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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5 03:48:33
Name 차사마
Subject [LOL] MIG 대리 의혹 사건에 관한 러너님의 입장을 밝힌 동영상이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VyQq7nT5cAo

동영상 내용에서 러너님이 밝히는 대리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약하면

1. 2경기 제드 때부터 실력에 의심이 들어 원래 멤버인 mig bestial의 게임 전적 검색 결과, 제드의 엑티브 아이템(몰왕검)의 위치가 3번이었는데, 경기 내에서는 2번이었던 점.

2. 또한 그 때 수백판의 게임에서 두 번을 제외하고, 전부 5번에 위치해 있었던 신발이 두 번째 경기부터는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 두 번의 경우에는 스펠이 바뀌어 있었던 것으로 봐서 다른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컸다고 판단.

3. 그 후 건웅 코치가 원래 멤버인 mig wonsuck으로 멤버 교체를 요구할 때, 해당 아이디로 검색 결과, 제드의 엑티브 아이템(몰왕검)이 2번에 위치해 있었고, 대회 경기 때 1번에 위치한 엑티브 아이템(요우무의 유령검) 또한 같은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대리를 확신.

*전적 검색 결과, mig bestial의 제드의 몰왕검은 경기 전에 계속 3번에 위치, mig wonsuck의 제드의 몰왕검은 계속 2번에 위치.

4.그 후 3,4경기에서도 계속 신발 위치가 달랐던 점.

결론 : 1경기는 신발 위치가 5번에 있었던 mig bestial 본인으로 판단. 2경기부터 mig wonsuck이 대리 게임을 했다고 판단.

물론 러너님도 확증은 없다고 했습니다만, 수백판의 게임에서 같은 위치에 있는 엑티브 아이템 위치를 2경기부터 긴장(?)해서 mig wonsuck과 같은 위치에 놓았다는 것을 우연이나 실수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또한 신발 위치가 의심가기 시작한 2경기부터 달라졌다는 것을 보고, 기권패 처리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경기를 중지시키고 추궁한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페이스북 해명에서는 선수가 긴장해서 아이템 위치를 바꿨다고 하네요. 해명 전에 나온 기사에서는 커스텀게임과 랭크 게임의 차이라고 한 것을 봐서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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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싸이코
13/06/25 04:1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대리 했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 보이고, 근데 대리를 했든 안했든을 떠나서 주최자가 판정을 저렇게 내리면 어쩔 수 없지요 뭐..
주최자 입장에서는 대리를 확신해도 될 정도의 많은 증거들이 나왔기에..
이호철
13/06/25 04:16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러너 방송 재미있나요?
저번에 한 번 봤는데 뺵뺵 소리지르던 스타일이 이상길을 연상케 만들어서 금방 접어버렸는데.
정말 인기 폭발하는군요.
MC_윤선생
13/06/25 04:25
수정 아이콘
나름 이런 저런 분석한 바로는.
잦은 결방없이 방송을 지속하는 성실함 + 시청자 눈높이에 맞춤 + 비속어나 패드립 없는 상냥함 + 현재 위치에서도 잃지 않는 겸손함 등을 러너의 강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길이의 진가는 개인방송도 좋지만 기획 프로그램인 '게임썰' 방송을 통해 보시면 다른 매력을 아실 수 있으십니다. 네임드는 네임드에요.
13/06/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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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길이의 진가는 자기자신이 일베라는 것을 거리낌없이 인증하는데 있죠.
최종병기캐리어
13/06/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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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클랜에 있었는데, 저하고는 다른 세계에 있더군요..(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방어기제가 너무 심해 공격적인 반응이 너무 잦고, 남성성/계급에 대해 상당히 강한 마초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더군요.
13/06/2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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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꾸준하고 성실하게 방송하고, 적어도 제가 본 방송에서는 멘탈이 좋은편이어서 아무리 게임이 말려도 최선을 다해보려 하고, 욕설 트롤링하는건 제가 본바로는 없네요.
물론 예전에는 시청자 계정 받아 양학하고 하기도 했는데 대리랭방송이었는지는 확실치 않네요.

제가 좋은이미지 가진건 많은방송에서 추천적다고 좀 눌러라 시청자 탓하는데, 추천 확인하더니 놀라면서 정말 이렇게 많이 추천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할때 살짝 놀랐어요.
13/06/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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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천상계 지인이 아이디를 빌려줘서

열심이 하는것 같은대도 급격한 배변활동으로 멘붕하는 방송은 몇번 봤습니다. 크크크크.

