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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9 12:28
각 팀의 행복회로겸 가능한 라인업을 짜보자면
SKT/담원 유지 샌박: 서밋 - 온플릭 - 도브 - 루트 - 조커 아프리카: 기인 - 타잔 - 초비 - 바이퍼 - 리헨즈 젠지: 라스칼 - 커즈 - 비디디 - 룰러 - 라이프 DRX: 킹겐 - 카나비 - 쿼드 - 데프트 - 케리아 KT: 라스칼 - 커즈 - 비디디 - 에이밍 - 마타 한화: 큐베 - 말랑 - 템트 - 고스트 - 마타 KT 빼고는 최대한 안겹치게 짜봤습니다.
19/11/19 12:31
KT 입장에서 최악은 저 라인업 다 놓치고 다른 팀 저런식으로 라인업 구성될때까지 FA 영입 제대로 못하는건데 그래도 구킹존 코치진을 영입한 만큼 라스칼 - 커즈 - 비디디 - 내현 중 일부는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9/11/19 12:29
네 FA는 발표했는데도 아직 에포트 선수 발표없는 거 보면 재계약 완료되는대로 한꺼번에 발표하려는 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하루, 클리드, 칸, 레오 네 명 중에서 누가 늦어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마 하루가 아닐까 싶은데... 어쩌면 구마유시일지도?
19/11/19 12:31
DRX는 지금 킹겐-카나비-비디디-데프트-케리아 썰이 있네요.
씨맥이 킹겐을 원하고 있고 카나비는 이번 사건이 종결되는대로 영입할 생각. 남은 총알은 모두 비디디에 올인.
19/11/19 12:33
사실 DRX는 비디디 없이 쿼드로 가도 저 라인업은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클리드 잡은 SKT, 담원, 뭉쳐있는 그리핀 맴버 다음 급은 될거 같습니다.
19/11/19 12:34
저는 유망주는 아직 유망주라고 봐서...
솔직히 쿼드, 케리아 둘 다 솔랭지표는 좋다고 하지만 프로씬에서 얼마나 잘해줄지 그 점은 의문이네요.
19/11/19 12:37
저도 다른 선수들 갠방에서 하는거 몇번 본정도인데 케리아는 꽤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일단 데프트랑 호흡이 잘 맞는것 같아요. 쿼드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솔랭 점수가 어느정도 개인 실력을 판가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씨맥이 키울만한 재목같긴해요. 문제는 실전 경기 경험인데 그부분은 데프트가 잘 이끌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본인도 자신있는듯 하고요.)
아 물론 비디디가 포함되면 정말 우승권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19 13:05
칸 클리드 FA까진 예상된 범주안에 있었는데 꼬마 감독 FA는 너무나 충격적이네요. 페이커만큼 skt 근본이라고 생각해서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19/11/19 13:06
사실 espn에서 에포트 재계약만 달랑 나올때부터 좀 이상하긴했어요. 테디 페이커가 장기계약이라 치면 상체가 아직 계약 안된거라고봐서.. 근데 꼬마까지 fa로 풀릴지는 몰랐네요
19/11/19 13:07
KT : 스맵 - 피넛 - 쿠로- 프레이 - 고릴라
또는 KT : 칸 - 커즈 - 비디디 - 프레이 - 고릴라 킹능성은 있다..
19/11/19 13:08
공트글보면 FA를 선택했다고 하고 있고...
재계약을 위해 소통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감독과 선수들이 FA시장에 나가서 자신들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어했나봅니다.
19/11/19 13:08
꼬마는 확실히 좀 충격이긴하네요 물론 추후를 지켜봐야겠지만.. 칸클리드꼬마가 진짜 풀리는거면 정말 충격적인 스토브리그가 될거같습니다
19/11/19 13:12
마타 오피셜 띄울 때에는 [계약 종료]라고 했고 지금 꼬마, 칸, 클리드는 [계약 만료]라고 표현했습니다.
