이 때 징크스 떴으면 진짜 몰랐어요
23/05/19 01:01
4세트는 밴픽이 문제였고
5세트는 그냥 페이커가 슈퍼쓰로잉한거죠 이건 밴픽 문제가 아닙니다 궁만 딸깍 잘쓰면 되는건데 크이걸 못쓰면 밴픽 문제가 아니죠 크크크 그웬 노틸 억까 조합인데 노틸이 궁을 라칸에다 쓰면
23/05/19 01:01
도대체 스크림에서 얼마나 성과가 좋았길래 킨드 택하고 노틸 택했는지 모르겠지만 스크림은 프로야구로 치면 시범경기급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시범경기의 성격을 가진다고 생각을 하고 실전에 임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야구 보세요. 시범경기 1등했던 한화 현재 성적...그말싫수준이라;;;
23/05/19 01:01
구마유시룰러 원딜대결은 반반이었던거 같아요 미드도 페이커가 마지막에 던지긴 했지만 어느한쪽으로 확 기운거 같지는 않고 다른거보다 정글이 진짜 차이가 컸음
23/05/19 01:02
티원 밴픽 이야기는 팬들의 징징거림도 뭐도 아닙니다. 그냥 매대회마다 관계자들, 티원팬이 아닌 롤팬들도 매번 지적하는데요 뭐... 근데 그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지금 프런트는 이해할 수 없는 고집이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좀 팬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갔으면 좋겠는데 그꼴 못보고 이 스쿼드도 끝나게 생겼네요. 이러니 올드팬들도 정나미가 떨어지지
23/05/19 01:06
이대로 가면 티원은 또 '강팀이지만 최강팀은 아니었다'는 걸 인증하는 거고...솔직히 현상황에서 아시안게임 국대에도 케리아 한명 빼곤 뽑힐 선수가 없다는 걸 드러내는 거죠.
23/05/19 01:02
근데 5세트는 탑 그웬-미드 노틸 한 이상 노틸이 계속 싸움 각 봐서 이만큼이라도 따라온 거긴 합니다. 마지막 싸움 건 거야 너무 아쉽지만..
23/05/19 01:02
노틸을 조커픽으로 쓰면 모를까 저걸 계속 픽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노틸이 좋고 나쁘고 페이커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플래이가 고정되어버렸거든요. 징동도 결국은 기승전룰러지만 369,카나비,나이트가 중반 완급을 조율하는 바리에이션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T1은 노틸픽 하나때문에 기승전구마유시로 가는길이 너무 경직되어있는 느낌.....
23/05/19 01:02
티원의 게임철학 팀스타일 자체가 저렇게 들이대면서 계속 굴려서 이겨먹는 식이라서, 지금 처럼 고벨류 조합으로 저런 스타일 빨아드리면서 엘리트 원딜이 정리하는 메타에서는 좀 떨어진다고 봅니다. 전반적으로 징동이 더 라이너들 밸런스 적으로 나은 팀이였고 메타 이해도와 벤픽 조합력으로도 더 똑똑한 팀이였다고 생각.
23/05/19 01:03
근데 결국 패인의 최소, 진짜 최소로 잡아도 7할은 오너의 저점입니다.
젠 티전 5경기 가도 마찬가지로 그 떄도 패배원인 7할이 딜라이트였어요. 선수 한명이 이렇게 저점이면 답이 없습니다.
23/05/19 01:05
그러기에도 소모값 많아지고 결국엔 남는 궁이나 스펠들 생각하면 그렇게 했어도 2~3명은 티원에서 죽었을겁니다.
오더가 누구 오더였는지 모르겠지만 제일 망오더였어요.
23/05/19 01:04
킨드야 그냥 스크림픽이겠죠. 애니 상대로 한턴 버티면 끌어들여서 싸울 수 있다 뭐 이런거... 지금 티원이 생각하는 방향성이 엇나갔을 때 나오는 문제들이 그대로 보여서 뭐 익숙했습니다. 애초에 별 기대도 안했고 예상대로 다 흘러가는게 참 이젠 지겹네요.