그 전에는 비슷한 레이팅 위아래 정도는 했을거에요.
13/06/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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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은 깔끔한외모에 마인드 성실하고 시청자를 인정해준다 대우해준다
이런것이 특히나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 같어요
10대친구들에게 모스트1의 형같은 느낌이랄까요?
13/06/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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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멘탈이 방송하는 사람들중에서 탑급으로 좋습니다. 욕, 패드립 안하고요.
그냥 부담없이 볼 수 있죠.
이거몇글자까지되나요
13/06/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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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청자들에게 '형님'이라고 존대해주는게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좋은의미로..)
13/06/2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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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해명이나 추가적인 증거 이런건 필요없어보이고,
그냥 확증없으면 배째라는 MIG와 모든 상황증거로 봤을때 대리를 확신할수밖에 없는 러너리그의 실격패가 존재할 뿐이죠.
아래글에도 댓글에 달았지만 영상에 보면 러너리그에 참여하는 MIG태도 자체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또한 러너BJ도 언급하지만 이런건 슬쩍 넘어가는게 덜 귀찮고 분란을 방지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아닌건 아니잖아요.

롤리그가 활성화된 지금시점에서 이런 대회대리겜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네요.. 참 어이가 없고 실망스럽습니다.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여러분은 각자 판단하세요. 저는 대리게임 확신합니다.
13/06/25 04:30
수정 아이콘
영상을 보면서 저도 대리라고 확신이드네요.
그리고 정말 러너님말대로 만에하나 대리가 아니라치더라도 개인적으론 웅감독의 온라인대회에 임하는 마인드자체부터가 글러먹었다는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차사마
13/06/25 04:37
수정 아이콘
추가 하자면, 만약 건웅 코치 말대로 뒤에서 원석 선수가 코치를 하고 있었고, 베스티알 선수가 게임을 했다면, 엑티브 아이템 위치가 바뀌는 일은 없었어야 합니다. 본인이 했다면 본인의 습관이 나와야죠. 긴장해서 바뀐 위치를 몰랐다고 해도, 그 위치는 바로 수정이 되지, 절대 코치해주는 사람의 아이템 습관이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물증이 없다고 무죄 추정한다면, 사실 온라인 대회들은 다 대리가 가능합니다. 만약 프로게이머와 친분이 있다면 말 그대로 대회 파괴가 될 수 밖에 없죠. 뒤에 없어도 계정 줘서 그냥 게임 시키면 되니까요.
스터너
13/06/2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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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눈가리고 아웅이죠. 롤좀 해본사람들은 다 알잖아요. 엑티브 아이템 위치가 긴장해서 바뀔순 있죠 그런데 그위치가 그대로 쭉 가면 고의죠.
자기 사랑 둘
13/06/25 05:11
수정 아이콘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어서 상당히 중립적인 위치에서 아무말 안하고 있었는데....
저 동영상을 보고 제 전적도 비교해보니 확실히 스펠과 엑티브 템은 습관이라는게 있네요.
저도 확실히 100% 대리라고 생각하는데, 단지 온라인 대회에 증거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잡아때는걸 보니 웃기네요.
롤드컵에서 치팅하던 클래스가 어디가나요?
Psychedelic Moon
13/06/25 05:12
수정 아이콘
몇개 정도만 그렇다면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화통화의 내용과 요번 방송을 보면서 이정도면 확증만 없다뿐이지 거의 확실시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정도의 습관이 일치한다면 이건 거의 맞다고 봅니다.
불대가리
13/06/25 05:27
수정 아이콘
몰왕검이 3번으로 되있었는데

게임도중 굳이 2번으로 옮긴 영상이 있다면

대리라고 확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은 판단 유보 하렵니다.

동영상 후반부에
대회시작 전부터 러너가 가지고 있었던 MIG에 대한 악감정은 안 드러내는 편이 좋을뻔했네요.
나름 일리있는 의견인데 러너 스스로 객관성을 떨어트리고 있어요.

그리고 동영상 제목이 참 꼴사납네요.
건웅대리증거라니
Psychedelic Moon
13/06/25 05:32
수정 아이콘
아마 유투브에 올라온 거는 직접 올린것이 아니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마지막 부분이 아쉽네요. 그 부분을 말함으로써 객관성을 떨어뜨리게 되었으니까요. (다만 그것조차 어느정도는 수긍할만한 것이긴 합니다.)