어느 정도 재계약 여지가 남아있다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연봉 협상에서 액수 차이로 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19/11/19 13:18
제 생각인데 슼런트는 작년 연봉에서 유지+소폭 인상을 내걸었다면 칸-클리드는 그보다 높은 액수의 조건을 내건 LPL이나 다른 팀의 조건도 좀 저울질 중인 듯한 인상이고... 김정균 FA가 제일 충격이네요. 이건 진짜 결혼 준비로밖에 안보이는데 크크크크
19/11/19 13:18
그리핀은 진지하게 탑빼고 나머지 넷이 같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서 팀명이 바뀐다 한들 팀 조합 자체는 안 바뀔 것 같은데 정작 다른 팀들이...
19/11/19 13:18
꼬칸클 정도면 마타나 크레이지,플라이코치처럼 이미지에 닉네임 덮을정도로 만들고도 사진 파노라마로 만들어서 올려줘도 모자랄판에 지금 디자이너들 점심먹으러가서 일단 급하게 틀에다가 텍스트쳐서 발표한거라고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19/11/19 13:19
리그제 전환하면서 엑소더스 벌어졌을 때 질레트 느낌이었는데 성적과는 별개로 3.3혁명 느낌 좀 나네요 이번 이적시장이
19/11/19 13:19
그런데 슼이 저런 클리드나 칸 같은 최상급 매물을 전부 놓칠거란 생각이 안드는게 그냥 구단과 선수들 줄당기기 중인거 같네요.
꼬감은.... 쉬고 싶은거 같기도하고
19/11/19 13:19
꼬마는 근데 스스로 책임감 때문에 나오는 느낌이긴 합니다. 올해 롤드컵 우승 못하면 책임 진다는 말을 스프링 초반에 했던걸로 기억해서
19/11/19 13:21
좀 생각을 정리해보면 칸-클은 아직 한다리 걸쳐있는 느낌이고 김정균 감독은 올해 국제대회 부진(?)이 데미지가 좀 컸나보네요. 롤드컵 4강 끝나고 유독 자책하던게 눈에 좀 밟히긴 했는데...
19/11/19 13:27
중국이 내년을 위해 원기옥을 모으고 있단 썰이 계속 들리긴했는데 이정도였나요? 컴캐스트 자본보다 더 질렀나보네요. 특히 칸은 평소 말보면 거의 SKT출신 근본유스던데 나가는걸보면...
19/11/19 13:27
아니 컴캐합작해서 총알(?)도 더 든든하게 있을거라고 봤는데 이건 진짜 전혀 예상도 못한 변수네요. 슼런트도 지금 똥줄 탈거 같은데.
19/11/19 13:28
전 T1이 생각있으면 클리드는 무조건 잡을거라고 봤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을건데 클리드가 나온거보면 중국에서 러브콜이 엄청난가 봅니다.
내년 중국 월즈라서 컨텐더 팀들 로스터 보강에 힘 엄청 준다던데
19/11/19 13:30
이정도면 비디디 에이밍 킹겐 칸 클 고스트 큐베 피넛 등등 시장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 LCK FA들이 대거 중국갈수도 있겠단생각이... 끝난건 아니지만 컴캐자본+SKT브랜드로도 일단 못잡은거니깐요. 뎊트가 잔류한것도 상대적으로 중국팀들이 원딜은 부족함이 없으니 그런가싶기도하구요. 기인은 돌아가는상황보니 FA 선언했으면 잘하면 롤판 신기록 갱신했겠는데요? 크크크
19/11/19 13:30
칸은 커리어 시기상 해외에서 큰 오퍼를 주면 마음이갈 수 밖에 없어보이고 클리드도 중국 예를들어 ig같은팀에서 돈까지 많이준다면 경쟁력 말도 안되죠. 그런부분을 저울질 하고 있지 않나 추측하게되네요. 꼬감은 결혼하고 바로 해외? 북미쪽으로 가려나요 글 뉘앙스상 커리어를 마칠 느낌은 아닌던데
19/11/19 13:30
아니 근데 제가 본 찌라시들은 대부분 계약 기간 차이만 있지 올시즌 주전멤버들은 다 재계약 거의 확정이라서 이건 진짜 예상외네요. 슼런트가 일을 이렇게 한다고? 중국 자본이나 조건 때문에 파토가 난다? 뭔가 쉽게 납득이 잘 안됩니다. 좀 지켜보긴 해야겠어요.
근데 김정균 FA는 진짜 뒤통수가 띵하네요... 이게 제일 충격....