23/05/19 01:04
밴픽도 밴픽인데 진짜 정글 바뀌었으면 20분컷 3대떡 나오고 편안하게 호텔가서 쉬고있었을걸요. 매번 말했지만 오너는 t1의 최대 약점입니다
23/05/19 01:04
이번 게임에 페이커가 노틸이 아니라 다른 딜챔이었으면 까비 안하고 그냥 잡아서 우위를 점할 장면이 몇번이 있었죠 물론 노틸이 있어서 제우스 그웬이 미친듯이 들어가서 딜을 한것도 맞는데 결국 미드 노틸은 그냥 집어 넣어야 되는 픽이라는게 증명됐는데 그걸 꿋꿋이 하고 있음
그리고 국제전만 오면 정신 못차리고 새가슴 되서 혼자 멘탈 나가서 팀 재앙으로 끌어들이는 정글러..
23/05/19 01:04
원딜은 챔피언 밸류 싸움이었고... 정글은 카나비가 진짜 미쳐 날뛰니 별수 없었다-로 퉁치면.
그럼 강점인 부분을 더 살리고 약점을 보완했어야 했는데 4세트 밴픽은 뭐로 생각해도 이해 안돼요. 5세트 룰루도... 그냥 티원은 룰루 밴도 픽도 안했으면 좋겠는데요.
23/05/19 01:04
저 카나비도 최대 오공아니면 세주짜오 하면서 가자미하는데 큰게임만 가면 저는 오너한테 킨드 두판이나 맡긴게 문제죠 오경기 바론 마지막은 왜 싸웠는지 모르겠고..
23/05/19 01:04
오너가 피넛상대로도 안 저러는데 카나비 상대로 저러는건 카나비한테 겁먹은걸까요????
진짜 이상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동선도 소극적이고 플레이도 쪼그라들죠??? 컨디션 난조...? 뭐지 대체
23/05/19 01:05
그리고 제오페구케 티원팀의 패배방식 패배요인은 항상 똑같다고 생각되는 군요. 이쯤 되면 이조합으로는 그런 성향이 고쳐 질수가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23/05/19 01:05
개인적으로 저는 오너 바꾸고 말고가 아니고 그냥 3년동안 팬들이 원하는 감코 한번이라도 좀 하고 이 라인업이 끝났으면 싶습니다. 다 좀 물에 물탄거 같은 성향의 감코들이 들어와서 시선이 쏠렸을 때 그걸 지적해줄 수 있는 역할이 없어요. 톰이 그걸 할 수 있나 싶었지만 좀 약한거 같고.
23/05/19 01:06
티원 신기한건 중요할때마다 나름 폼 안좋은 사람은 바뀌는데 밴픽은 평소처럼, 아님 컨디션 극상일때처럼 하려다 쳐맞고도 정신 못차리는거
23/05/19 01:06
티원이 징크스 상대하는법이 노틸궁+마오 연계+그웬+아펠 빨아들이기인데
4대5 그랩에서 아펠 플빠져서 카드 하나 날리고 징크스에게 궁 못써서 카드 하나 더 빠지고 그냥 4:5 노틸 그랩에서 끝났죠 뭐
23/05/19 01:06
오너 경기력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저는 애니 주고 킨드, 노틸 티어 과대평가 한거부터가 그냥 팀차원에서 오너에게 과부하 건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 킨드야 크크
23/05/19 01:06
뭐 그래도 더블엘리라 수정될 여지는 충분히 보여집니다
싱글이었으면 피드백 잠깐하고 또 스크림에서 우틀않으로 패고 다니다가 또 준우승하는거죠 많이 아쉽긴 해도 1코인 있다는게 좋네요
23/05/19 01:13
경기는 재밌었지만 티원 큰경기에서 무너지는 패턴 그대로 또 무너지는 거 보니까 경기 끝나고 짜증이 밀려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23/05/19 01:07
어떤 팀이든 항상 5명이 다 잘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근데 밴픽이 상수니까 감코 이야기는 늘 나오는거죠 뭐... 보통 그럴때 가장 역량이 부족한 정글이 티가 나긴 하는데 저는 4세트 밴픽보고 그냥 직감했네요.