뭐 저는 일단 대리쪽으로 기울긴합니다. 너무 증거가 많거든요. 아이템뿐만 아니라 전화통화도 있고 경기력도 정말 달랐거든요. 각각의 증거들이 따로따로 나왔을때는 뭐 그려려니 할수 있겠지만 저것들이 한번에 나와버렸거든요. 어쨋든 악감정을 들어내들 아니든 그 전에 내논 증거들은 합당하기 그지없으니까요. 뭐 일단 지켜봐야되겠지만 이번건은 온라인대회의 폐혜로 봅니다. 저러게 두리뭉실 넘어가면 개나소나 다 대리하죠 물증이 없으니까요.
차사마
13/06/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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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조합템을 사다 보면 최초 위치는 제각각 이거든요. 만약 긴장했다면 조합 되었을 때 위치를 사용할 때까지 몰랐을 경우 밖에 없고, 나중에는 평소 위치에 가져다 놓습니다. 그 증거가 저 두 선수의 평소 엑티브 아이템 위치의 일관성 아니겠습니까?

또한 악감정에 대한 설명을 쭉 해 놨죠. 생방으로 랜덤으로 돌린 대진에서 mig 내전이 된 것을 항의하고, 경기 시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별 다른 통보없이 입장을 지연 하는 등의 이유를 붙였습니다. 이건 당연히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는 상태고, 여기에 대해서 의사 표현하는 것은 정당한다고 봅니다.
13/06/25 05:41
수정 아이콘
롤역사 통털어서 이런 캐릭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가지가지 하네요. 이래서 인성이 중요하다는거죠.
치팅 사건때도 사과문하나 없이 지나가서 열받았었는데..
오히려 레지날드의 뻘소리 때문에 물타기 돼서 건웅은 욕도 별로 안먹었죠.
윈터결승전에 롤드컵 준우승 운운하는 발언할때, 나진이 치터에게 한마디 해주길바랬는데..

프로스트입장에선 건웅선수가 나간게 정말 다행이입니다. 이제 프로스트 선수들은 경기외적으로 까일것은 없으니까요.
애니가애니
13/06/25 07:08
수정 아이콘
악역은 익슉하니까
다반사
13/06/25 07: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렇게 될거였죠... 끝까지 싸운다 해봐야
증언해줄 결정적 증인이란 사람도 결국 mig쪽 사람일테니(가운데 끼어서 곤란한상황일테니)
길게 가봐야 좋을건 없었죠
밀가리
13/06/25 07:58
수정 아이콘
1. 건웅감독 말대로 해당 선수가 긴장해서 액티브템 위치를 평소와 다르게 했다.
2. 근데 액티브템 위치가 애매하게도, 같은 팀의 다른 미드라이너의 템위치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3. 또 애매하게도 해당 선수의 액티브템 위치가 바뀐 경기에는 미드가 캐리했다. (그 전에는 못하다가..)

여기까지가 현재 나온 결과죠?
이걸 대리가 아닐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추가로 액티브템 위치 바꾸는건, 스타1에서 어떤 선수가 긴장해서 평소 커맨드센터 4번지정인데, 대회에서 3번으로 지정하고 쭉 플레이한거랑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발은 몰라도 액티브템은 위치고정이죠.
13/06/25 10:56
수정 아이콘
사실만 정정해드리자면 3번은 아닙니다.

러너님께서는 2경기부터 대리를 의심하고 계시고, 게임을 갑자기 캐리하기 시작한건 3경기부터입니다.
LikeDaniel
13/06/25 08:17
수정 아이콘
저는 누르자마자 시전되는 아이템(ex:물약, 존야, 히드라, 란두인) 등은 1~3 내에 놓고
타게팅 액티브 아이템(ex:데파, 몰왕검)은 4번에 넣는 습관을 지금까지 바꾼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하물며 프로게이머는 오죽할까요 ....
아무리 해도 납득이 되지 않긴 합니다.
13/06/25 11:37
수정 아이콘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카오스에서 코치보다 잘하는 선수 하나 뽑으라면 뽑히는게 둠가드인데, 둠가드는 겜 내내 아이템 위치가 다릅니다.
심지어 롤보다 훨씬 액티브 아이템의 사용이 많은 카오스에서 안티와 디스펠이 항상 자리가 바뀌는 선수였죠.-_-;