19/11/19 13:33
더샤이에 티안/얀코스 한글패치해서 데려올 거 아니면 옆그레이드도 안되죠. 전력 유지하려면 무조건 잡아야 하는데 그게 될지...
19/11/19 13:38
SKT는 탑 매물 없으면 현재 아카데미에 있는 칸나를 그냥 바로 올려버릴 수도 있겠네요. 지금 하루 얘기는 안 나오는 걸 보면 하루는 잡은 게 아닌가 싶긴 한데
19/11/19 13:39
T1 공트 저 코멘트보면 슼런트 똥줄타는거 느껴집니다 크크크 재계약 거의 확신하고 있었는데 선수들과 꼬감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당황하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들구요. 최대한 재계약하려고 노력해보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19/11/19 13:41
네, 저도 그렇게 생각 중이긴 해요.
이쯤이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LPL 월즈 우승에 대한 열망(자국 개최) LCS 연봉 어마어마함(후니피셜) 등등이 겹치면서 선수들이 연봉 더 올리고 싶어했을 거 같음... 둘 다 월즈에서도 잘해줬으니까요. 김정균 감독은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어느 정도 느끼는 듯하고요. 그 정도로 자신만만해했으니...
19/11/19 13:54
지금도 매물로 생각안하고 칸(나갈 수도 있지만)/기인/너구리/서밋 에 LCK 남을 수도 있는 킹겐/큐베/라스칼 까지 생각해보면 타리그에 비해 부족하지는 않죠. S급 매물이 적을 뿐...
19/11/19 13:43
T1 공지의 영문판 보면, [We are actively continuing conversations to have them return to T1 in 2020 and beyond]라고 되어있는 걸로 봐선 꼬감은 본인이 책임지고 떠나겠다고 한 거 같고 칸-클리드는 시장평가 받겠다고 한 걸로 보여요. 보통 이 판에서 계약종료는 팀이 계약의사가 없다는 뉘앙스로 내는데, 저 내용으로 보면 T1은 셋 다 잡아보고 싶다는 뜻 같거든요. 컴캐스트 투자를 받기로 한 이상 자금력은 밀리지 않을 거 같아서 한번 지켜봐야죠. 다만... 꼬감은 4강 패배 후 인터뷰에서 눈물 흘렸던 걸 봐선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가 걱정입니다.
19/11/19 13:43
후니 2년 27억이라는 거 알려져서 LCK에 영향 미친다는 말이 있었듯이 일단 잘한다고 듣는 선수들은 웬만하면 시장 돈다고 봅니다. 기인 룰러가 신기한거구요
19/11/19 13:48
슼마갤에 지인이 기자라며 누가 썰 풀었는데
칸, 클리드 둘 다 중국에서 연 20억 이상의 계약 오퍼를 받았고 그래서 재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계약은 계속 진행중이고 꼬 감독은 은퇴를 생각 중이라고 하네요. 결혼을 기점으로 은퇴 결심했다네요.
19/11/19 13:48
T1 프론트는 암만 봐도 올해 월즈 못먹었다고 꼬마한테 책임 물을 거 같지도 않고 안잡을 이유가 없어서 붙잡을거 같은데 꼬마 감독 입장에서 올해 실패한게 크게 다가온 듯...
19/11/19 13:50
올해 우승했더라도 다를게 있을까 싶습니다. 롤드컵 우승으로 꼬마는 더 마음 편하게 은퇴할 수도 있고, 칸/클리드는 몸값이 더 높아져 SKT에서 더 잡기 힘들어 졌을 수도 있어서...
19/11/19 14:02
정말 꼬마에게 책임 물어봐야 의미가 없죠.. 꼬마의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여전히 월클이고 내보내고 데려올 만한 사람도 거의 없고
19/11/19 13:50
결혼이 은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네요.. 도인비 선수도 그렇고. 개인사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책임론 때문에 나가는 건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19/11/19 13:49
아니 복선도 아니고 이번에 올라온 T1 유튜브 막판에 컴캐쪽에서 온 t1 CEO랑 칸이랑 클리드 셋이 웃으면서 포옹하는 장면 잠깐 스쳐지나갔는데..하필 그 둘이..