23/05/19 01:08
전 다른거보다 이런게 아이돌팬덤스러운 반응 같아요 세상에 진게임에서 범인찾기 안하는 스포츠가 어디있습니까 딱 아이돌팬덤스러운 입막음
23/05/19 01:08
본질적으로 벽밴픽에서 못벗어난것 같습니다.
미드 노틸! 이미 정하고 들어가니, 노틸의 부족한 딜링을 채워줄 탑과 정글이 강요되고 결국 선택지 자체가 적어진듯하네요. 그와중에 킨드는 재앙이었고
23/05/19 01:09
선수들은 늘 자신감에 차 있거든요.
"전판 내가 좀 실수함, 실수 안하면 내가 이김' 이 마인드 없는 A급 이상 선수 장담컨데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 마인드 없으면 A급까지 올라올 수도 없어요. 근데 제 3자가 보기엔 "음...그건 니 생각이고..." 라고 평가가 가능하거든요. 이걸 진짜 냉철하게 컫할 수 있는게 이런 큰 무대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걸 못 해주는 폴트-벵기가 이제는 정말로 한계에 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김정수-양대인으로 인한 티원 암흑기로 인해 에고 쎈 감독은 선수들조차 싫어하겠지만 어느정도 타협없이는 이제는 힘든 단계까지 온게 아닌가 합니다. 벵기가 보기에 "음 아닌데" 싶으면 컫해야죠. 그거 못할거면 감독이 책임지고 옷 벗는 수 밖에 없습니다.
23/05/19 01:12
이거 리얼입니다 크크
근데 저게 프로의 기본 마인드긴 합니다. 오히려 저걸 잃으면 클템처럼 이른 은퇴를 하게되죠. 아쉽게도 저걸 잡을 감코는 어느 스포츠를 봐도 드물긴해요
23/05/19 01:10
전 근데 구마든 룰러든 그냥 오늘 서로 무난하게 잘한 정도 같아요. 밴픽 구도+싸움 설계가 진짜 더 중요한 듯. 징크스-아펠 구도는 다들 고민 많겠네요.
23/05/19 01:10
예전에 바론도 그랬지만 원래 단박에 고쳐지는건 별로 없어서 이런 문제들을 인지한거 자체는 티원에게 좋은 신호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근데 트로피를 다 내주고 난 다음에 계속 뒷북친다고 잃는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과정에서 감코의 존재감이라는게 없으니 나오는 이야기는 결국 선수들로 포커스가 쏠리는데, 당장 옴므나 GDB만 해도 역할이 선명하죠. 근데 티원 감코는 작년 폴모로 시작한거부터 프런트가 단추를 잘못꿰서 개고생하는 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이제와서 어쩌겠나 싶긴 한데, 그냥 프런트 때문에 이팀 팬 때려치울까 싶은 상황이라 참 뭐같네요. 선수들 라인업은 참 좋은데
23/05/19 01:32
개인적인 예전 악감정이나 그런걸 모두 차치하고 정말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혹시 감코로 누가 오면 저 높은 에고의 최고의 선수들 + goat를 콘트롤하고 지금의 벽밴픽을 통제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전 결국 선수들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23/05/19 01:10
어떤 팀이건 5명 다 세계 최고인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그걸 어떤 식으로 운영으로 극복하냐인데, 그 부분에서 티원은 낙제점인거 같습니다. 제가 아리 리산 구도를 계속 말하는 이유가, 작년 msi때 당한거 올해 스프링 결승때 또 당해서 그렇습니다. 1년이 지나도 같은 걸 당함.......