그래서 둠가드 이후로 저는 아이템 위치가지고는 대리를 확신하진 않습니다. 저도 대회에서 평소엔 긴장안하고 하다가 4강쯤 되니까 긴장하고 나중에 리플돌려보니 안티디스펠 위치가 엉망진창이더라구요. 물론 그 판은 제가 쌌습니다만.....(...)
Bayer Aspirin
13/06/25 12:50
수정 아이콘
위 상황과는 좀 다르죠.
자리가 바뀌는 선수면 의심을 안하겠지만,
자리가 고정된 선수가 자리가 바뀌었기 때문에
대리라고 생각하는 것이기에..
Liberalist
13/06/25 08:19
수정 아이콘
저야 롤은 대개 보기만 하기 때문에 판단이 잘 안 섰습니다만, 아무래도 러너 님 동영상 설명이 설득력이 있더라고요;;
동영상 제목은 조금 거시기했습니다만...;;(...)
Chocolatier
13/06/25 08:37
수정 아이콘
러너님이 직접 올린 동영상이 아닙니다. 그냥 인터넷에 누가 올린 분량이에요. 이거때문에 건웅쉴드치는 사람들이 러너님 인성 의심하며 물타기할까봐 걱정되는군요
반반쓰
13/06/25 08:4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부대지정과 AOS 게임의 아이템 위치같은건 지문이라고도 하죠..
13/06/25 09:5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일반 게이머 정도라면 그럴 수도 있는데, 수십 수백 수천판을 하는 전문성을 가진 게이머라면 액티브 아이템 위치가 바뀌는 것 자체로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 아닌가요? (습관처럼 3번 누를거, 2번에 두면 3번 누르다 못쓰는 일도 생기고. 거기다 스마트키가 지정되는 아이템같으면 더더욱 문제가 될텐데..?)

그리고 설사, 조합의 상황으로 아이템 위치가 엄한곳에 가있다고 해도, 한번 죽었을때 잠시 숨고르면서 아이템 위치를 평소 쓰던 위치로 바뀌는 일은 저도 하는 마당인데... 뭔가 좀 이상한건 사실이죠.

카오스도 그렇고 아이템 위치가지고 충분히 의심 가능합니다.
리니시아
13/06/25 09:12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물약위치는 1 와드 2 엑티브 3에 둡니다.
롤 거의 2천 5번 넘게하면서 단한번도 다르게 해 본적이 없습니다.
설령 몰왕검을 3에 둬야되는데 2에 둬서 교전때 못썼다?
그럼 바로 3으로 다시 바꿔버립니다.
제 생각은 이걸로 끝나네요.
Seize the day
13/06/25 09:14
수정 아이콘
우연의 연속이군요?
이건 거의 확실한거 같은데요.
스치파이
13/06/25 09:21
수정 아이콘
심증이야 99%죠.
배째라는데 배를 못 째서 문제지요.
13/06/25 09:52
수정 아이콘
물증만 없을 뿐이지 이거나 대리우스 사건이나 99% 대리라고 봐도 뭐..
13/06/25 09:53
수정 아이콘
두고보자는 입장이었으나 이쯤되면 대리 맞는거 같네요.
대경성
13/06/25 10:02
수정 아이콘
영상은 끝까지 못봤는데 내부고발자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부분이있나요?

내부 고발자가 있다면 영상에서 내부고발자가 확실히 있다는 말만해줘도 끝날 문제 일텐데

진흙탕 싸움으로 갈려나;;

근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왜 건웅이 무리수를 둘까요??

일단 대리를 왜했을까

두번째 대리를 했다면 왜 심증으로 99프로라고 하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할까요??

어느거 하나 건웅 감독?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대경성
13/06/25 10:08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정말 잘못생각했네요 저는 3 경기나 4경기 중 하나만 신발 위치가 다를줄알았는데 2 3 4 다그렇게 신발위치가 틀리네요

이걸로 봐서 대리가 확실해 보입니다

한경기만 그런게 아니고 첫경기 빼고 2 3 4 경기가 그렇다면

빼도박도 못하고

반전이 있다면
러너 엿먹일려고 계획해놓구

일부러 저렇게 했다고볼수 밖에 없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엿먹일꺼 아니면

대리 확실하네요

여기에 대해서 반전이 없으면 그냥 대리라고 볼수밖에 없을듯합니다.
13/06/25 10:15
수정 아이콘
근데 러너도 말이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단순히 op.gg 기록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했던거 같은데...
결국 증거는 op.gg 의 기록밖에 없네요.
그리고 처음엔 무슨 불보타를 대리게이머로 의심했다더니...