19/11/19 13:52
아니 근데 슼런트가 이 둘을 놓치는건 전 아직도 현실감이 없어요. 어떻게든 셋 다 잡을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슼런트랑 컴캐 ceo가 좀 힘내주길
19/11/19 13:58
아마 그건 이적할 팀이 확정되면 올릴 것 같네요..
지금 뭔가 발표하는 건 본인들도 부담일 거고, 여지를 남겨둔 거랑 나가겠다고 못박은거는 이적협상에도 차이가 있을 터라..
19/11/19 13:52
만약 둘다 LPL로 간다면 클리드는 아무래도 IG가 첫턴에 떠오르긴 하고, 칸은 어디로 갈지 모르겠네요 pdd가 RNG는 순혈 절대 안깬다고 장담했으니... 줌이 이적한다면 JDG도 가능성 있고 WE, TES도 후보가 될 만은 하고
19/11/19 13:54
꼬마감독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당장 도인비만 해도 건강문제 또한 있었다지만 부인과 한 달에 두 번?보는 상황이라 롤드컵 우승하고도 은퇴를 고려할 정도인데 곧 신혼 맞이하는 입장이고 skt급 팀에서 감독까지 하면 결혼생활이 존재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좀 널널한 곳을 찾거나 감독직을 쉬거나 하는게 이상하진 않네요.
19/11/19 13:57
후니 연봉공개가 정말 스노우볼이 맞다면
반응1 : 와 우리도 이제 저정도 줘야 잡겠네 연봉 올려줘야겠네 이제... 반응 2 : 아 이래서 연봉공개 하면 안된다니까 아 짱나네 각 팀의 사무국과 높으신 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 크크크
19/11/19 14:08
그건 아닙니다. 샐러리 캡이 있는 스포츠의 경우에도 샐러리 캡에 잡히는 연봉(+보너스)만 공개하지, 적법한 보너스의 경우에는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샐러리 캡이 없는 스포츠의 경우에는 아예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축구 쪽은 거의다 추정치입니다. 연봉 계약이란 것은 어찌보면 개인정보이기도 하니까, 공개 안 하는 것이 이상한 것만은 아닙니다.
19/11/19 13:59
새삼 걱정되는게 광고효과 행사비 굿즈판매 스트리밍 수익 나누고 등등 수지타산 다 긁어모아도 LCK에서 몇십억씩 쓸 여력이 될까요? 국민스포츠에 대기업 펫스포츠면서 이닝바뀔때마다 광고나오는 프로야구단이 2~300억 쓰는 걸로 아는데..
19/11/19 14:03
찌라시가 또 떴네요.
SKT 탑은 더 샤이, 정글은 아카데미 출신 정글러 연습생(엘림인듯) 에포트는 재계약했지만 벤치 멤버로 기용할 것. 새로운 서포터 영입할 생각 중 페이커는 더 이상 옛날 폼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주전 경쟁 가능한 미드 데려올 것 3년간 롤드컵 탈락한 원인은 꼬마 감독 때문이라고 생각. 4강 밴픽 콜은 모두 꼬마 감독 의견이었다고 함. ...솔직히 썩 신뢰성은 낮은데...칸+클리드 FA를 맞췄다고 하네요.
19/11/19 14:06
오잉? 더샤이가 중국 그 인기 포기하고 선뜻 오려냐..?
에포트만한 서포터는 리헨즈 정도 밖에 없지 않나요? 그리고 페이커랑 주전할 미드는 초비? 아님 루키?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19/11/19 14:05
신뢰도가 영 크크. 에포트 또 벤치로 가면 그것도 레전드일듯;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 에포트보다 나은 서포터래봐야 리헨즈 정도같은데요..
19/11/19 14:06
이건 진짜 100% 뻥입니다.ㅡㅡ... 롤갤 페까수준의 찌라시. 칸-클리드 FA 맞춘거도 거기서 슼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사람들이 맨날 지어내는 찌라시가 칸 클리드 FA였죠. 근데 그게 현실이 되면서 맞아떨어진거지...
19/11/19 14:08
일단 더샤이 돈이면 좀 보테서 칸+클리드 다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다못해 칸 + 하루라도...