23/05/19 01:11
오너 한명 부족하다고 감코보다 선수 문제라는건 진짜 1년간 이 팀 본 입장에서 헛웃음 나오긴 하죠 크크크 뭐 블랭크 있던 시절에는 그런게 없어서 우승을 못했나.
23/05/19 01:12
롤드컵 결승 예를 들면, 우리는 탑이 지고 drx는 바텀이 지는 구도인데 경기는 졌습니다..... 1 > 2 로 만드는 기적의 산수죠....
23/05/19 01:19
사람들한테 지금 티원 강해지기 위해 감코 바꿀래 미드 나름 당대 2인자였던 쿠로도 다전제마다 박살내던 16페이커로 바꿀래라고 하면 16페이커로 바꿀겁니다 뭐 그거야 지금 어떤 미드를 데려다놔도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다 쳐도 블랭크 있던 시절에 감코 역량빨로 우승했다는 건 글쎄요
23/05/19 01:10
카나비 국대 부르고 싶네요. 크크.
룰러도 진짜 잘했는데... 그래도 구마유시/케리아가 룰러/미씽에 비해 아쉽다는 느낌 오늘 별로 없었는데 정글 차이는 꾸준하게 어마어마했습니다.
23/05/19 01:12
근데 좀 신기하긴 하네요. 돌돔라면 돌돔매운탕 이야기는 티원팬이 하면 또 감코 묻는다고 할까봐 섣불리 이야기를 못했는데, 그냥 티원팬이 아닌 사람들도 워낙 익숙해지다보니까 그 말이 나오는군요. 결국 누가봐도 티가 나는거죠 뭐...
23/05/19 01:13
괜히 선수들 건드려서 망가지느니 관리형 감독이 낫겟다 싶었는데 이제는 선수들에 못 맡길 것 같습니다.
씨맥도 DRX시절엔 선수들에게 밴픽 다 맡기다가 이제는 자기가 총대매고 결정한다고 하는거보면 선수들에게 맡기는건 한계가 분명한 것 같아요. 딱 라인전구도 이거 하나만 발언권주고 결정권은 감독이 가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난 아리주고싶은데 선수가 "아리로 르블랑 못이겨요..." 하면 그 때는 아리 못주죠. 크크크
23/05/19 01:16
관리형 감독이라는 말이 그냥 너무 웃깁니다. 양대인 트라우마 때문에 이 말이 티원에게 그럴듯하게 적용된거부터가 뭔가 문제예요. 관리는 그냥 기본 덕목이고 감코로서 선수들 시각을 다른방향에서 짚어주고 보완해주지 못하면 그냥 무능인거죠.
23/05/19 01:13
그래도 아직 기회는 있으니까 이번 대회는 마지막까지 보고 13년부터 하던 팬질 때려치든 뭐든 하겠지만 정말 지치네요..개쓰레기 같은 밴픽 개쓰레기같은 플레이하며..
23/05/19 01:15
저는 나름대로 꽃놀이패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msi 우승하면 좋고 또 비슷한 방식으로 지면 서머 전에 팬들 성화에 대개편이 가능할 수도 있어서요.
저는 지금 티원 프런트보면 정말 지들 고집대로 다했지만 얻는건 개코도 없고 이제와서 올드SKT 감성팔이로 팬들 붙드는거나 또 트위터로 헛짓거리 하는거 이런거 보면... 경력도 없는 자칭 퓨전요리대가가 재료 난도질 하는 걸 보는 느낌입니다. 진짜 근본이 없어졌음.
23/05/19 01:20
최근 롤판 정떨어진게 여러 요인이 있지만 결국 팀 프런트가 하나도 지들 고집을 증명을 못하고 있다는게 큽니다. 팬들 눈치보면서 장단이나 맞추는 프런트가 최악이라지만 그럼 능력을 입증을 해야 하는데 기존에 우려한 것들을 그대로 다 하나하나 다 보여주고 나서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반복이죠.