물론 영상에 나온 부분만 봤을때 대리라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한데...
대경성
13/06/25 10:18
수정 아이콘
일부러 mig 쪽에서 우리가 잘모르는 개인적인 감정이 있거나해서 엿먹일려고 일부러 저렇게 판짠거 아니라면 대리가 맞는거 같아요
저도 어제까진 확실한게 아니라고 생각 들었는데 오늘다시 보니까;;;빼도박도 못하게 의심들수밖에없는데
내부고발자 얘기도 어떻게 된건지 확실하게 해주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13/06/25 10:20
수정 아이콘
저도 대리인게 맞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밝히지 못할 사정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내부고발자가 있다던가, op.gg 의 기록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던가..
이런 언급을 해놓고 결국 최종정리는 그냥 op.gg 의 기록만 보고 말을 하고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말을 안했으면 모를까 했으면 그냥 내부고발자 이야기 확실히 했으면 좋겠는데.
13/06/25 12:00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은 최후의 수단 같은 느낌입니다.
제삼자인 우리야 내부고발자의 증언이 가장 확실하므로 그사람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지만
더이상 일을 크게벌이기 원하지 않는 러너입장에서 그걸 언급하면서 MIG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고, 내부고발자를 곤란하게 할 필요가 없지요. 어차피 실격시켰고, 충분한 정황증거가 있으니까요. 말씀하셨다시피 지금 나온것들로만 봐도 대리라고 믿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러너쪽에서 말을 앞뒤가 안맞게 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그냥 내부고발자 이야기를 일부러 하지 않은것이지. 굳이 지금와서 내부고발자까지 끄집어내서 아예 건웅과 MIG팀을 박살내버리자 이런걸 원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정이 '제가 판단했을때 대리로 판단해서 실격처리를 했습니다' 였죠. OP.GG 정황증거만으로도 실격시키기 충분하니까 그것만으로 상황을 정리한거지, 말바꾼건 없다고 봅니다. 내부고발자 있다면서? 증거 더 내놓으시지? 없는거야? 거짓말했네? 는 지금 무의미한 전개인것 같네요. 불보타 이야기는 사과도 한거로 알고 지금 핵심쟁점도 아닌데 괜히 끌고들어오시는것 같고요.
13/06/25 10:26
수정 아이콘
끽해야 노말 2천게임 남짓한 저도 아이템 위치때문에 슈렐 켜야할때 란두인켠다던지 하는 일이 많아 1번째칸에 란두인 2번째칸에 슈렐 이런식으로 꼭 고정으로 넣는데 롤챔까지 올라간 플레이어가 과연? 말도 안되죠..
이호철
13/06/25 10:41
수정 아이콘
말이 안 되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그냥 쓰는 사람도 많아요.
13/06/25 11:09
수정 아이콘
그냥 쓰는 사람은 많은데... 계속 고정이었던 사람이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순대국
13/06/25 10:38
수정 아이콘
소설써보자면;;" MIG는 순간적으로 상품에 혹해서 대리게임을 했습니다. 이게 걸렸고 실격패를 당했죠;
실격패 통보 이후 일단 해명을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일은 손댈수 없을만큼 커져버렸고; 대리를 인정하고 사과문 쓰고 실수였다고 백배 사죄를 하느냐;
어차피 확실한 물증따위는 없는데 적당히 해명글쓰고 무조건 안했다고 우기느냐;;를 두고 어제 하루동안 건웅은 엄청나게 고민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서 대리 인정하고 사과하면 용서고 머고 도저히 롤판에서 더이상 활동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고민끝에 건웅은 잡아때기로 결정합니다" 정도로 보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건 99.9%대리라고 생각하지만 바라는건 0.1%로 대리가 아니였음 하네요;;
13/06/25 10: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MIG의 내부고발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 의혹은 그냥 의혹이고 정황상 대리게임일 수 있다로 끝날 상황입니다.

최소한 그럴 수도 있다와 대리게임이었다는 이야기 자체가 완전히 다른게 사실인지라, 대리게임이 맞다라는 결론이면 이 판에서 매장을 당하는건 당연한 일이 될겁니다. 그 상황은 안만들고 싶을테고. 어찌됐거나 대리게임이 맞다는 사실을 시인이라도 하는 상황이 생기면 내부고발자는 물론 MIG팀 내에서 게이머 꿈 꾸던 선수들까지 모두 함께 몰락하는 상황이 나오게 될겁니다.