에포트가 못미더운건 맞지만 지금 에포트 보다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서폿 매물이?? 롤드컵때 페이커가 폼이 떨어진건 체력문제라고 생각해서 미드 보강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칸/클리드 놓치고 미드 보강? 그것도 페이커 이상 급의? 꼬감독 책임이라고 해도 그래서 꼬감독 보다 나은 코치진은 누구?
19/11/19 14:04
LCS는 커리어 끝이니 나이많은 칸은 모를까 클리드는 안갈꺼같고
LPL팀중엔 IG정도..EDG가 슈퍼팀소리는 했는데 될까 모르겠네요. 칸이 가면 자리가 정말 없는데 RNG가 순혈꺠지않는이상 컨텐더중에 갈만한곳이..
19/11/19 14:12
김군 재계약 조건에 '칸 풀리더라도 데려오지 말기' 같은 건 없을 테니까요. 뭐 중복이니 굳이 돈 쓸 필요 없지 않나 하면 그것도 맞지만 LPL이라는 판 자체가 그런 논리로 돈 아끼는 판은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19/11/19 14:05
결국 페이커 입장도 있고 팀에서는 맥시멈이 페이커 대우인거 같은데 그게 후니랑 비슷하거나 더 밑이라면 선수 입장에서는 현타 올수도 있겠네요.
구경꾼 입장에서는 흥미롭긴 합니다만 LCK 팬으로써 걱정되는 부분도 있네요.
19/11/19 14:06
클리드는 LPL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중국어도 상당히 능숙한 것 같던데 진짜 말도안되게 매력적인 매물이긴 해요. 슬슬 걱정되네요..
19/11/19 14:08
찌라시지만 연 20억 지른게 사실이라면 식겁할만 하죠... SKT에서 칸-클리드에게 맞춰줄 수 있는 최대한도가 제가 볼 때 연 10억 수준인데...
19/11/19 14:10
로코도코가 클리드는 정말 좋은 매물이고 이곳저곳에서 오퍼를 받는 중이라고 트윗을 올렸는데 에이전트 한 명이 클리드는 LPL에서 매우 좋은 오퍼를 받았다, 라고 닫변을 달았네요. 연 20억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오퍼를 LPL쪽에서 받은 건 맞는 거 같습니다.
19/11/19 14:11
사실 LPL에서 오퍼 들어오는건 아주 당연한거라 특이한건 아니긴 하죠. 그걸 슼이 무마할 만큼되냐 안되냐가 문제였는데 내년 중국 월즈라 오지게 돈 넣는 듯요.
19/11/19 14:10
현재 LPL 주요 플옵권 팀들 스쿼드 상황
FPX : 김군 - 티안 - 도인비 - Lwx - 크리습 RNG : 랑싱 - 카사? - 샤오후 - 우지 - 밍 IG : 더샤이 - 레얀 - 루키 - 재키러브 - 바오란(봇듀 이적썰) BLG : 애드 - 미티어 - ??? - 진쟈오 - 신모 EDG : 레이? - 지에지에 - 스카웃? - 아이보이? - 메이코 JDG : 줌? - ??? - 야가오 - ??? - 루마오 LNG : 플랑드레 - 소프엠 - 플렉스? - 아수라 - 듀안 WE : 포스 - 베이샹 - 시예 - 미스틱 - 미싱 DMO : 내추럴 - 아이통 - 트윌라? - 갈라 - 마크 SN : 앤젤 - 웨이웨이 - ??? - Smlz - 소드아트
19/11/19 14:11
칸은 몰라도 클리드는 일단 중국어를 아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자원이니까 중국쪽이 정말 탐낼만 합니다. 징동쪽도 다시 클리드를 노릴 수 있는 것이고
19/11/19 14:13
그 기자 지인이라는 사람이 썰 더 풀었네요.
꼬마 감독은 완벽주의자인데 이번 롤드컵 실패가 너무 큰 타격이 되었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감독 생활을 지금처럼 집중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그리고 와이프가 결혼식 준비 직접 다 한 것도 매우 미안해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 명의 기자가 연이어 말하길 꼬마 감독은 은퇴 혹은 이적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6년 동안 SKT에 있으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롤드컵 우승도 확신했는데 탈락하면서 번아웃이 왔다고 하네요.