23/05/19 01:13
페이커도 너무 메이킹에만 신경쓸게 아니라 분위기에 따라서 자기가 해야 될거 같으면 딜챔도 해야죠 멀쩡히 다 잘하는 선수가 대체 팀이 어떤 분위기길래 맨날 메이킹에만 목숨을 거는건지
23/05/19 01:14
근데 티원 고집 꺾을만한 감독이 있을까요?
꺾으려면 감독 커리어 + 롤잘알 출신 이어야 하는데, 김정수 - 양대인은 이미 실패했고, 꼬감도 19년 보면 고집 꺾는건 실패, 아니 오히려 선수에 맞춰주는 감독이었죠 마린? 북미에서도 짤렸고 이지훈? 중국에서 솔랭돌린다고 욕먹고 짤리고 마타? 감독하고 RNG에서 다큐 기록도 없어지더라고요 솔직히 선수에게 맡기는게 최선입니다
23/05/19 01:17
마린 피글렛 김정균 셋 중에 한명이라도 진작에 와봤으면 그냥 기대도 안할텐데 다 그냥 물렁물렁한 사람들이나 고춧가루보다는 후추 정도만 뿌리는 느낌이라 크크...
23/05/19 01:21
선수 고집 꺾으려면 결국 '내가 너보다 더 롤 잘 안다'를 증명할 커리어와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진짜 옴므말고 없어요.
옴므마저 성공할지도 의문인게 티원 경기를 보면 스크림은 어어엄청 × 100 잘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그런데 감독이 밀어붙인다고 실증적인 스크림 증거 앞에서는 무력해집니다.
23/05/19 01:15
룰러팬입니다만 오늘 시리즈만 보면 룰러보다도 오히려 카나비가 아겜 확정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네요 피넛도 상태가 영이라
23/05/19 01:15
돌돔이야기가 뭔가 했더니 재료가 좋은데 감독이 그걸로 라면 끓이는 상황을 비꼬는 말인가 보군요 크크... 팬커뮤 같은거 안하니까 저런 드립은 못따라가겠네요.
23/05/19 01:17
근데 제가볼땐 감코고 밴픽이고 제일 문제는 큰무대만 되면 제우스 오너가 평소보다 못한다는게 근본적인 원인같아요.
그나마 긍정적인건 제우스는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23/05/19 01:18
오너 아쉬운건 팩트인데 저는 솔직히 오늘 오너는 너무 하드한 문제를 받아든 것도 있다고 봅니다. 굳이 따지면 이렇게까지 정글 구도가 나올 이유가 없었어요. 차라리 카직스나 시키든가 뭔 킨드... 그것도 애니 주고.
23/05/19 01:19
킨드레드 경기뿐 아니라, 나머지 경기들도 다 정글 차이 많이 났어요. 심지어 6밴하고 상대 짜오 주고 이긴 경기도요. 다섯 경기 다 그래서 문제 탓 하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23/05/19 01:20
애초에 이유없이 그런걸 시키지도 않았을거란 말이죠. 분명 연습땐 잘 소화했을거고 정규리그땐 또 곧 잘하거든요. 근데 큰무대만 되면 칼챔을 못합니다.
그런것도 감안하는게 감코의 역할이라면 역할이지만요...
23/05/19 01:19
그건 좀 억까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오너는 좀더 독해졌으면 싶네요. 너무 좀 사람이 낙천적이랄까 정신이 의외로 제일 나약함... 터프함이 부족해요
23/05/19 01:18
지금 T1 선수들 중에 한경기 한경기 쓴소리는 한 적은 있어도, 진지하게 바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오늘 오너는 진짜 실망스러웠네요. 잘하는 선수인거 아는데, 이렇게 상위 라운드 올수록 빈번하게 너무 낮은 저점을 보여주니까 이번엔 진짜 신뢰가 많이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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