설사 대리게임이 맞고, 내부고발자가 있다고 해도 이미 이런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했을테고 당연히 그 내부고발자는 이제와 말을 바꾼다고 하면 진실을 밝혀낼 방법은 영원히 사라집니다. 뭐 게임판을 영영 떠나 한 10년 후쯤 사실 대리게임 맞았어요. 라는 말을 하면 그때 가서야 아 역시 그럴줄 알았어 정도가 되겠죠.

개인적으로 바라는건 내부고발자든 해당게임을 했던 선수든 간에 진실이 있다면 밝혔으면 하지만, 그들의 미래를 생각해볼때 못하겠죠. 어린 선수들이니까요. 어른들도 내부에서 생긴 문제를 밖으로 쉽게 발설하지 못하는데요 뭐...

결국 대리게임을 한것으로 보이는 의혹이 있었다. 정도로 마무리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더이상 빼도 박도 하지 못할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에는 말이죠. 아이템 위치가 의심스러운건 사실이나. 그것이 100%의 대리게임 증거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이상 뭔가가 없을듯 합니다.

뭐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그리스는 왜 축구를 새벽에 하나요?"라고 말하는 윤은혜씨의 월드컵 발언이 생각나네요. 들은 사람은 많다는데 정작 영상등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는 것처럼 말이죠. 결국 그냥 확증없는 의혹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13/06/25 11:06
수정 아이콘
이거 VOD는 결국 못구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영상버전도 볼 수 있나요? 크크크크...
스치파이
13/06/25 11:07
수정 아이콘
http://cafe407.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NPfX&fldid=4RYs&contentval=000OBzzzzzzzzzzzzzzzzzzzzzzzzz
이 분이 열심히 수집하셨던데, 당시 영상은 없는 걸로 보아 구할 수가 없나봐요 크크
여기에 추가하자면 이 정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yuuz&logNo=10145020931
13/06/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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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래도 영상은 없으니 증거가 없다로 나오죠. 의혹으로만 크크크..
사실 아는 아이돌 좋아하시는 분이 저거 영상 가지고 있는거로 아는데 (HD 1080i) 윤은혜 팬이라 그거 물어보면 싫어할까봐 못불어보고 있습니다.. -_-;;
대경성
13/06/25 11:05
수정 아이콘
저 이거 생방으로 봤어요 윤은혜씨 발언요;;;
13/06/25 11:16
수정 아이콘
으아!! 저도 본거 같긴 한데... 하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줄 자료는 없어서.. ㅠ.ㅠ
13/06/25 11:06
수정 아이콘
설령 부정이 발견된다고 해도 실력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인 이상에야 큰 문제가 될리가 없죠...
백날 통수치고 욕하고 패드립해도 실력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팬들이 많으니 딱 그에 맞는 대처를 보여주네요
13/06/25 11:18
수정 아이콘
그걸 떠나 인정하면 그냥 다 엎어야 되니까, 결국 운명공동체로 가는거죠...
회사 내부가 썩은거 알아도. 그거 밝히면 나 죽는거고. 그걸 떠나 회사가 망할 지경에 이르르면 다같이 죽을지도 몰라서 입다물고 사는건 어른들이라고 다를 바 없지 않겠습니까...

당장 지금 현재 정국만 봐도... 갑갑합니다.
13/06/25 11:08
수정 아이콘
결국 내부고발자는 공개할수 없겠죠

그런데 이정도 상황이라면 확증이라고 봐도 무방 할것 같네요
이정도까지 나온 이야기를 그냥 의혹으로 넘어간다면
온라인대회는 대리해도된다고 이야기하는것밖에 안되는것 같네요
모리아스
13/06/25 11:09
수정 아이콘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다.
이렇게 가면 아이러니하게도 건웅한테는 타격이 없습니다.
애초에 건웅 자체의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고, 비난이 대리 의혹, 혹은 비켜준 선수에게 가지 않고 자기한테 오고 있죠

