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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9 07:36
질문과는 약간 다른 답변이지만, 지역발전을 주로 신경써야 할 사람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자체장입니다.
국회의원이 그 역할을 맡을 때도 있지만, 국회의원의 핵심적인 역할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법을 제정하는 일이니까요. 때문에, 지자체장이라면 말씀하신 게 맞지만, 국회의원은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정당의 정책성향이나 행보등을 보고 판단하세요.
12/04/09 07:42
우선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렇죠 국회의원의 하는 역할은 법을 제정하는 일이지요.
하지만 국회의원에 당선되기위해 공약이 필요합니다. 아시겠지만 대통령 후보도아니고 국회의원 선거운동할때 이러이러한 법 만들어서 (지역구가 기준이아닌)대한민국을 잘살게 해줄께요~ 라고 아무도 안그러죠.. 다들 그 지역구 발전에 관련된 공약들을 내놓습니다. 왜 관계가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론적으로 지역구 발전에 신경써야하는 직위는 지자체장이지만 국회의원들이 그 지역구에 당선되기위해 또 그다음에 연속으로 당선되어야 하는데 지역구 발전과 무관하다라..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전라도를 외면하는 민주통합당 경상도랑 상관없는 새누리당.. 통일보다 힘들듯..
12/04/09 08:37
저 역시 Kemicion님의 의견이 정론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단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공약을 내놓지 말아야 합니다.
날 뽑으면 국회에서 싸바싸바-_-; 해서 돈을 끌어오겠다고 주장하는데 상관없을리가 없죠. -_-;;;; 사실 지역의 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장보다 국회의원을 잘 뽑는게 더 중요합니다. 일단 가욋돈이 있어야 뭘 하니까요. 저희 지역만해도 벌써 12년째 지하철 공약... 어떤 후보는 짬밥상-_-; 이번에 무조건 국회부의장이 되니까 예산을 끌어올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저도 마음이 그 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흐흐흐.
12/04/09 09:35
원칙적으론 맞는 말씀입니다만...중앙정부 예산 책정에 국회의원 영향력은 지대해서..
당장 18대에서 이상득 의원이 포항권에 돈을 얼마나 당겨왔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가치 판단을 배제하고서라도..) 이런 현실 정치를 여러번 겪어 본사람들에게는 좀 공허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12/04/09 08:33
사실 무조건 새누리당이라고해서 이번엔 안뽑는다 이런것보다는
확실히 사람을 먼저보고 당을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사하구의 조경태의원같은경우 제가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소신있고 공약도 잘지키고 진정 사하주민을 위해 일을하는 국회의원같이 보이며 이번에도 재선이 확실시 되죠 제가사는 서구도 새누리당이 99% 확실한 당인데 이번 선거 공보물 받아보니 새누리당의 후보는 선거공략있고 민통당의원은 오로지 정권심판만 하자고 외치고 당 관련 홍보에서도 새누리당은 뭘하겠다 뭘하겠다 하지만 민통당은 김대중 노무현 김근태 사진만 걸려있고 공약이라고는 안보이네요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최악과 차악 둘중하나를 찍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투표는 해야겠죠??
12/04/09 08:49
30대초반 금정구 주민인데 반갑네요.
제 투표원칙은 지난 10년간 똑같았습니다. 1. 경합이면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하고 가장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자에게 표를 준다. 2. 새누리당 후보자의 당선이 확실한 경우 진보정당에 투표한다. 야당에 대한 선택적 지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 유시민이 인물과 사상에 기고한 글에서 봤는데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거든요. 그 뒤로 저도 저렇게 투표하고 있네요.
12/04/09 09:11
본인의 이익보다 이상과 가치관에 맞는 후보를 뽑으세요. 국회의원은 20만명 정도를 대표하는 대변자입니다. 국회라는 곳에서 내 목소리가 반영되는게 좋지 않을까요? [m]
12/04/09 10:43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늘 해오던 당에 투표한다구요?더군다나 새누리당요?
잡은 고기에는 밥 안줍니다. 경상도도 그렇고 전라도도 그렇습니다. 특히 경상도가 심하지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새누리당을 뽑는다.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이미 새누리당의 당색이 수도권 집중화 인데 무슨 지방 ,지역 발전을 논의 합니까. 막말로 죽은 사람이 나와도 당선되는데 지역구 챙기겠습니까? 절때 안챙깁니다. 만약 새누리당 덕분에 부산이 잘 산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찍으시면 되구요. 아니면 다른당을 찍어 보세요. 그럼 새누리당도 더 신경 쓰겠지요.
12/04/09 10:57
부산시 부채가 어마어마 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부산 경제는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결국 허남식 시장이 행한 정책도 이명박이와 별반 차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12/04/09 11:02
저도 민주당 지지자이고, 김세연인가 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잘 모르지만 그냥 본문만 보고 판단하자면요
'공약 대부분 지켜냈고 지금까지 해온것도 많다' 고 하시는거 보니 -죽은 사람이 나와도 당선되는데 지역구 챙기겠습니까?- 라는 물음에는 이걸로 대답이 가능할 것 같네요 반대로 야권쪽에서 당선됐던 한사람이 도리어 지역구 나몰라라 내팽겨쳐서 지금 이지경(?)에 이르렀다니 저렇다면 새누리당 찍는게 뭐 딱히 문제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04/09 11:40
개인적으로 당을 떠나서 공약이행율을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우리가 불리하다라고 주장하는 당은 정말 싫지만 그당에서 출마한 후보가 정말 일을 잘 했을때에는 뽑아주는게 당연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금정구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얼마전에 들었던 터라....거긴 새누리당 철옹성 이라더군요...금정구에 살고있는 지인은 국회의원은1번 정당은 2번 뽑을 거랍니다.
12/04/09 14:21
답변주신분들 모두감사합니다
이번에 투표방법이 바뀐것에 감사해야겠군요 공약내용과 업적등으로 사람만 보고 찍고 비례대표 당찍을땐 새누리당말고 다른당으로~! [m]
12/04/09 18:02
반갑습니다. 저도 금정구 주민입니다.^^
금정구 김세연씨는 지난번엔 무소속으로 나와서도 당선됐죠... 물론 당선되고 새누리당에 들어갔지만 금정구에서는 김진재를 모르면 간첩수준이라.... 이렇게 금정구를 크게 만든게 김진재라고 하더군요.. 땅도 많이 기부하고 돈도 기부하고... 하여간 이 금정구에서는 새누리당 우세보다는 그냥 김세연씨 자체가 우세하다고 봐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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