19/11/19 14:20
아직까지 T1을 SKT 단독으로 운영중이었으면 칸 클리드는 이번 시즌 끝으로 헤어지는게 맞고(붙잡을수가 없으니까) 대체할만한 선수를 가치투자해야하는데
컴캐스트가 들어왔으니까 미국달러좀 풀었으면 좋겠네요.
19/11/19 14:21
이렇게 계약 불발난거 보면 사실상 전 최악을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서... 클리드 칸이 없다고 가정을 하면... 누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클리드는 작년 LCK 최고의 정글러였고 칸 기인과 함께 투톱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데 둘다 나가니..
꼬마도 나가는건 정말 놀랐지만 돌이켜보면 아예 이해가 안가지도 않네요. MSI에 G2한테 깨지고 SKT도 엄청나게 비난받았고 그걸 거울삼아 더 노력해서 4강전 준비했는데 또 G2한테 졌으니.. 멘탈 완전 개박살나서 선수들은 더 잘하는데 우리때문에 졌다 라고 울면서 말하기도 했고... 아무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꼬감...
19/11/19 14:28
이 와중에 정말로 조용한 제파와 하루
이 둘은 어떻게 된 것인가... 사실 이 둘은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 보면 재계약 같긴 합니다만 꼬감이 진짜로 돌아올 의지가 없어보이면 제파 감독으로 올리면서 권한 제대로 줄 것 같긴 하네요
19/11/19 14:33
거의 폭파나 다름없는게 T1 KT DRX 한화 젠지 아프리카
이거 선수들 해외로 많이나가면 죄다 아카데미생 콜업하고 이삭줍기하듯 남은선수 겨우 주워서 로스터맞출듯..
19/11/19 14:34
정균이형 어디가 ㅠㅜ
일해야지! 더 빡세게 일해야지! 이제 결혼하잖아! 애 안낳을거야? 어서 일해서 처자식 먹여살려야 할거 아냐!!!!! 분유값 벌어야지!!!!!!! 으아아아아앙다아아아앋
19/11/19 14:34
김정균 감독 나가면 노페 영입 노려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노페는 중국쪽으로 눈 돌린 계기가 한국에서 오퍼가 안 온 것때문이던데
19/11/19 14:35
19/11/19 14:35
SKT 이야기만 나오는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면 정말 아쉽네요. 이렇게 되고 나니까... 차라리 이 멤버로 롤드컵 우승을 하건 MSI 우승을 했다면 그래도 웃으면서 보내줄 수 있을 것같은데, 두 국제 우승을 모두 이루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LCK 우승 2번했으니까 그걸로 만족해야겠죠. 거의 꼴찌에서 연승으로 드라마틱한 섬머 우승도찍었으니까... 놔줘야겠죠 ㅠㅠ.. 행복했다..
19/11/19 14:42
걍 자러 갈까...멘탈이 나가서 복구가 안 되네요 크크크
꼬 감독 나간 게 너무 충격이에요 ㅠㅠ 거기에 은퇴라뇨... 제발 조 마쉬 일 좀 해 ㅠㅠ
19/11/19 14:44
그리고 결렬기사가 뜬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오늘 내로 다시 재계약 협상 기사가 뜨진 않겠죠 다들 그냥 잊고 지내시는게 멘탈 유지에 도움이 되실듯
19/11/19 14:51
19/11/19 14:51
LCK가 자본으로 중국, 북미에 비해 약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었죠. 선수들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다만, LCK는 롤드컵 우승을 노리기에 정말 최고의 지역이기에,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갈만한 리그였는데 이제 근 2년간 LCK의 경쟁력이 약화되었다는 것이 명명백백히 드러났기에, 돈을 포기하고 갈만한 메리트는 사라진지 오래죠. 프로는 돈으로 말해야죠. 너무나도 이해가 갑니다. 선수들 부디 자신의 가치에 걸맞는 좋은 계약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19/11/19 14:54
im시절부터 강동훈감독의 없는 살림에서도 영입하는거나 유망주들 데려와서 키우는건 신기했는데
kt에서 완전 리뉴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19/11/19 14:59
에이밍 정도는 잡는게 맞지 않았나요? 물론 제가 아프리카를 딱히 응원하진 않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작년 에이밍 못한판도 있지만 분명히 터지기 직전의 모습인것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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