즉 이미 진흙탕에 있는 건웅한테 진흙 좀 던진다고 타격 안 받아요
차사마
13/06/25 12:14
수정 아이콘
물증이라는 게 애초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내부고발자도 100% 물증이라고 볼 수는 없죠.
하지만 논리적 흐름을 보면 이건 대리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판 수 동안 엑티브 아이템을 고정해 온 선수가 경기 때 긴장해서 조합템의 바뀐 위치는 사용할 때까지 모를 수는 있지만
그 후에는 자신이 사용하는 자리로 옮깁니다. 그 증거가 그 동안 전적에서 검색된 사용 아이템 위치의 일관성이죠.
거기다가 신발까지 수백판을 같은 자리에 놓았다면, 더더욱 대리라고 볼 수 밖에 없죠.
사실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증거가 나오기도 힘듭니다. 신발같은 경우 고정으로 두는 경우도 드물고, 엑티브 아이템의 습관이 같았다면
대리를 했다고 해도 잡을 수가 없었던 거죠.
미스터H
13/06/25 11:32
수정 아이콘
모든걸 떠나서 건웅이 어리긴 어리네요. 결자해지라고 은퇴후에 방송 출연이나 하면서 쌓은 업 조금씩 지워나가면 될걸
궂이 어린친구들 모아서 팀꾸려서 공연히 무리수두고 또 업을 쌓는군요.
강현종 감독이 그렇게 욕을 먹었지만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지도자쯤 되면 최소한의 선 구별은 해야죠.
그게 걸리면 자기 혼자 욕먹는게 아니라 자기 따라오는 친구들까지 다치니까.
AHQ 코리아 감독도 어렸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어린친구들은 리더로서 좀 불안한듯요.
미스터H
13/06/25 11:35
수정 아이콘
조합템이나 스펠은 저도 막 바꾸는 편인데 그래서 뻔질나게 실수하다가, 근래 들어서야 스펠 고정하고 액티브 아이템 위치 고정하면서 실력이 좀 오른것 같더군요. 아무리 긴장을 해도 바꾼 채로는 게임 못하죠. 아이템 잘못 살순 있어도.
13/06/25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2때는 그냥 했어요
그런데 몰왕검때문에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2번에 고정해두고 하니까 까먹지도 않고 잘 쓰게되고...
어쩌다가 안써져서 왜 안써졌지 하고 보면 2번이 아닌 다른 자리... 그래서 다시 2번으로 옮기기도 하고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원래 자리에 상관없이 하는 스타일이면 몰라도 한군데 정해놓고 쓰는 사람이면.....
13/06/25 11:46
수정 아이콘
방송을 못 봤고 링트럴 화해 이후 건웅 이미지가 좋았어서 MIG가 대리가 아닐 가능성도 꽤 돼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 영상보고나니 거의 90%는 대리였다 싶네요;;
Lich_King
13/06/25 11:53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때는 거의 100% 대리라고 판단되어지네요.
Practice
13/06/25 12:24
수정 아이콘
대리 맞네요. 99.999999%쯤?
단빵~♡
13/06/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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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트럴 통수 사건도 다빈치 아니었으면 건웅이 피해자로 둔갑해서 넘어갈뻔한거 아닙니까? 이건은 내부인들을 자기가 확실하게 단속이 가능하니 오리발내미는거죠 에이 진짜 링트럴 사건떄도 느꼈지만 장건웅이라는 인간은 본성이 그냥 패드립치고 노는 애들보다 한단계 위입니다. 실력이 떨어지던 어찌되던 이스포츠 판에서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mig팀의 모든 경기 20분 서렌 패배를 바랍니다.
아트라스
13/06/25 14:02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마무리 되어가면 이미 관계자들 거의 모두는 직접적으로 건웅아 그딴 짓 왜하냐? 이렇게 말은 안해도 속으로 대리했네 아직 정신못차렸냐???
이렇게 다 생각한단 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MIG 팀을 이끌려고 눈에 훤히 보이는짓을 하나요.... 건웅 ?
뒷짐진강아지
13/06/25 15:20
수정 아이콘
영상이 없으니 증거가 없다...
스샷이 없으니 패드립 한 적없다...

롤판이 뭐... 다 이딴거 아니겠습니까? 인성 신경쓰면 남는건 배신감 뿐이거늘...
The)UnderTaker
13/06/25 18:20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은 진짜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직접적인 관계자라고 되는건가요?
석삼자
13/06/25 20:16
수정 아이콘
대리가 아닐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실드 쳐주고 싶은데. 이미 실격패 처리했을때 항의 안한것만 놓고봐도 대리죠 -_-; 자기들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실격패 처리했더니 수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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